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청각장애인 팬을 향한 배려심 넘치는 행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본 팬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브 간사이의 1대1 사인회 경험을 공유했다. A씨는 청각 장애가 있다고 밝혔고, 장원영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입으로 천천히 말하며 화답했다.
이어
장원영, 청각장애인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
A씨는 장원영으로부터 받은 관심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인회가 끝나갈 무렵에도 장원영은 A씨와 계속 통화하며 직원들에게 연장을 요청했다. 이는 다른 팬들의 사인회에 비해 눈에 띄게 긴 시간이었으며, 특히 장원영이 눈에 띄는 순간이었다.
이 일화를 전한 또 다른 일본 팬 B씨도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는데, B씨는 장원영과의 대화에 몸짓과 표정으로 감동을 받았고, 장원영이 “”라고까지 말했다고 한다.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수화로 표현했다. A씨는 이 말을 듣고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반가워했다.
국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이에 A씨는 “다른 분들은 25초 정도에 끝났는데 저는 1분 넘게 걸렸다. 장원영님의 배려와 반응은 제가 경험한 것 중 최고였습니다. 원영이 덕분에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내가 말했잖아.
해당
기사가 공개된 뒤 장원영이 A씨와 같은 대우를 받았다는 리뷰가 잇달아 게재됐다.
또 다른 일본 팬은 “나도 청각 장애가 있다. 어제 개인 사인회에 참석했을 때, 그녀는 나의 장애를 알아차리고 몸짓과 표정으로 나와 소통했다. 그녀는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하기 위해 나에게 수화를 주기도 했습니다. 원영이는 정말 예의바르다.”
국내 네티즌들 역시 “장원영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나도 감동적이다”, “진정한 아이돌의 전형”, “원영은 팬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알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1월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I Have Mine’을 발매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지만, 최근까지 차트 1위는 물론, 대중가요 1위까지 석권하며 인기를 끌었다. 타이틀곡 ‘Baddie’로 뮤직 스테이션을 구성했다. 우리는 계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