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2023년
8월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06회에서는 이병헌이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아내 이민정과 아들 준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오늘 아침에 급하게 샤워를 하고 준후 아내와 아들에게 ‘유 퀴즈’ 퀴즈를 보겠다고 했더니 아들이 가서 놀았다”고 아들 준후의 사랑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나한테도 얘기하자고 했어.” 아들 친구들의 이름까지 나열하며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임신 소식에 대해 “두 부부 모두가 원하던 뜻깊은 소식이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달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임신 의혹을 받았다. 푹신한 드레스를 입은 그녀를 본 팬들은 SNS에 임신을 예측하는 댓글을 달았고, 이는 사실로 확인됐다.
이민정은 올해 초 영화 ‘스위치’로 연기 활동을 재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예능 ‘오은영 게임’의 MC로 팬들의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의 예능 출연을 언급하며 “내 휴대폰에도 MJ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이민정의 잦은 자랑에 당황하며 “천천히 말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에게 ‘커피’라는 말을 자주 듣고, ‘배고프다’는 말을 자주 한다”며 일상과 가족사를 밝혔다. 또한 아내가 부탁한 ‘자랑스러운 시간’에서 이민정의 요리 실력과 엄마로서의 소중한 역할을 칭찬하며 이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병헌은 “재미있고 재미있다. 주변 사람들이 결혼하면 어떤 매력이 있느냐고 묻자 정말 재미있다고 답했다. 많이 웃었어요.”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표하며 가족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관심을 보인 시청자들은 이병헌과 이민정의 가족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준후를 낳았다. 8년 만에 이번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더욱 큰 기쁨으로 가족의 행복을 나눴다.

한편
이병헌은 곧 개봉을 앞둔 올해 블록버스터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아파트 주민들의 대표 역할을 맡아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두 사람이 더 큰 행복을 찾은 것 같아 팬들도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