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 박수홍 20억 아파트의 충격 행방 소식.. 도대체 누구에게 넘어갔나 알아보니?!

박수홍과 친형 부부의 법적 분쟁 중에 어머니 지인숙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박수홍이 현재 시가 20억 원의 아파트를 마음대로 아내 김다예에게 증여했다’라는 발언을 한 가운데, 박수홍은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시합니다.

한편

어머니는 박수홍 씨의 공동명의 재산을 여자친구 김다예 씨의 공동 명의로 바꾸는 문제를 두고 가족과 갈등이 있었고, 현재까지 그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박수홍-김다예 부부에게 초점이 맞춰졌으나, 박진홍의 친형인 박진홍이 공개한 성명에서 “부부와의 불화 이유”라고 퉁명스럽게 밝혀 문제가 됐다. 동생이 횡령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동생의 아내 김다예 때문이었다.

 

 

여기에 연예기자 출신 김용호가 허위·악성 루머를 퍼트리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김용호는 “김다예는 충주대학교 건축학부 출신으로 아나운서 지망생이다. 여러 시험에 응시했지만 모두 낙방해 현재는 백수 상태다”며 김다예가 박수홍에게 접근해 재산을 훔치려는 것처럼 루머를 퍼뜨렸다.

 

하지만

실상 김다예는 자선 행사에서 박수홍과의 첫 만남 이후 일말의 여지도 주지 않았다고 하죠.

 

 

박수홍이 전속 기사까지 자처하며 김다예에게 헌신을 다하는 모습에 1년이 지나서야 겨우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박수홍은 “한 행사에서 후배의 여자친구 지인으로 처음 아내를 만났는데 첫인상이 너무 차가웠다”라고 밝히며 “나한테 말을 걸지도 않고 웃지도 않았는데 그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았다”라고 말했는데요.

박수홍의 어머니가 법정에서 “수홍이가 20억짜리 아파트를 김다예에게 넘겼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반박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아들이 인감을 달라고 해서 줬더니, 아파트를 김다예에게 넘겼다는 게 큰아들을 지키기 위해 법정의 증인으로 출석한 박수홍 씨의 어머니가 한 이야기인데, 증언대로라면 아들이 여자에 눈이 멀어서 국가의 아파트를 부모의 동의도 없이 넘긴 불효 자식이 되는 거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진호는 “박수홍 씨의 어머니가 말하는 집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카이저 펠리스 클래식이라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매입한 시기는 2011년이다”라며 “어머니가 이 아파트의 지분 5%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매수 당시 노인 복지 주택으로 지정돼 있는 상태였고 매수를 위해서는 65세 이상의 노인 지분이 있어야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진호는 “매입하는 데 있어서 어머니의 도움을 받은 것 아니냐는 말도 할 수 있지만 2011년 매입의 주체는 박수홍 씨가 아니라 박수홍의 재산 대부분을 관리하고 있었던 친형 박씨였다”라고 말하면서, “당시 어머니의 집은 5% 역시 박수홍의 돈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박수홍 씨가 김다예 씨에게 집을 넘길 당시 매매가는 12억 5000만 원이었다”라며 “결과적으로 12억 5000만 원도 돈 보고 접근한 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등기등본의 매매로 결과 값이 기재가 돼 있다라는 의미는 증여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거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혼인신고 전인 2020년 8월에 집을 김다예 씨에게 매각했는데, 당시 상황에서 비추어 보면 답이 나온다”라며 “박수홍 씨는 당시 거주하고 있던 상함 카이저 펠리스 클래식을 비롯해 3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시간 1가구 2 주택 이상의 다주택자에게 세금 폭탄이 나오던 시기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죠.

 

 

그런데 박수홍 씨는 “당시 형과의 갈등으로 인해서 보유하고 있던 현금이 거의 없었다”라며 “형과의 갈등 과정에서 밝혀진 재산 상황은 불과 3000만 원밖에 없었다”라고 하는데, ‘얼만큼 현금이 없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다예가 12억 5000만 원으로 집을 사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이 집을 세를 끼고 샀고 이 집의 당시 전셋가는 9억 5000만 원이었다”라며 “김다예 씨가 매매하면서 쓴 돈은 3억 원인데 20대이고 3억 원을 한 번에 쓸 만한 경제적 여건이 안 되어 자신이 모아둔 돈과 부모님의 도움 받아서 3억 원을 마련했고, 이렇게 쓰인 3억 원에 대한 근거는 세금 자료로 남아 있다”라고 하는데요.

친형뿐만 아니라 박수홍의 어머니 또한 “아들이 며느리에게 자신의 아파트를 넘겨줬다”라며 “며느리에게 조종을 당하고 있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온 가족들이 박수홍 1명을 착취하며 수십 년을 살아와 놓고, 본인의 재산 명의를 바꾸는 걸 왜 가족들이 나서서 난리냐는 비판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김다예가 박수홍의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접근한 것’이라는 유언비어에 대해 박수홍은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운전기사 노릇을 했어요. 만나면 아내는 차 한 잔 안 마시고 나는 집에 데려다만 주고”라고 돌아보며 “치사하고 더러워서 다시는 연락 안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박수홍은 “그런데 정신 차려 보면 또 운전 기사를 하고 있더라”라며 “난 혼자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아내는 마음을 열지 않았던 거였다”라고 설명했죠.

박수홍의 20여년 찐친 최성국은 “남자가 완전히 빠져들지 않고선 저렇게 못해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는데요.

그럼에도 유튜버 김용호는 “박수홍 김다예의 부부가 함께 작전을 짜서 스토리텔링을 잘해 대중을 선동했다”라고 주장했었죠.

하지만, 두 사람이 혼인신고부터 한 이유도 결정적으로 친형 박진홍이 그동안 자신을 속이고 횡령한 것에 배신감을 느껴 박수홍이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다예는 “당시 상심에 빠진 박수홍과 연락이 안 되면 걱정이 돼 새벽에도 택시를 타고 가서 확인했다”라며 일단 남편을 살리고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혼인신고부터 하고 옆에서 안타까운 선택을 시도할 때마다 계속 막았다고 전했죠.

박수홍 김다예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 친형 박진홍은 어떻게든 동생의 이미지를 깎기 위해 동생에게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해 버렸는데요.

김다예가 93년생이라는 사실부터 알리기 시작했죠.

마치 두 사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동생이 어린 여자에 홀려 가족을 팽개치려는 어리석고 모렴치한 인간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한다는 의구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나이차가 너무나는 것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고 교제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이에 대해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죠.

그런데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에서 친형의 요청으로 이들의 부모가 증인으로 출석하였고, 이날 박수홍의 부모가 한 발언이 실로 놀라움을 금치 못 했는데, 자신의 부모가 공개적으로 한 말의 내용을 알게 되었을 때 박수홍이 또다시 받게 될 상처는 실로 엄청날 것이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친형의 요청에 따른 증인으로 나서서 한 증언이라 할지라도 또 다른 자식인 박수홍을 생각한다면 해서는 안 되는 발언이었습니다.

 

한편

부모는 끝까지 장남이 박수홍에게 60억 원을 속여 사기를 쳤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오히려 차남인 박수홍이 돈을 희생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백수 깡패인 큰형에게 돈을 주고, 감옥에 간 큰아들 박씨에 대해서도 한심하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은 당신이 왜 잘못했는지 끝까지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어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지? 그런 말을 하면 가슴이 찔리는 게 있지 않나?”

존재하지 않는다.

적어도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 체면을 잃을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가족에는 다른 사람의 돈을 훔칠 때 침착하고 뻔뻔스럽고 파렴치한 그런 사람들이 한두 명 있습니다.

형은 공소장에 기재된 사실을 대부분 부인하고 있지만, 구금기간 만료로 인해 지난 4월 7일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예심 없이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러고 보면 한국의 사법제도는 다른 나라에 비해 특히 범죄자들에게 편안한 편이다. 당신이 이것을 보고 있는 것 같군요.

한국이 인권의 나라라고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적어도 내 경험상 사람들이 법이 엉망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인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박수홍 아버지의 발언을 살펴보자.

먼저 “집 청소부 생활 30년차인데 지난 3월 박수홍 씨 집을 청소하러 방문했는데 비밀번호가 바뀌었다. 나는 32년 동안 그 사람을 돌봤고, 그 사람이 여자와 자고 남은 쓰레기까지 다 치웠어요.

둘째: “내가 아는 한, 수홍이는 여섯 명의 여자를 만나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형수와 형수에게 부탁해서 맡아 달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데이트를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셋째: “수홍은 부모님을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부모님도 모르게 도망쳐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했어요. 우리는 그 사람이 어디에 사는지조차 모릅니다.”

박수홍의 아버지도 마찬가지로 재판 내용과 무관한 자녀의 사생활을 언급하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도 잊어버린 것 같고, 이미지가 매우 중요한 연예인인 박수홍을 보내려는 의도로 그런 말을 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이어

다음으로, 박수홍 어머니의 발언입니다.

친형의 입장에서 모친이 감정적으로 증언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모친은 “큰아들이 억울하게 감방에 간 것을 안타깝다. 세상이 정말로 우리 아들을 감방에 보냈어”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증인 참석을 앞두고 박수홍의 어머니는 취재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죠.

첫째, “수홍이가 김다예에게 뒤에서 조종을 당하고 있다”

둘째, “과거 박수홍이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나 그런 사람 아니다. 엄마가 어떻게 돈 줄 끊어진다고 결혼 못하게 하겠냐. 내가 증인으로도 창피해서 안 나오려고 했다”

셋째, “다예도 결혼하면 남편이 돈이 많으니까 다소곳하게 집에 있어야지. 돈 많으니 놀러 다니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철판 깔고 억울한 사람들을 자기가 다 구제해 주겠다더라. 우리 집안을 이렇게까지 망가뜨려 놓고 어떻게 그런데”

증인으로 참석한 박수홍의 부모는 박수홍의 전화번호가 바뀌어 연락도 못 하고 있다는 거짓 주장을 거듭하여 논란이 됐었죠.

“나는 수홍이가 소송 이후 전화번호도 바뀌고 해서 얘기도 못 하고 있다. 이사까지 가버려서 만나지도 못하고 있다”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박수홍은 이번 논란이 불거진 시기인 2021년에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지금도 해제하지 않고 보유 중이어서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모친의 주장은 거짓인 셈인데, 박수홍은 사건이 불거진 직후 해당 번호로 한 번만 믿어달라고 어머니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모진 말이 돌아와 더 연락하지 못했다면서 번호는 아직도 갖고 있고 부모의 연락은 없었다고 밝혔죠.

또한 지 씨는 “나 그런 사람 아니다. 엄마가 어떻게 돈 줄 끊어진다고 결혼을 못하게 하겠냐. 난 한 번도 결혼을 말린 적이 없다”라고 거듭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논란이 불거지기 전 모자가 함께 출연하던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은 수차례 집안의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지인숙 씨 역시 이에 수긍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주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금의 아내와의 결혼을 반대하거나 명절 때 만나기로 약속한 후 이를 미뤘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죠.

이날 부모는 확인할 수 없고 확인되지 않은 박수홍의 사생활과 관련된 폭로를 이어갔고, 대다수는 재판의 본질과는 관계가 없는 발언이라 재판장의 제지를 받기도 했지만, 분노를 계속하였고 재판장이 호통을 치자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방송에 출연한 박수홍은 자신을 지켜준 사람이 많은 오해를 받고 숨어 있어야 하는 현실에 많이 미안했던 얘기를 아내에게 하며 눈물을 보였는데, 힘든 박수홍을 대신해 식식하고 밝은 모습만 보여준다는 아내분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 힘입어 지금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많은 활동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