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녀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배우 유해진이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김혜수를 잊지 못하는 단 한가지 이유”

얼마 전 영화에서 한 장면을 튀어나온 것처럼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고 깊은 감동을 준 구준엽과 심사위의 드라마틱한 만남은 결국 운명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까. 그렇게 하라고? 구준엽은 첫사랑 서희원을 20년 동안 기다렸다고 한다. 두 사람의 관계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20년이 지나도, 이혼을 해도, 아이를 낳아도, 부모님이 반대하더라도 우리 관계는 그 모든 걸 뛰어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모습은 김혜수와 유해진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두 사람은 헤어진 후에도 시상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악수하고 포옹하며 서로를 아끼는 모습까지 보였다. . 그렇다면 두 사람은 헤어진 후에도 어떻게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조건으로 헤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연인이 좋은 조건으로 헤어지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요? 우리가 이러니까 오늘은 그만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인사하자. 정말 멋졌어요. 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자. 이렇게 두 사람 모두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하게 되었나요? 사실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종의 이별이지만, 감정이 없는 로봇들의 대화를 닮은 이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지금처럼 따뜻하고 정중하게 서로 인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합리적인 이별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두 사람이 완전히 합리적으로 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애초에 두 사람이 헤어진 구체적인 이유 때문이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유해진과 김혜수의 결별에는 김혜수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결혼설도 불거졌다. 당시 어머니가 결혼을 약속하거나 화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았다. 그는 매우 기뻐하며 “사귄 적도 없는데 어떻게 결혼을 하냐”고 물었고, 이는 열애 자체를 부정하는 댓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실제로 김혜수 어머니는 당시 딸의 연애에 대해 너무 강하게 반대해 식사와 술도 아예 끊었다고 한다. 한편, 김혜수는 아역배우 시절부터 어머니의 엄격한 감독하에 자랐다. 취업 일정부터 외식 시험 일정 조정까지. 그녀에게 큰 영향을 끼친 어머니의 반대는 그녀의 삶을 어렵게 만들었다. 곳은? 김혜수의 어머니는 늘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가 30년 동안 일하며 쌓아온 재산을 모두 날리게 됐다.

 

한편

유해진과 헤어지기 직전까지도 김혜수는 어머니가 저지른 빚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습니다. 모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별의 구체적인 상황까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상황상 적어도 두 사람의 결별에 어머니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즉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두 사람의 애정이 식어서가 아니라 환경적인 이유에 의해서 결별을 하게 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은 당연히 서로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별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순위 이 점 하나로 김혜수 유해진의 인연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헤어진 두 사람은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서로에게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데요. 얼마 전 김혜수는 한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평생 혼자 살아도 큰 문제는 없다.

 

 

사실

이 사람이면 평생 함께해도 되겠다고 생각한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사람과 헤어진 직후 결혼에 대한 의지가 완전히 사라졌다라고 답변하였는데요. 덧붙여 주위에 좋은 동료가 많아서 외롭지 않고 심지어 배우 은퇴후 혼자 남은 생을 보낼 것도 알아보고 있다는 조금은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녀의 답변을 듣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지금 생각해도 내가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은 딱 한 명뿐이다. 사람 외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 저는 이렇게 해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 아시는 것처럼 결혼하고 싶었던 한 사람은 바로 유해진이죠. 한편, 유해진은 최근 청룡영화제를 마치며 오늘 가장 아름다웠던 분은 누구였나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러자 그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김혜수 씨죠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본인의 답변이 얼마나 큰 주목을 받고 어쩌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주저없이 김혜수가 가장 아름답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더 이상 어떠한 부연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아직 그들의 인연은 끝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김혜수의 옆에는 유해진 씨가 꼭 필요합니다. 데뷔 37년 차에 베테랑 배우 무려 28년 동안 청룡영화제 진행을 맡고 있는 연예인들의 연예인 김혜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톱 스타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다소 믿기 힘든 고백을 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는데요. 촬영에 들어가기 3주 전부터 죽고 싶다. 촬영 시기가 다가오면 내가 미쳤지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가끔 걷잡을 수 없는 공포심에 휩싸여 밥도 안 넘어가고 눈물만 나는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녀의 말처럼 김혜수는 현재까지도 매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부담감을 넘어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참 항상 완벽해 보이는 37년 차 베테랑 배우인 천하의 김혜수가 남모르게 이렇게나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마치 물 위에 우아하게 떠 있기 위해 물밑에서 쉼 없이 발장구를 치는 100조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최근 엄마와 의절하기까지 그동안 가진 마음고생을 했을 그녀가 이번에는 배우로서도 그런 극도의 공포감을 홀로 감당해 왔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나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나아가 앞으로도 작품을 할 때마다 이어질 고통까지 생각하니 더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이럴 때 옆에서 자라지 않아도 괜찮아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해주며 힘이 되어줄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사람은 당연히 김혜수가 유일하게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남자 지금도 그녀를 가장 아름답다고 자신 있게 말해주는 유해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꾸어 말하면 현재 외롭고 힘들어할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은 단 한 사람밖에는 없어 보이네요. 더구나 두 사람은 반려동물부터 시작해서 미술 와인까지 취미와 관심사까지 잘 맞는다고 하죠.

 

한편

부디 두 사람이 끝나지 않은 인연이 좋은 결말을 맺기 위해서 누군가 딱 한 번만 용기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20년의 시간이 흘러서도 인연을 위해 용기를 내어 결국 행복을 찾은 구준엽씨처럼 말이죠. 너무나 좋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이었기에 헤어짐이 누구보다 안타까웠던 두 사람의 인연이 또다시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