육아 예능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의 리얼리티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2013년
11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9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프로그램이죠.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아이들 윌리엄, 벤틀리, 연우, 하영, 하오 등이 주말 저녁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아이들 이전에 초창기 멤버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들이 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근황이 궁금한 시청자들을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했던 초창기 아이들의 근황을 살펴본다.

방송을 시작한 이후 대부분의 연말 시상식에서 한 번도 수상한 적이 없을 만큼 국민적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유명 아빠들이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육아 도전이다.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청순하고 귀여운 모습이 집중돼 아이들 사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참여한 아이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표 캐릭터가 된 아이들도 여럿 있다.
바로
추성훈과 딸 추사랑, 서로 다른 캐릭터로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대한, 민국 만세 쌍둥이와 쌍둥이 누나들이 네 명이나 있는 집안의 막내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 도경완을 쏙 빼닮아 장윤정이 ‘도경완이 세 명이 산다’라고 했을 정도인 도연우와 도하영까지, 언급하지 않은 아이들까지 누구 하나 예쁘지 않은 아이들이 없었는데요.
얼마 전, ‘동상이몽’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연희동의 3층짜리 대저택을 구매했다는 발표를 하며 축하를 받았었죠.

한때 TV에 출연해 자신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집세가 많이 올랐으니 2억6천만원 인상을 요구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적도 있다. 결국 집을 샀다.
샘 해밍턴이 살았던 집은 은평구에 위치한 백련산 힐스테이트였다.
입주 당시 4억 원에 팔리던 집값은 샘 해밍턴이 등장하기 전인 10억 원으로 2.5배 오른 10억 원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문제는 샘 해밍턴이 스스로 임대료를 올릴 수 없었고, 설령 외국인이라 임대료가 1억원 정도밖에 안 됐다는 점이다.
새 집은 연희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이었다.
무려
3층짜리 주택을 매입해 버린 것이었죠.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이라니 아무래도 한참 자라나는 남자아이들이 살기에 아파트는 버겁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샘 해밍턴이 구매한 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규모 넓은 마당의 발코니까지 갖춰져 있는 집이었습니다.

연희동의 단독주택은 20~40억 가량의 시세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구옥을 구매하여 저렴하게 구매했더라도 최소 20억 이상이 든 것으로 보이죠.
전세자금 2억 6000을 올리는 것도 힘들어했던 샘 해밍턴 가족이기에 자금의 출처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샘 해밍턴은 이번에 구매한 연희동의 집을 언급하며 윌리엄, 벤틀리의 출연료 수준을 말해 화제가 되었죠.
한 방송에서 “윌리엄이 방송 8년 차다. 100일 때부터 방송했고 벤틀리는 출산부터 방송을 해 6년 차다”라며 아이들의 방송 경력에 대해 밝혔습니다.
실제로
William과 Bentley는 오랫동안 방송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는 2016년 10월 30일부터 슈퍼맨 리턴즈에 출연해 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함께 성장해온 윌리엄은 나이를 뛰어넘는 유머감각과 창의력, 코믹 실력은 물론, 천재성과 따뜻한 태도까지 겸비해 슈퍼맨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보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명성을 얻은 윌리엄은 슈퍼맨 외에도 다양한 방송과 광고에 출연했으며, 동생 벤틀리와 함께 아역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William과 Bentley는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을 선사했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샘 해밍턴 부부는 아이를 갖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해밍턴 자신도 아들 윌리엄이 태어나기 전 인공수정을 2번, 체외수정을 4번 시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결실을 맺어 윌리엄이 태어났고, 이후 남동생 벤틀리도 태어나는 등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샘 해밍턴은 77년생, 아내는 75년생으로 윌리엄이 태어났을 16년의 샘 해밍턴은 40세, 아내는 42세였던 것이었죠.
동생 벤틀리가 태어났을 때는 각각 41세와 43세로 늦은 나이에 아이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늦은 나이에 힘들게 임신을 해야 했던 두 사람.
154회부터 413회까지 무려 259회를 출연했습니다.
윌리엄과 벤틀리 두 아이가 출연하여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드캐리했던 만큼 아이들의 출연료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자신의 아이들까지 노출하여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료가 적지 않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실제로
2021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료 미지급으로 한바탕 난리가 난 적이 있었는데요.
해당 사건을 들여다보면 KBS에서 외주 제작사에게 정산을 해 주고 외주 제작사는 출연진에게 출연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외주제작사로 인해 샘 해밍턴이 출연료 중 2억 가량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죠.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불거졌던 2021년은 방송에서 샘 해밍턴이 전세자금 2억 6000을 마련하지 못해 힘들어했던 시기와 맞물리는데요.
외주 제작사에서 정산을 제대로 해줬다면 없었을 일인데 안타깝기만 합니다.
또한, 미지급 사건과 함께 사실상 프로그램을 하드캐리하고 있는 아이들의 출연료는 없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죠.
오로지 유명인 아빠의 인기에 따라 출연료가 책정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방송인 이휘재가 직접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이휘재는
그는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가 “서언과 서준이 TV에 나온 거 알고 있었냐”고 묻자 “알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YouTube에서 그것을 시청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나이가 들면 “아빠, 내 출연료는 어디 있어요?”라고 물을까봐 걱정됩니다. “그가 그렇게 말했어요.
대답이 이상하다는 박명수는 “그럼 서언과 서준의 출연료는 어디있냐”고 물었다. 이휘재는 “슈퍼맨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사실을 하나 공개하겠다. 슈퍼맨에 어린이 출연료는 없다”고 말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아버지의 인기도에 따라 출연료가 책정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는 ‘윌벤져스’가 부과한 수수료와 자신의 투자금을 이용해 집을 매매에 성공했다고 한다.
259화에 고정 출연한 윌벤져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10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았고, 그 외에도 각종 광고 및 방송 출연료, 유튜브 수익, 아역 모델 출연료 등을 모아 집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연희동에서. ‘윌벤져스’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죠.
2021년 12월 3일 ‘슈돌’을 마친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 ‘더 윌벤쇼’를 시작했다.
이 유튜브는 ‘윌벤져스’ 형제가 운영하고 샘 해밍턴이 감독을 맡고 있으며, 윌벤져스가 궁금했던 사람, 해보고 싶었던 것 등 윌벤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해낸다는 콘셉트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샘 해밍턴의 가족도 그가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샘 해밍턴은 2019년에 미국 워킹 비자를 이미 신청해 놓았으나 갑작스러운 전염병으로 인해 일정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고, 나중에 다시 미국으로 갈 생각이라고 ‘라디오스타’에서 밝혔죠.
이미 한국에서 윌리엄과 벤틀리, 샘 해밍턴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삶을 마련해 놓은 해밍턴 가족은 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것일까요?
샘 해밍턴은 한국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지금은 케이팝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이라는 나라의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예전에는 우리나라의 입지가 크지 않았습니다.
끝내, 2002년 한국에서 살기를 결심하고 한국에 정착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의 삶은 쉽지 않았는데요.
아내와 데이트를 하던 중 인종차별을 겪어야 했고,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삶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이름을 알린 지금과는 다르게 당시에는 직업을 구하기도 힘들었다고 하죠.
바닥에서부터 시작해야 했던 외국인 샘 해밍턴은 힘든 시간 시간을 버텨왔고,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연예 대상을 받으며 입지를 다져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샘 해밍턴은 한국 생활이 너무 버거워서 가족을 모두 데리고 한국을 뜨려 했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는데요.
실제로 윌리엄은 일반 초등학교가 아닌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친구들이 많은 서울외국인 학교에 입학하여 학교생활을 하고 있죠.
우리나라에서 대두되는 문제 중 혼혈 따돌림 문제는 심각한 상황인데요.
우리와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리는 사례가 빈번하죠.
일례로 한국과 흑인 혼혈인 모델 한현민도 학창 시절 내내 괴롭힘을 당했었다고 하죠.
샘 해밍턴 부부도 그간 20년간 살아오며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있을 터,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인종 간의 소통이 흔하고 자유로운 미국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는 건 아닐까요?
윌리엄과 벤틀리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내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