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제 그 한국인 감독을 의심하는가..” 최근 말레이 현지 축구 언론들에서 연일 그를 1면 보도하는 충격적인 이유

말레이시아가 아시아 축구 강국 한국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순간, 말레이시아의 거리는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학교와 집, 식당과 거리에서 경기를 지켜본 많은 말레이인들은 김팡곤을 외치며 한국인 감독만이 이룬 기적에 기뻐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이 생각났다. 최종 동점골이 터지자 경기장에서 우는 말레이팬의 모습이 화제였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많은 말레이시아 팬들은 밤새도록 거리로 나와 국기를 흔들고 환호하며 구호를 외쳤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 직후 느낀 감정과 비슷했다. 그리고 27일에는 말레이시아 영웅으로 돌아온 김팡곤 감독을 맞이했다. 말레이 공항에는 엄청난 인파가 도착했습니다. 살짝 놀란 얼굴로 공항에 입장한 김팡곤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16라운드

이는 진출에 실패한 패자가 아닌, 말레이 축구에 희망과 자부심을 보여준 영웅들에 대한 찬사였습니다. 공항에서 김팡곤 감독을 가장 먼저 맞이한 여성은 여한나 말레이시아 청소년체육부 장관이었다. 체육부 장관이 김판곤 감독을 영접하기 위해 직접 공항에 온 이유는 김판곤 감독에게 직접 상을 수여해야 했기 때문이다. 매직에 크게 분노한 김팡곤 말레이시아 총리는 말레이시아 대표팀에 보너스 500만 링깃(한화 약 14억 원)을 주는 등 거액의 보상을 선언했다. 아나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 소식을 전하며 말레이시아 팀이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팀을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지켜봤다.

 

 

다들 말레이시아가 한국에 패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말레이시아가 이길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었던 사람은 김팡곤 감독뿐이었다. 우리 중에 그런 감독이 있어서 기쁘다. 김팡곤 감독은 말레이시아 축구가 반드시 발전할 것이라는 희망과 자부심을 나타냈다. 나는 자랑스럽다. 말레이시아 타이거즈 김팡곤 감독은 즉각 체육부 장관에 임명돼야 한다. 그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장관이 될 수 없습니다. 무슨 얘기를 하는 건가요? 김판곤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은 오늘부터 즉각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 김팡곤 감독의 노련함을 보라. 고국인 한국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말레이시아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거침없이 열정적으로 경기했다. 정말 전문적으로 보였습니다. 아시아 축구의 강국인 한국과 대등한 조건으로 싸웠다는 사실이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김팡곤 감독이 만든 팀을 유지하고 월드컵 예선에 진출해야 한다. 김팡곤 감독이 만든 팀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

 

월드컵

예선은 아시안컵보다 더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 한국전 결과를 보니 말레이인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요르단과의 1차전에서 참패를 당하고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도 패하지 못한 김팡곤 감독의 여론은 최저치에 달했고, 한국전 결과로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역전됐다. 전에. 앞서 김팡곤 감독을 칭찬한 일도 있었다.사실 경기 직전 말레이시아 언론의 만행은 마치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을 대하는 모습을 보는 것과 같았다. 지난 40년간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말레이시아를 성공적으로 진출시켜 말레이시아의 국민적 영웅으로 칭송받았던 김팡곤 감독이 43년 만에 단독으로 그의 곁을 지켰다. 그런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요르단과 바레인에게 패하자 말레이 언론에서는 김팡곤 감독을 들은 적도 없다는 듯 김팡곤 감독을 즉각 해고해야 한다고 비난이 너무 심하다는 선수들이 있다. 그것의 전에. 나도 섰다.

 

그리고

대표팀 4위 수비수 샤훌레는 인터뷰에서 “죄송하지만 딱히 코치 잘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록 그의 잘못은 아니지만 모든 책임이 감독에게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는 “우리는 감독이나 선수들 때문이 아니라 팀으로서 졌다”며 과도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욱이 선수들은 김팡곤 감독이 경험이 많고 승부를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여전히 신뢰하고 따르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김팡곤 감독에 대한 대중의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지난 1월 계약 연장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연장 대신 그는 해고되어야 하고 유럽에서 다른 관리자를 고용해야 합니다. . 그러다가 김팡곤 감독은 한국을 꺾고 말레이시아의 자존심이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다. 김팡곤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말레이시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한국이 동점골을 넣고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감독이 아닌 관중으로 경기를 보러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조 리가 경기 종료 직전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위 내용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클린스만은 흥미로운 경기를 지켜보는 듯 미소를 지었고, 외신들은 한국이 경기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심각한 의혹을 제기했다. 일본을 피하기 위해 중국 웹사이트 소호닷컴은 클린스만 감독이 말레이시아와의 무승부 이후 부끄러움 없이 웃었다는 것이 승부조작의 증거라고 주장하며 AFC가 즉각 한국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축구팬들은 이를 부인할 수 없었고, 그렇게 되길 바라며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도 김팡곤 감독, 신태용, 최강희 감독 등 해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인 코치들을 영입하고 싶다. 말레이시아와 무승부를 거쳐 결승에 진출한 한국 16강전은 1월 31일 오전 1시에 치러진다.

 

 

그 동안에

라이벌은 사우디아라비아로,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의 만남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리그 2억 목표를 향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국 코치진들이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