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솔직히 조금 과해…” 결국 경찰서 연행된 화사의 안타까운 소식.. 그녀가 최근 한 대학가 축제 무대에서 보인 “충격” 행동…

외설 퍼포먼스 논란에 휩싸인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고발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다.

2023년

7월 1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화사가 공연음란죄 혐의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게 고발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화사가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보는 이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라는 이유로 화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학인연은 고발장에서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하여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안무의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 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라고 첨언했다.

화사의 고발 소식에 소속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고발에 나선 학인연이 지목한 퍼포먼스는 앞선 2023년 5월 12일 화사가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축제에 올라 선보인 ‘주지마’ 무대로, 화사는 이날 공연 도중 선정적인 동작을 보여 구설수에 올랐다.

해당 무대에서 화사는 다리를 벌리고 앉아 손가락을 XX 핥은 뒤, 특정 신X 부위에 손을 갖다 대고 X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논란이 크게 번지자 한 매체는 “이날 화사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당당한 X시함과는 결을 달리한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매체는 “멋있는 여성상이 꼭 무대에서 선X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과 동의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어 “화사는 과한 퍼포먼스 없이도 충분히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 수 있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한발 더 나아간 퍼포먼스 때문에 이날 무대에 대한 반응은 ‘외설적이다’라는 지적으로 마무리 됐다. 다른 사람을 탓할 수도 없는 착오”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된 무대는 2023년 6월 22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 5회에서 공개될 분량이었으나 이날 방송에서 해당 장면은 편집됐고, 무대를 본 이효리가 “어머 어머”를 외치며 놀라는 모습만이 송출됐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7세인 화사는 그동안 어느 자리에서나 당당하고 거리낌 없이 본인의 끼를 발산하는 일명 ‘걸크러쉬’ 매력으로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와 동시에 때로는 과한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여러 차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2018년 12월 12일 열린 ‘2018 MAMA in JAPAN’에서 화사는 레드톤의 에나멜 소재 바디슈트를 착용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케이블 채널인 MAMA에선 그렇다해도 15세 이상이면 볼 수 있는 지상파 가요시상식에서 과했다”라고 말을 얹었다.

 

과감한

시스루 의상을 입은 채 무대에 오른 마마무는 ‘별이 빛나는 밤’과 ‘Wind Flower(윈드 플라워)’ 무대를 선사했고, 특히 화사는 블랙 시스루 코르셋과 가터벨트, 핫X츠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2019년 1월 30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등장한 화사는 논란이 됐던 바디슈트 의상에 대해 “입고 싶어서 스타일리스트에게 말해서 입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화사는 “저는 평소에도 과하다는 생각을 못한다. 주위에서는 ‘너무 과한 것 같아’라고 컨트롤을 해준다. 엉덩이 파인 부분을 과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애매하게 입을 바엔 안 입는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비슷한 논란에 휩싸였던 씨스타 출신 효린은 화사의 말에 “저랑 생각하는 게 비슷하다. 저도 애매할 바엔 안 입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2019년 3월 21일 공개된 SBS ‘가로채널’에서 양세찬은 게스트로 등장한 화사에게 “얼마 전에 빨간색 바디 슈트를 입었잖아. 사람들 반응이 뭐냐면 ‘화사니까’였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양세찬은 “옷이 저렇게 세 버리면 다른 것들이 안 보이고 옷만 보이는 게 있는데 그게 균형이 잡히는 거야. 화사니까”라고 덧붙였고, 화사는 “그런데 이런 시선이 있더라 ‘쟤는 벗어서 뜨고 싶구나’라는 댓글을 봤다”라며 운을 뗐다.

 

화사는

“하지만 나는 그런 댓글들이 기분 나쁘기보다는 아리송했다. 난 아닌데? 아니니까. 나는 데뷔 전부터 이랬다”라고 말했다.

화사와 A씨를 오랜 기간 지켜본 한 관계자는 “A씨는 화사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화사의 구애를 섣불리 받아들이지 못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일반인과 연예인이라는 현실의 벽 때문에 고민이 컸던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열애설이 불거지고 며칠 지난 2023년 7월 2일 화사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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