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지난 지금도 보고 싶어요… “가수 임원희 충격 고백..” 그가 전 부인과 이혼하게 된 의외의 안타까운 사연..

여러분들은 헤어진 전 연인을 잊지 못해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많은

어떤 사람들은 아마도 어려운 이별을 겪었을 것입니다.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그때는 무엇이 나를 그렇게 슬프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배우이자 진행자인 임원희를 보면 내 경험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왜?

이 사람은 그의 전 여자친구일 뿐만 아니라 전처를 잊을 수 없어 아직도 그의 휴대전화에 그녀의 사진이 남아 있을 정도다.

 

아니

이렇게 그리워할 정도면 대체 왜 갈라선 건가 싶은데요.

 

 

임원희가 와이프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임원희는 방송에서 상당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어딘가 어수룩하기도 하고, 또 허당끼도 있는데, 그게 되게 웃기고 매력적입니다.

실제로 ‘미운 우리 새끼’나 ‘돌싱포맨’에서 임원희가 날리는 멘트들을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빵빵 터지게 되죠.

여기에 탁재훈이 한 말처럼 꾀죄죄하고 짠내 나는 일상까지 방송을 통해 드러내고 있는 임원희.

친근하고 또 공감도 되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임원희의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죠.

 

실제로

임원희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 댓글을 보면 “이 부분에 가장 공감하고 임원희가 나오면 멋있다”, “이런 것 같아서 좋다” 등의 댓글이 수천 개 달린다.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SBS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임원희 짭짤한 먹방’ 시리즈를 단독 편집해 업로드하는 등 이러한 인기를 눈치 챈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도 수백만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로써 임원희는 배우를 넘어 예술가로 거듭나는 제2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임원희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기 전까지 예능에 출연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아니, 방송을 그렇게 잘하는 사람이 도대체 왜 예능을 기피하겠는가?

임원희는 이제 예능의 끝판이라 불릴 만큼 예능에 재능이 있지만, 실제로는 숨기고 싶은 비밀을 밝히지 않기 위해 일부러 예능 출연을 거부한 적도 있었다.

그가 그토록 오랫동안 숨기고 싶었던 비밀은 약 10년 전 전처와 이혼했다는 사실이었다.

임원희는 TV에서 이혼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그가 싱글 남성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임원희는 결혼을 하면서도 평범한 아내를 배려하며 방송에 자주 노출시키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그는 부부가 된 뒤에도 뒤늦게 언론에 이 사실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TV에서 전처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는 것 같다.

방송을 통해 늘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온 임원희의 당연한 결정이다.

 

 

아니, 그런데 애초에 이렇게 배려심 깊은 남자가 아내와 헤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실제로 임원희는 전처와 이혼한 이유를 명확히 밝힌 적이 없다.

그가 입 밖으로 낸 말은 “성격의 차이가 있었다”는 것뿐이었다.

뭐, 맞는 말이지만 실제로 그가 방송에서 한 말을 보면 그 이유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임원희는 2011년 신혼 시절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내와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당시 그는 결혼 생활의 장점으로 아내와 늘 함께 있다는 점을 꼽았지만, 긍정적인 점뿐만 아니라 불편한 점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빨래를 하면 결혼 전에는 가만히 있었는데, 지금은 개는 것을 해야 한다. 집안일 강박증이 생긴다. 할 일이 없는데도 뭔가 해야 할 것 같다’라며 귀찮음을 드러내기도 했죠.

이 정도쯤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투정이죠.

근데 진짜 문제는 그다음 발언에 있었어요.

임원희가 말하길, “아내와 티격태격할 때도 있다. 아내가 화를 내면 나는 엉뚱한 애교를 부리는데, 그러면 더 화를 낸다”라는 일화를 털어놓은 거죠.

이때가 결혼한 지 갓 8개월 되었던 말 그대로 신혼 시절이었는데, 배우자가 내 화를 풀어주겠다고 애교까지 부리면 좀 받아줄 법도 하잖아요.

이런 걸 보면 임원희 말대로 두 사람 성격이 안 맞기도 했겠지만, 아내부터가 마음이 살짝 식은 상황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 임원희는 ‘미우새’에서 절친이자 동료 배우인 정석용과 함께 속 깊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어요.

이때 정석용이 임원희 휴대폰을 만지다가 웬 여자 사진을 한 장 발견했는데요.

이걸 보며 ‘누구냐’라고 물으니까 임원희가 대답하길, “전 부인 사진인데 아직 못 지었다”라는 거죠.

이혼한 지 10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전부인 사진을 갖고 있다니..

누가 봐도 미련이 넘칩니다.

 

심지어

임원희는 “예전에 찍은 건데 안 지웠어. 그냥 지워야지. 맞아, 정신 차려야지” 이러면서 한숨까지 내쉬었어요.

그러니까 정석용도 답답했는지, “걔는 이미 지웠을 거야. 여자가 더 쿨한 것 같아”라고 말하면서 팩폭 섞인 위로를 해줬죠.

이렇게 아직까지도 전부인 생각을 하고 마음이 있다고까지 말하는 걸 보면 분명 이혼 당시에도 임원희 본인은 부인과 그다지 헤어지고 싶어 하지 않았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죠.

때문에 어찌 보면 아내가 먼저 마음이 떠나 헤어짐을 고했을 거라는 예상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임원희 방송 댓글을 보면 ‘임원희가 눈치가 좀 없던데, 아내한테도 그렇게 한 것 아니냐’, ‘여자를 몰라서 그렇다’ 이런 반응들도 있기는 한데요.

어찌 됐든 하나 확실한 건, 임원희가 이혼을 한 데에는 아내의 의사가 더 많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는 것이죠.

근데, 또 요즘 임원희가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이제는 누구보다도 간절히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임원희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만나 재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임원희 주연의 영화 ‘신발벗은 남자를 위한 노래’에 두 남자 아이돌이 등장한 적이 있다.

임원희는 이미 결혼한 탓인지 결혼을 자주 생각하는 커플들에게 직접 나서서 결혼 조언까지 해줬다.

그런데 그때 그가 한 말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임원희는 가수 정인이 부른 ‘오르막길’을 언급하며 ‘이제부터 너의 미소는 사라질 거야’라는 가사가 담겨 있어 특히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결혼이 반드시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결혼하고 나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결혼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함께 숨을 쉬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오르막길입니다.”

이것은 완벽한 비유입니다.

결혼은 정말 어려운 일이고 일반적인 사랑과는 차원이 다른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서도 임원희 자신은 재혼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물론

마냥 재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만 갖고 있는 건 아니고, 불안감도 똑같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두 번째 결혼도 실패할까 봐 두렵다는 임원희.

그래도 과거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서 한번 잘해보고 싶은 의지가 더 크다 그러죠.

근데, 사실 임원희가 또 결혼할 준비는 다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 ‘돌싱 포 맨’ 소개팅 에피소드를 보면 자가를 갖고 있는 건 물론이고, 강릉에 와인샵도 보유 중이라고 하죠.

임원희 씨가 언젠가는 꼭 좋은 짝을 만나서 결혼식을 올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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