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 날이라 괜찮을 줄… “배우 안재욱 또 다시 벌어진 충격 상황..” 이리도 부끄러운 일이 어떻게 연이어..

‘별은 내 가슴에’ 출연 당시 안재욱은 한류의 시작이자 사회 현상이었는데요.

차인표와 최진실의 인기에 기대어 시작했지만, 안재욱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인공이 바뀌었죠.

이어

안재욱은 9살 연하의 음악배우 현주와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연예계 대가로 불릴 만큼 인맥이 넓었기 때문에 결혼식은 보기만 해도 화려할 정도로 성대했다. 소수의 손님은 시상식 상과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안재욱은 일을 마치고 휴가를 떠난 다음 날 목을 잡고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국 허벅지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안재욱의 현재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자.

 

 

중국에는 ‘안자이슈’라는 스타가 있는데, 그가 기획할 때마다 엄청난 콘서트를 매진시킨다. ‘별은 내 마음에’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류 원조 배우 안재욱이다.

안재욱은 한류스타로 해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이후 큰 인기를 끌며 연기력에 대해 한 번도 논란을 불러일으킨 적이 없는 배우로 유명하다.

우선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

바쁘지만 정기적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도 그의 인간미와 일맥상통한다.

사실 스타들의 삶은 미스터리에 싸여 있고, 실제로 가수들 사이에는 공연을 보러 오는 팬들조차 무대에 서는 것을 특별한 일로 여긴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지난해 여름 안재욱은 며칠 동안 팬들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함께 식사도 하고, 캠핑도 했기 때문에 그의 팬미팅은 참으로 파격적이었다.

 

또한

그는 서울예술대학 시절 개그 동아리 회장을 지낸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말솜씨가 좋은데요.

안재욱이 흰 셔츠를 입고 술에 취해 인파 속을 걷는 장면이 대표적인데요.

안재욱이 밀라노로 출장 간 이연희를 따라가 쪽지에 적어놓고 온 사랑의 메시지도 살짝 간지럽긴 한데 ‘사랑한다. 죽을 때까지’라는 말이 그때의 멋있는 유행어가 됐습니다.

보통 여자 연예인의 패션이 화제가 되는 것과 다르게 안재욱 자체가 아이콘이었고, 머리 의상 액세서리까지 모든 것이 신드롬을 몰고 오면서 왼쪽 앞머리만 길게 늘어뜨리고 젤 한 통 다 쓴 것 같은 머리 모양을 수많은 남자가 따라 했고 테리우스 스타일로 불리는 패션도 거리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극 중 안재욱이 고 최진실에게 포에버를 부르면서 이 노래 또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하게 되고 앨범 또한 60만 장 이상 팔리게 됩니다.

이에 힘입어 연말 가요 대상에서도 신인가수상과 10대 가수 수상을 수상하면서 가수로서도 위대한 성공을 거두게 되죠.

안재욱은 어린 나이에 너무 큰 인기를 얻은 것이 부담스럽다고 여러 방송에 나와 이야기를 하더니, 언제부터인가 티비에서 보다 뮤지컬 배우로 공연 무대에서 만나는 것이 더 친근한 배우가 되었는데요.

 

그런데

안재욱은 작품을 끝내고 휴식 겸 떠났던 미국 여행길에 도착한 다음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합니다.

지인과 함께 휴가를 가기 위해 미국 도착 후 식사하는 중에 어지러웠다는 그는 피로가 누적된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잠을 청하려고 했는데, 속이 너무 답답해 잘 수 없었고 토를 하려고 힘을 주는 순간 목덜미에 두꺼운 종이가 찢어지는 느낌이 왔다고 합니다.

이어 심한 고통과 함께 입술이 질리기 시작했고,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계속 아팠는데 지인에게 전화가 와서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되죠.

 

 

그는 앰뷸런스로 후송됐는데, 처음에 작은 병원으로 가서 사진을 찍어보더니, 본인들 병원에선 해결이 안 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더 큰 병원으로 지금 연락해 놓았다. 빨리 옮겨야 된다’라고 해서 다시 앰뷸런스를 타고 옮겼는데, 강한 진통제를 맞은 상태였기 때문에 통증은 조금 수그러드는 상태였다고 하죠.

수술이 결정이 났는데 수술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 담당의가 한 시간 가까이 회의를 들어갔고, 다시 와서 한다는 얘기가 ‘수술 방식이 허벅지 쪽을 뚫어서 이렇게 들어가는 것이 있고 절개하는 방법이 있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사가 다시 와서 ‘절개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얘기하는 순간, 자신은 사실 모든 걸 다 포기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그때 형수님이 의사한테 한국에서 배우를 하는 사람인데 절개를 하면 어떤 후유증이 있냐며 울면서 질문을 하는데, 의사는 “이 사람은 지금 배우고 어떤 직업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일단 사람이 돼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실 안재욱은 당시 침대에 누워 있으면서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이었고 그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만에 하나 죽음까지도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급박한 순간이었고, 그는 부모님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치르고 정신없이 달려오던 생활 속에서 정말 시계태엽이 멈춘 것처럼 한 달을 누워 있었다고 하는데요.

안재욱이 앓고 있는 병은 지주막하 출혈로 뇌압이 상승해 생기는 뇌출혈 질환의 일종인데 자칫 뇌 수술 시기를 놓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죠.

그런데 그는 한 달 동안 입원해 있었는데, 병원 입원비가 45만 달러 한화로 약 5억 원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물론

안재욱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비싼 진료를 받았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는 미국의 병원비가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실제로 지주막하출혈은 우리나라에서는 완치가 가능한 질병인데, 당시 안재욱은 미국 휴가 중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다.

안재욱은 병원비를 바로 내지 못해서 한국에 와서 “현재 협의 중”이라며 “한국에서는 병원비가 고정되어 있는데 미국에서는 그런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교섭의.

의료계, 법조계 관계자에게 연락해 보니 모두 이 금액을 낼 수 없다고 해서 현재 협의 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폭행을 당해 적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전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다음날 아침 술에 취하지 않은 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장담했으나 이내 사실로 드러났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안재욱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다른 스타들과는 조금 다른 사건으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안타까움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안재욱은 오늘 오전 음주운전 적발로 적발됐고, 운전기록도 면허 정지 수준이어서 누구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안재욱은 운이 없었다기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만취하지 않았다면 안재욱의 운전습관은 계속 이어졌을 것이고, 이미 그런 일이 여러 번 일어났을 수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오히려 먼저 매를 맞는다는 심정으로 음주단속에 걸린 것이 다행이라고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만약 안재욱이 음주 단속에 걸리기 이전에 사고가 났다거나 한다면, 아마도 안재욱의 입장에서는 더욱 어려운 상황들이 전개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바라본다면 오히려 이번에 음주 단속에 걸린 것이 앞으로의 안재욱을 위해서는 더욱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때 더 아프고 더 힘든 분들이 많이 있구나 하는 걸 느꼈고 굉장한 행운을 선물받은 자신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아들, 딸과 사랑하는 아내와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바라며 안재욱 씨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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