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감히 우리딸을… “개그맨 김준호 상견례 자리에서 끝내 오열을..” 그리고 공개된 김지민 어머니의 조심스러운 부탁..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 장모와의 상견례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는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의 집을 찾아가 상견례를 가지면서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는데요.

이어

김지민은 김준호가 이미 시어머니처럼 엄마를 잘 챙겨준다고 고백했고, 미래의 아들 역을 맡은 김준호의 남다른 스케일의 선물을 선보여 설렘을 자아냈다. 시어머니는 “최근에 내 생일인데 뭔가 사달라고 100만원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조만간 다시 만나야 할 것 같아 지난해 추석에 갈 계획이었지만 지민 어머니는 오지 말라고 했다.

 

 

아직 사위를 만나기가 어렵다며 대화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준호를 만나 이제 사위가 되기로 결정했는지 알아보았다. 그녀의 딸이 결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김준호와 예비 시어머니와의 만남을 소개하며 “준호가 정말 축하할 이유가 있다. 며칠 뒤에 시어머니께 인사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김준호는 “시어머니 말고 미래 시어머니라고 불러주세요”라며 조심스럽고 당황스러워했다. 또 “어떤 선물을 사줄까”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는 꽃을 손에 들고 김지민 어머니 댁으로 향했다.

 

 

미래의 시어머니를 만날 생각에 긴장하면서도 “집안일은 나한테 하라고 하면 언제든 해라”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법.

 

그리고

시어머니의 부탁으로 외벽 배선을 만지던 김준호는 실수로 외벽 배선을 끊어 시어머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시어머니는 김준호와의 대화에서 “어느 부모든 딸 때문에 돈을 잃는 것 같다”며 “가족인 것 같아서 딸을 쳤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주식, 동전, 사업에 관해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예비 시어머니가 지난 1~2년간 김지민을 눈여겨보던 김준호를 사위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김지민 어머니가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김지민의 경제적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준호는 ‘국봉’에 출연해 자신의 재정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늘 새로운 기업에 도전했다가 실패도 잦았던 김준호 대표는 “주식 손실이 30억원”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김준호는 긴급자금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잔고가 이긴다”며 “급하지 않아서 필요하지 않다”고 무모하게 답했다. ”

운전면허도 없고, 운전면허도 없고, 경제관념도 없다고 대답하면 외제차를 교체해 주기도 하고, 역대 최악의 남자라는 비난까지 듣는다.

 

김지민의 통장잔고가 0이 됐다는 사실이 최근 공개돼 팬들의 걱정도 크다.

하지만 돈과는 거리가 먼 김준호와 달리 그의 연인 김지민은 남다른 재테크 능력을 보여준다.

허영만은 ‘미식가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김지민에게 “김지민이 금융투자에 소질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물품도 하나도 없고 그냥 다 모아뒀다. 저는 단지 어머니를 위해 집을 지어드리고 싶어서 땅을 사서 그곳에 집을 지었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두드리고있었습니다.”

이어 허영만은 “그럼 지금은 돈이 많지 않을 것 같다”고 물었고, 김지민은 “그런데 내가 김준호보다 더 많을 것 같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리고

펀드 등을 통해 꾸준히 돈을 모아온 김지민은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저축왕인데요.

김지민은 ‘오랜 시간 연예계에 있으면서 차곡차곡 돈을 모았다’라며 ‘주식이나 코인 등 다른 방법 없이 재테크는 무조건 저축만 했다’라며 남다른 재테크 능력을 과시했죠.

또한, ‘명품 가방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다’라고 밝히며, “주변 친구들이 명품 가방 이야기를 꺼낼 때 ‘나도 하나 장만해야지’라고 생각하다가 큰돈을 쓰기가 무섭다”라며 소소한 생활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또, ‘주변에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진 않나’라는 질문에는 ‘난 돈거래를 안 한다. 돈을 잘 모르고 돈을 무서워한다. 가족 간에도 돈거래를 안 하려고 한다’라고 답하기도 했죠.

‘너무 짠순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김지민은 “제가 그래도 개그맨 후배들에게 밥과 커피 잘 사주기로 유명한 선배인데 그저 쓰는 것이 커피값 밥값밖에 없다”라며 “저축에 힘쓰지만 짠순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는데요.

김지민은 그 이유로 어머니의 집을 지어드리기 위해서였다고 밝히며 효심 깊은 면모를 드러냈죠.

동해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김지민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계신 어머니를 서울로 모셔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늘 외로움을 타신 어머니를 위해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일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동해에 집을 짓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주택은 2층으로 이루어진 단독주택으로 동해 바다가 보이는 전망까지 갖추고 있는데, 김지민은 직접 인테리어 설계 회의에 참여하고 공사, 이사 현장에도 직접 방문하면서 어머니를 위해 선물해 드릴 주택을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죠.

김지민이 지은 주택은 122평 대지 위에 2층으로 지은 55평짜리 경량형 목조주택으로 1층은 어머니의 방과 가족 공간, 2층은 자신의 방과 게스트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원도 동해 지역에서 이 정도 규모면 5억에서 6억 정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기도 했죠.

어머니가 딸과 김준호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두 번째 이유는 그가 자주 하는 거짓말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김준호와 김지민 모두 골프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하지만, 1주일에 2번 이상은 골프를 치지 않기로 서로 약속을 했다고 하죠.

그런데 어느 날 김준호는 골프를 치러 가서는 김지민에게 방송 촬영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였는데요.

중간중간 계속해서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드는 것까진 좋았는데, 저녁이 되어 영상통화를 하면서 그만 골프친 게 들통이 나버렸죠.

술 한잔하면서 술김에 김지민이 보고 싶어졌고, 영상 화면에 술 취한 얼굴과 함께 골프장 카펫 바닥까지 다 보여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거짓말하고, 술 마시고, 취하고.. 이 정도면 어느 여자도 못 버텨낼 텐데요.

와중에 오히려 김준호는 ‘사람을 믿지 못하냐’라며 오히려 화를 내고 전화를 끊어버렸죠.

김지민은 너무나 화가 나서 5일간 전화 연락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이러면 남자들은 거의 미치기 마련이죠.

평상시 장롱면허라는 김준호는 본가인 동해로 잠적한 김지민을 만나러 택시로 동해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싹싹 빌었다고 하는데, 선의의 거짓말은 상대방이 듣기에도 기분이 좋아야 하겠죠.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나는 어머님이 반대하셔도 삼고초려해서 설득할 자신이 있다. 어머님이 시크하고 고상하시다. 크게 리액션을 안 하시니까 그런 포인트를 공략해서 나는 완전 까불이가 될 거다”라며 자신만의 어머니 공략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김준호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의 관심은 여자친구 김지민에게 향했는데요.

김지민은 장래 첫날부터 상복을 입고 김준호와 함께 조문객을 맞았죠.

부고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온 김지민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상주 옆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유족과 함께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생전 고인이 김지민을 며느리라고 생각하고 예뻐한 나머지 유언장에 직접 김지민을 언급하기도 했다는데요.

예비 신부 김지민이 마음 아파할 김준호 곁을 지킨다고 하니 마음이 든든해지는 느낌이었죠.

 

과거

김지민은 한 방송에 출연해 온 가족이 김준호를 향한 고마움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김지민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장례식 날 김준호가 화장장에 함께 와서 김지민을 안고 가야 한다고 했으나 한 사람이 부족한 상황이 생겨 이번에는 김지민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준호는 기꺼이 나서서 아버지를 안고 가는 것을 도왔다.

김지민은 과거 아버지에게 진 빚과 은혜를 공유했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자 주변에서는 결혼을 축하한다는 소리가 자주 들려왔다.

김준호는 1975년생 48세, 김지민은 1984년생 39세이므로 따라다니는 꼬리표 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다.

같은 김씨 가문이라 본관이 궁금했는데, 다른 본관이라 동성동 본관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김준호는 경주김씨이고, 김지민은 강릉김씨이다.

 

김지민

역시 결혼 계획에 대해 “아무래도 둘 다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만나 연애만 하자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미우새’의 방송에서도 운전 연습 중 김준호가 “나중에 혹시나 우리가 잘 돼서 애가 학교 가고 그럴 수도 있잖아”라며 미래를 향한 발언을 내뱉기도 했었는데요.

한영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부케를 받았던 김준호는 싱글벙글 웃음이 끊이지 않은 채 핑크색 양말을 신은 발을 들어 올리며 ‘핑크빛’이라고 말하며 김지민과의 연애로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었죠.

김지민과 김준호는 최소 16년을 가까이에서 봐왔으며 산전수전을 함께 겪었는데요.

이들의 열애설이 터지자 많은 이들이 관심이 몰린 가운데 너무 잘 어울린다는 여론이 만연한 것 같으나, 정작 본인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김준호는 “사주로 보면 프로포즈 기운이 좋은 올해 하반기에 프로포즈를 하고, 내년 상반기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요.

너무 축하합니다. 꼭 좋은 결실을 맺도록 서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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