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다 내려놓고 잠적하더니 결국..” 동료 가수 김다현 전유진이 슬피하면서 공개한 최근 안타까운 “근황 소식통을” 알아보세요..

홍지윤은 TV조선 ‘미스 트롯 2’에 출연해 바비 인형 같은 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준우승인 ‘선’을 차지하며 단숨에 화제의 인물에 등극했죠.

무대에 오른 홍지윤을 보고 “저렇게 말라서 노래 부를 수 있는 거냐”라며 걱정했지만, 인형 같은 외모에 구성진 목소리로 반전을 선사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던 홍지윤 씨가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이 뜸해지자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노래만 하고 싶다던 홍지윤 씨는 최근 잠정 은퇴 선언을 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는데, 마음고생이 심했던지 초췌한 모습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왔습니다.

열 다섯이 된 가수 김다현이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2집 ‘열 다섯’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현재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는 김다현은 “홈스쿨링이 저에게는 조금 더 편하다고 느꼈다. 방송을 하면 노래도 불러야 하고 공부도 해야하지 않나. 그런데 두 가지를 같이 하려니까 체력적으로 힘들더라. 홈스쿨링을 하면 공연, 방송을 하고 시간날 때 강의를 들으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도대체 홍지윤 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녀가 이런 안타까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지윤은 트레이드 마크가 예쁜 눈인데 어쩜 저렇게 예쁜 눈을 가지고 태어났는지 정말 부러웠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쌍꺼풀 수술을 2번 해 지금의 눈을 가지게 된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홍지윤은 “얼굴은 건들지 않았지만 한지민 배우처럼 초롱초롱한 눈을 생각하며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원장님이 너무 인형같이 해주셔서 한 번 더 해서 그나마 얇게 한 게 이 정도다”라고 밝혔죠.

 

 

홍지윤은 10년 넘게 국악을 했고 대학에 입학한 이후 혼자 연습을 많이 했는데 잘못된 방향으로 연습을 하다 목이 많이 상해 성대낭종을 앓게 되었다고 합니다.

빨리 병원에 가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가 병을 키웠고 목이 아프더니, 목소리 자체가 안 나와 대화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하죠.

10년 넘게 했던 노래를 하지 못한 끝에 좌절감에 빠진 홍지윤은 텔레마케터부터 패스트푸드점, 학교 앞 술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스튜어디스를 준비하려고 일본어 공부도 했는데요.

 

그러나

마음 한편엔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합니다.

발성 치료를 받으면서 목이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하자 홍지윤은 발성 치료 선생님 소개로 소속사 연습생이 되는데요.

국악을 떠나 트로트를 하고 싶었고 발성이 달라서 바꾸는데 힘들었지만, 새로운 장르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이 망가진 상태라 예전의 맑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죠.

연습생 생활을 하던 홍지윤은 2017년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 나인’ 출연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오디션을 시작하기 1달 전 다리 부상을 입게 되죠.

홍지윤은 원래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연습실에서 다리 찢기를 하는데 선생님이 올라타서 억지로 찢었고 그때 신경이 눌려버렸다고 합니다.

한쪽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닐 정도로 걷질 못해 보조 장치까지 착용했고 이후 꾸준하게 재활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성대

낭종에 이어 다리 부상까지 입은 홍지윤은 좌절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성대 낭종 때 한번 우울증이 왔었는데, 다리까지 다치고 나자 우울증은 더 세게 다가왔죠.

‘노래하지 말라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꿈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는 마음에 사로잡혀 병원에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 했죠.

그 여파는 지금까지 남아있는데, 홍지윤은 지금도 가끔 다리를 절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예전에는 지금처럼 허스키하지 않았는데, 아무리 회복됐다고 해도 옛날 목소리가 안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홍지윤은 ‘미스 트롯 2’에 출연하기 전 엔카 데뷔를 준비합니다.

 

 

그녀는 노래하고 싶었지만, 다리 부상까지 당하자 모든 것이 하기 싫었고 아예 다른 나라에 가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일본에 있는 가수 댄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현지 기획사에 돌릴 데모용 CD를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홍지윤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믹스 나인’에서도 트로트를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그녀는 당시 소속사 대표님이 트로트를 하지 말라고 했지만 끝까지 하겠다고 우겼는데, 다리도 다친 마당에 끝까지 올라갈 자신은 없었죠.

‘어차피 떨어질 텐데, 하고 싶은 노래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건데요.

엔카 진출을 준비하려던 때에 전염 팬더믹 사태가 터졌고, 고민하고 있을 때 ‘미스 트롯 2’ 소식을 듣게 됩니다.

홍지윤은 일본에 가서 맨땅에 헤딩하기보다 ‘미스 트롯’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이후에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출연을 결심하게 됩니다.

‘미스 트롯’ 전 시즌을 봤을 때 너무 잘하는 분이 많아서 자신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나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홍지윤은 자신의 기준에서는 모든 출연자 가운데 윤태화가 가장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윤태화가 트로트를 하면서 정말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느껴졌고 노래를 듣는 순간 가장 위협적이라고 여겼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홍지윤은 2위를 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런데 ‘미스 트롯’ 선에서는 송가인 언니, ‘미스터 트롯’에서는 임영웅 오빠가 1위를 했다. 그분들의 뒤를 이어지게 된다고 생각하니 부담스럽더라. 그분들의 다음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는 속내를 밝혔죠.

또한 홍지윤은 임영웅의 노래를 라이브로 듣고 울었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노래를 듣고 울었던 적은 처음인데 담담하게 부르는데 안에 슬픔이 있었다고 하죠.

홍지윤은 올해 28살이지만 남자친구가 없는데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상대방이 외로울 것 같고, 잘 챙겨주는 스타일도 아닌 것 같아서 그럴 바엔 혼자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아울러, 홍지윤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결혼은 10년 뒤쯤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도 딱 한 명만 낳을 계획이고, 가수 활동 꿈을 평생 하고 싶은데 아이가 많아지면 공백 기간이 늘어나서 싫다고 했죠.

 

뿐만

아니라 홍지윤은 연기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 TV조선 ‘결혼 작사 이혼 작곡’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는데요.

그녀는 “땀을 잘 안 흘리는데 연기할 때 식은땀이 나오더라”라며 “때가 되면 연기에 또 도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죠.

홍지윤은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도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에서 승승장구하던 중 소속사와의 분쟁 소식을 알리게 됩니다.

한 매체는 ‘홍지윤이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씨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죠.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지윤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는데요.

지난해 8월 홍지윤의 팬카페 매니저 A 씨는 홍지윤의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김 대표가 팬카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이에

김 대표는 A 씨의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지난해 10월 A 씨를 고소한 바 있는데요.

홍지윤은 “저희 회사가 팬카페 관리를 할 당시에 생긴 일이다. 팬분들이 기부금을 모으셨다. 그런데 회사에서 이 기부금을 펜카페명 혹은 제 이름으로 전달을 하지 않고 홍지윤과 회사 이름으로 전달한 거다”라며 이후 “팬분들이 왜 기부금을 내지도 않은 회사 이름을 넣어서 기부를 하느냐라고 이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는데 대응이 없었다”라고 설명했죠.

이어 “이때 왜 회사에서 관련한 해명을 하지 않냐며 세금 관련 의혹이 나온 거다. 답변을 해달라고 메일도 보냈는데 답변이 없으니 팬카페 매니저 A 씨가 팬카페에 글을 올리셨다. 회사에서 글을 내려달라고 했는데, 팬분들 요청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글을 내리지 않으신 것이라며, 회사는 글을 올린 팬을 명예훼손으로 걸었더라. 이 건이 최근에 불기소 처리가 되어서 끝났다. 지금은 회사가 아닌 A 씨가 팬카페를 관리해 주신다”라고 전했습니다.

자신을 관리하는 회사와 자신을 응원하는 팬덤이 부딪치는 상황에서 홍지윤은 SNS를 통해 여러 차례의 심경이 담긴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중간에서 곤란함을 느꼈을 홍지윤은 당시를 떠올리며, “진심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의 마음을 알기에 더 속상했다”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저랑 가족들은 회사가 팬을 고소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취하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취하를 해 주시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며, “팬분과 소송이라니 이런 상황이 너무 속상했다. 안타깝지만 이런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해 회사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고 느껴진다”라고 덧붙였죠.

홍지윤은 현재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는데,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는 것인데요.

홍지윤은 인스타그램에 ‘인면수심’이라는 사자성어와 함께 “노래만 하고 싶은데 참 마음이 괴롭다”라고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황당하고도 마음 아픈 기사 소식으로 팬분께 참 면목이 없고 죄송하다”라며 “누구보다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이신걸 알기에 이런 일이 생겨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고 털어놓았죠.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지윤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데, 소속사 정말 너무하네”, “소속사야 정신 차려라”, “다른 좋은 소속사 가셨으면 좋겠어요”, “홍지윤만 방송 하차하게 생겼네”, “홍지윤 상대로 돈 가지고 장난질하네. 소속사 믿고 거르자”, “이제 활동 시작하는데 이게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생인 홍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홍지윤의 소식을 공개했는데요.

홍주현은 “혼자 얼마나 앓았으면, 언니가 빨리 기운 차렸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홍지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초췌한 모습으로 링거를 맞는 모습이 안타까움 자아내 많은 팬들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홍지윤은 출연 중인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도 하차했는데, 그녀의 하차 과정을 두고도 양측은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홍지윤은 “제가 회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병원 원장님이 일을 좀 쉬시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하셨다. 그런데 이미 잡혀 있는 스케줄은 다 하고 좀 쉬어야 될 것 같다. 좀 상태가 안 좋다고 말씀드리니까. 소속사에서는 ‘방송도 하지 말아라’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죠.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여 일정을 정리해 주었다”라고 답변했는데요.

홍지윤은 행사 등 기타 스케줄 소화는 어렵고 기존 방송 활동은 이어갈 의사가 있었다는 뉘앙스로 읽히지만, 소속사는 모든 스케줄 소화 불가로 중지시켜 버렸습니다.

홍지윤은 자신도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했다며 꾸준히 노래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바램을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홍지윤을 향한 팬들의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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