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도 안타까운 소식이…” 리틀싸이 황민우의 안타까운 소식… 그리고 그가 병상에서 남긴 마지막 오열 한 마디…

형 황민우가 노래할 때 동생 황민호는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형이 떨어질까 봐 걱정돼서 울었다고 하는데, 형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죠.

황민호의 형 황민우는 어릴 적 학교 형들로부터 협박과 폭력까지 당했던 아픔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라는 엄마를 향한 악플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린 적이 있는데요.

또한 ‘리틀 싸이’로 불렸던 황민우가 뇌종양으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황민우는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7세다. 8살이던 2012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리틀싸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이후 황민우는 다음 해인 2013년 9살의 나이로 첫 번째 싱글앨범 ‘쇼타임(Show+Time)’을 발매하며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후 ‘아리아리랑’, ‘오키도키’, ‘카톡송’ 등 트로트와 댄스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리틀 싸이’ 황민우와 황민호 형제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황민호는 사실 ‘리틀 싸이’로 유명한 19세 황민우의 동생으로, 두 사람은 이번 ‘미스터 트롯 2’에 참가한 유일한 형제 참가자이기도 합니다.

황민호는 형 황민우와 함께 여러 예능 등에 출연하며 이미 얼굴을 알려왔었죠.

황민호와 8살 터울인 형 황민우는 고향이 광주이며 국적은 한국과 베트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학교는 고산초등학교와 운천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13기 재학 중이라고 하는데, 동생 황민호의 인적 사항 또한 형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황민호는 2013년생으로 올해 나이 10살로, “형아가 지원한다고 하니까 저도 지원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미스터 트롯 2’ 참가 계기를 밝혔습니다.

 

 

그의 노래 실력을 들은 마스터들은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깜짝 놀랐다”면서 뛰어난 실력에 절로 고개를 내젓는 이들이 속출했는데요.

나이답지 않은 음색과 창법으로 심금을 울린 황민호는 ‘미스터 트롯 2’ 출연을 결정한 이후 노래 연습을 시작한 실력으로 전해졌죠.

‘미스터 트롯 2’를 연출 중인 박재용 CP는 ‘리틀 싸이로 알려진 형 황민우와 함께 동생 황민호도 원래는 춤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황민호가 노래를 그렇게 잘 한 적이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황민호가 미스터 트롯을 위해서 짧은 기간 준비를 했는데, 그새 빠르게 성장해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불러냈다’면서 ‘노력도 열심히 했겠지만, 타고난 재능이 굉장하다. 저도 깜짝 놀랐다’라고 평가했죠.

붐은 “타고난 천재에 끼까지 충만해 톱 쓰리까지 생각한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는데요.

황민호의 가족 관계로는 부모님과 형 황민우가 있는데, 아버지는 62세 어머니는 41세로 21세의 나이 차이가 나서 눈길을 모았습니다.

아버지 나이 52세에 낳은 늦둥이 아들로 이렇게 트로트 끼까지 물려주었네요.

더욱이 황민우 군의 어머니 이름은 부티리로 특이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부티리 씨는 “베트남에서 온 사람이다”라며 “한국에 거주한 지 20년 차다”라고 말했죠.

황민호 군의 아버지는 “국제결혼 사업을 하고 있다. 베트남에 왔다 갔다 하다가 민우 엄마를 보고 결혼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어릴 적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 우리만을 잘 못하는 대신 춤으로 흥을 돋구며 자랐다는 형과 흥 많은 아버지와 형을 보며 자랐을 동생 황민호.

황민호 군은 ‘리틀 싸이’로 유명한 황민우 군의 남동생인데, 오로지 형 바라기로 소문나 있었죠.

 

 

트로트도 형이 좋아하니 2년 전부터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미스터 트롯 2’ 역시 형 따라서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각종 방송을 통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 형제는 방송가에서도 이미 소문났고, 무대 뒤 형은 동생을 번쩍 끌어안으며 뜨거운 애정을 다시 한번 선보였죠.

 

황민우는 ‘리틀 싸이’로 이름을 알렸는데, 2012년도 싸이의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맛깔스럽게 춤과 끼를 보여줬던 꼬마 아이를 기억하실 텐데요.

황민우는 3살 때부터 음악만 나오면 엉덩이춤을 쳤다고 하는데, 유명해지기 전 베트남 가족 여행 중 메콩강 유람선 선상 공연장에서 혼자 연습한 마이클 잭슨 춤을 추며 처음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고 합니다.

황민호의 아버지는 당시 모습을 촬영해 사무실 직원들에게 보여주기 시작했고, 방송 출연을 추천한 많은 사람들 때문에 용기를 내어 ‘전국 노래자랑’, ‘스타킹’,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렇게 2010년 SBS ‘스타킹’에 5살 나이에 출연해 댄스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당시 ‘스타킹’ 상반기 결산에서 우승을 차지해 500만 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출연 당시 황민우는 연습과 노력을 많이 해서 싸이 아저씨처럼 큰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후에 2011년 가을 ‘전국 노래 자랑’을 비롯해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그러다

2012년 실제로 싸이의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짧은 출연 분량에도 상당한 인지도와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 YG 직원이 베트남 무대의 촬영 영상과 ‘스타킹’, ‘코리아 갓 탤런트’ 영상을 보고 싸이한테 보여줬으며, 싸이가 ‘이거다’ 하면서 뮤직비디오를 찍자고 해 뮤직비디오 촬영 이틀 전에 섭외되어 촬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황민우는 춤과 함께 싸이를 닮은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강남 스타일의 인기로 8세 나이에 미국까지 진출하며 순회공연을 했다고 하죠.

이런 인기로 황민호의 아버지 황희창 씨는 한국인 그리고 황민호 엄마 부티리 씨는 베트남인으로 방송에서 얼굴을 비춘 바 있는데요.

한편, 중국에도 ‘리틀 싸이’가 있었는데, 두 소년은 아주 특이한 인연이 있습니다.

한중 ‘리틀 싸이’ 황민우와 전민우는 나이도 한 살 차이고, 이름도 같을 뿐만 아니라 한국 ‘스타킹’ 등 방송에도 공동으로 출연을 한 스타이기도 하죠.

 

전민우

군은 ‘중국 몽상쇼’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 유명해졌으며, 국내 방송에 출연해 ‘연변 리틀 싸이’로 인기를 끌었고 중국에서도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중국 동포인 전민우 군은 4살 때부터 한국과 중국의 티비에 출연하면서 노래를 불렀는데 한중 양국에서 ‘리틀 싸이’라는 별명으로 제법 유명했는데요.

그러나 전민우 군은 2014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해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는데, ‘뇌간 신경 교종’이라 불리는 일종의 뇌종양을 앓고 있으며, 당시 10살이던 전민우 군은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고 치료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린 나이에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식일까 싶은데 부모님은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셨을까요?

당시 방송에서 전민우 군은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며 엄마에게 “엄마.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내 엄마가 되어줘”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가수 싸이는 자신의 콘서트의 전 군을 초대해 직접 만나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죠.

또한 한국의 ‘리틀 싸이’ 황민우는 중국 조선족 리틀 싸이 전민우를 만나 문병하며 후원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형 빨리 나아” 하고 황민우가 반갑게 손을 내밀자 전민우는 황민우를 포옹하며 “정말 오랜만이다. 잘 있었니” 하고 활짝 웃었죠.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방송된 후 한국의 ‘리틀 싸이’ 황민우 군이 그 사연을 알고 만남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두 소년은 아주 특이한 인연이 있는데, 한중 ‘리틀 싸이’ 황민우와 전민우는 나이도 한 살 차이에 이름도 같을 뿐만 아니라, 한국 ‘스타킹’ 등 방송에도 공동으로 출연을 한 스타이기도 하죠.

‘리틀 싸이’로 맺어진 두 꼬마 가수는 행동은 어른스러웠지만 아이들끼리 만나니 역시 천진한 아이였죠.

 

말이

필요 없이 포옹과 악수의 수다를 떨며 그동안 함께 하지 못한 회포를 한순간에 다 푸는 것 같았는데요.

전민우 군은 언제 아팠냐는 듯 “노래도 부르고 피아노도 치고 무대가 그립습니다. 빨리 나을 거예요”라고 말했죠.

황민우 군도 “빨리 나아서 나랑 빨리 노래도 부르고 놀자”라며 두 꼬마 가수 가족도 서로 만나서 힘내라고 위로를 건넸는데요.

전인우 군의 어머니는 “우리 민우는 집에서도 노래를 늘 불러요.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적이 꼭 일어나서 우리 민우가 건강하면 좋겠어요”라고 기적이 일어나기를 고대했죠.

민우는 한국삼성병원을 찾아 재검사를 진행하고, 강도 높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지만 얼마 후 사망하게 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무려 23차례의 방사선 치료로 힘들어하다가 지인의 권유로 자연치료법인 디톡스 요법을 택해 체내의 독소를 빼내는 방식으로 치료했지만,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은 12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말았는데요.

이에 일부 언론은 ‘리틀 싸이가 죽었다’라고 보도를 해 사람들이 황민우 군이 죽었다고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도 생겨났죠.

 

어린

나이에 또 다른 ‘리틀 싸이’로 불렸던 전민우가 뇌종양으로 사망했는데, 이 둘을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았고 성 씨를 제외하면 이름까지 똑같기 때문에 헷갈릴 만도 했습니다.

기사들의 오보로 황민우 군이 사망했다고 쓴 글을 보기도 했는데, 황민우 군은 강남스타일 뮤비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고, 전민우 군은 중국 티비 ‘중국 몽상쇼’에서 싸이 노래를 불러 유명세를 탔죠.

그럼에도 황민우가 뇌종양으로 사망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결국 본인이 직접 해명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미스터 트롯 2’ 예선에서 선으로는 10살 꼬마 신동 황민호에게 돌아갔는데, 황민호는 10살이기 때문에 이미 퇴근을 한 상태라 수상을 형인 황민우가 대신 받았습니다.

‘내 동생이 선이라니..’ 동생이 선을 받아서 정말 놀란 표정이었는데요.

처음 황민호가 ‘님이여’를 부를 때 놀라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었죠.

형만 따라다니며 까불고 놀기만 한 줄 알았는데, 형만 한 아우 없다더니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 정말 놀랐네요.

10살 황민호 작은 거인이 맞습니다.

아버지가 트로트의 끼까지 물려주셨으니 앞으로 어떤 노래들로 즐겁게 만들어줄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황민우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지난 10일 방송된 MBN 로트 서바이벌 ‘보이스트롯’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황민우는 8세의 어린 모습이 아닌 17세의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남진의 ‘나야 나’를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뽐내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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