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더 이상 못 알아볼 정도… “가수 옥주현 최근 무슨 일이길래?!” 몰라보게 변한 그녀의 놀라운 모습과 근황을 확인해보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시청하다 옥주현의 얼굴이 예전과 사뭇 달라져 깜짝 놀랐습니다.

최근 방송한 ‘꼬꼬무’ 100회 주제는 1987년 12월에 일어난 대한민국 여객기를 노린 초유의 비행기 테러 사건이었는데, 방송을 보는 내내 내용엔 집중이 안 되고 옥주현 얼굴만 보였죠.

한편

옥주현이 오랜만에 TV에 출연하는 걸 보니 너무 반가웠는데 예전 얼굴이 사라진 것 같아 ‘꼬코무’ 사건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뮤지컬 배우로서 나이가 마흔쯤 되어서 시간의 흐름이 너무 많이 변해서 이름을 말하기 전까지는 이름도 못 알아볼 정도였다. 너무 아름다워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이 사람은 누구지?”라고 궁금해했습니다. 많은 변화를 보여 논란이 됐다.

최근까지는 확실히 그렇지 않았지만 옥주현의 얼굴은 매우 의심스러웠다.

 

그리고

문제는 옥주현의 얼굴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많이 달라졌고 발음도 많이 샌다고 하는데, 이게 마치 과한 성형 후유증 때문이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넘치고 있습니다.

옥주현은 ‘꼬꼬무’ 이전에 방송에 얼굴을 비춘 게 2019년 핑클 멤버들과 ‘캠핑클럽’에 나왔을 때인데, 그때만 해도 자연스럽게 예뻤는데 욕심이 과했다며 안타까워하는 목소리들이 많은데요.

 

 

또한, 리프팅 레이저 시술 부작용이란 말도 나오고 있죠.

옥주현은 과거 성형 사실을 밝히길, “안에 삽입하는 내용물을 바꾸느라 코 2번 하고 눈 쌍꺼풀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얘기를 해도 안 믿는 분들이 있어요. 이젠 이대로 유지하는 게 목표예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확실히 욕심이 과하셨던 것 같은데, 예전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죠.

이러다가 옥주현이 자신의 이름을 말해도 너무 달라진 얼굴에 그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생길까 봐 겁이 나는데,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이렇게까지 성형에 집착하게 된 걸까요?

현재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과거에는 4인조 걸그룹 ‘핑클’의 멤버이며 메인보컬을 맡았지만, 사실 옥주현은 핑클 데뷔 초반부터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온 인물입니다.

데뷔했을 때부터 그녀는 여자 아이돌임에도 키 173 센티미터에 몸무게 70킬로그램에 육박하는 피지컬과 외모에 대한 조롱을 많이 받았는데요.

같은 그룹인 ‘핑클; 멤버들의 외모는 당시 연예인들 중에서도 돋보일 정도로 뛰어났는데 이효리, 이진, 성유리 세 사람은 학생 때부터 지역 얼짱으로 이름을 날릴 정도로 예쁜 외모를 자랑했죠.

다른 멤버들의 뛰어난 미모에 밀리다 보니 언론에 주목받지 못했고, 오히려 걸그룹치고는 다소 통통한 몸매 때문에 ‘옥돼지’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기도 했는데요.

 

언젠가

한 방송에서 데뷔했을 당시의 지금과는 많이 다른 외모였던 이유에 대해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 “고등학교 때까지 성악을 했기 때문에 노래를 하려면 힘을 받아야 해서 살이 쪄도 상관이 없었다”라고 전했죠.

 

 

그래서 당시 ‘핑클’ 소속사 사장인 이호연이 노래하는 모습 때문에 캐스팅된 옥주현을 처음 보고 ‘왜 이렇게 뚱뚱하냐’라며 돌직구를 던졌는데, ‘나는 성악하는 사람이니까 상관없다’라고 맞받아 췄다고 하죠.

그러자 이호연은 ‘너 아이돌 시켜준다는데 뭐가 싫냐’라며 ‘여자는 살 빼고 쌍꺼풀만 해도 확 바뀌는데 자신이 고쳐주겠다’라며 ‘핑클’ 멤버로 뽑기 위해 설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데뷔 날짜가 다가오는데도 성형을 안 해주다가 데뷔 직전에야 해줘서 데뷔 초기 모습을 보면 붓기가 빠지지 않아 눈두덩이가 통통 부은 채로 활동하면서 흑역사를 남기게 되었다고 밝혔죠.

아무래도 걸그룹 아이돌인 만큼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못생기고 뚱뚱했던 첫인상이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남았는지, 예뻐진 지금도 그녀를 예전 모습과 연결하며 외모에 대한 평가가 후하지 못한 비운의 연예인 중 한 명인데요.

말하자면 당시 ‘핑클’ 소속사의 저질 기획력의 희생자라고 할 수 있죠.

어차피 옥주현은 구색 맞추기식의 가창력 담당으로 끼워놓고, ‘핑클’의 나머지 멤버는 외모만 보고 캐스팅되었는데, 핑클 활동을 하며 한이 맺혔는지 옥주현은 핑클 2집 때부터 몸무게 폭풍 감량을 통해 점점 미모가 발전해 갑니다.

그리고 옥주현의 요가 다이어트 비디오로 엄청난 데이트를 치면서 압구정동 요가 스튜디오를 열었지만, 폭삭 망했죠.

당시 옥주현은 ‘주현처럼 예뻐지는 다이어트엔 요가’라는 책과 요가 비디오를 동시에 출시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인기에 힘입어 옥주현은 남태평양 타지까지 가서 요가 비디오 2편도 제작했는데 당시 큰 성공을 거둔 옥주현의 요가 비디오 1위 편은 현재도 유튜브 등을 통해 회자되며 젊은 여성들 사이 최고의 다이어트 요가로 꼽히고 있죠.

요가 비디오 성공의 이미지와 더불어 요가 센터를 운영하는 옥주현의 모습은 성공한 젊은 사업가의 이미지를 얻으며 많은 여성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옥주현의 사업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옥주현은 압구정동의 스튜디오 ‘에버’를 열고 요가 사업을 시작한 초반부터 꾸준히 논란이 제기되어 왔는데, 특히 2006년 동업자인 한 모 씨로부터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하는 등 경영권을 놓고 분란이 끊이지 않다가 결국 옥주현은 요가 비디오로 번 돈을 다 쓰고 수억 대의 빚까지 얻게 됩니다.

 

한편

옥주현이 사업 실패를 극복할 수 있었던 큰 힘은 바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커리어인데요.

옥주현은 시카고 캐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쌓았고,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쓰는 뮤지컬 스타가 되었는데 현재는 뮤지컬계에서 여배우 중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할 만큼 톱 스타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런 그녀의 명성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다름 아닌 지난해 발생한 뮤지컬 갑질 의혹 때문이었죠.

사실 옥주현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성형뿐이 아니었는데 호탕한 웃음소리처럼 성격도 참 좋아 보였던 옥주현은 뒤에서 갑질을 하고 다닌다는 게 밝혀져 욕을 무더기로 먹었습니다.

”엘리자베스” 5번째 시즌에는 옥주현, 이지혜가 주인과 전공인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스’로 더블캐스팅됐고 이외의 주요 배역은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박은태, 등이 낙점됐죠.

많은 팬들은 그간 주인공 역을 맡아 훌륭한 노래와 경기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흥행을 이끌었던 김소현과 조정은, 신영숙 등의 배우들을 10주년 공연이라는 타이틀을 건 만큼이나 ‘엘리자베스’의 주연으로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요.

그런데 팬들 입장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가 무색하게도 원톱 주연인 ‘엘리자베스’ 역할을 포함하여 몇몇 배역의 엘리자스에 처음 참여하는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죠.

특히나 옥주현과 더불어 ‘엘리자베스’ 역할에 더블캐스팅된 이지혜가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평소 옥주현이 이지혜를 딸이라 부르는 등 두 사람이 매우 절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이외에 새로 캐스팅된 몇몇 배우들도 옥주현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인맥 논란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캐스팅 발표 후 김소현은 “엘리자베스로 무대를 올랐던 때 짧은 영상과 함께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남겼고, 김소현의 남편인 손준호는 SNS 게시글에 달린 아쉽다는 팬들의 댓글 대다수에 ‘좋아요’를 눌렀는데요.

옥주현이 이사로 있는 연예 기획사 타이틀에 동료 배우 이지혜가 감사로 등록된 것이 밝혀지면서,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베스’ 인맥 캐스팅 논란의 발단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한 줄짜리 글인데, 김호영은 SNS에 ‘아사리파는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과 무대 이미지를 올렸죠.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김호영이 옥주현의 친분으로 이뤄진 캐스팅에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옥장판’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는데, 뮤지컬계에서 엘리자베스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김소현 대신 옥주현과 이지혜가 더블캐스팅돼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었던 탓인데요.

 

신영숙

옥주현의 SNS 게시글 이후 정선아를 비롯한 몇몇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을 취소한 사실이 확인되자 이미 불만을 품은 팬들의 마음은 분노로 가득 찼다.

문의가 몰리자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는 “캐스팅은 제작사의 독점권”이라고 답변했고, 그 사이 영화 속 무대에 선 김소현을 비롯한 배우들의 사진도 추가됐다. 앞서 홍보물에도 등장해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물론 이전에 캐스팅됐으나 이번에 홍보자료에 등장하지 않은 배우들의 무대 사진을 활용하는 것은 가요계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김소현이 관련 소책자나 대본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엘리자베스는 캐스팅 발표에 앞서 특정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출연진이 갑자기 바뀐 게 아닌가 의심하는 팬들까지 생겼다.

의혹이 커지자 옥주현은 직접 선을 긋고 “근거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엘리자베스의 캐스팅을 둘러싼 추측과 가정을 명확히 하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그는 “수백억, 수십억 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권력은 소유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들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가요계 전반으로 확산되자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은 이례적으로 업계의 불공정을 바로잡아 달라는 탄원서를 내놨는데, 이는 “엘리자베스의 캐스팅이 부당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6월 23일 최정원, 남경주, 박칼린 등 한국 1세대 배우와 가요 관계자들이 자신의 장르를 SNS에 공유하기 시작하며 현 상황을 한탄했고, 다수의 뮤지컬이 출연했다. 차지연, 신영숙, 정선아 등 배우들이 SNS에 호소문을 썼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엘리자베스 캐스팅 소식 논란 속에 침묵을 깨고,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세대 뮤지컬 스테이트먼트’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힘을 실었다.

일각에서는 일부 스타들의 사적인 관계보다는 가요계에서 벌어지고 있던 갈등이 터졌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소위 말하는 뮤지컬 출연진을 둘러싼 논란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옥 표현은 한동안 지속됩니다.

옥주현은 2019년 방송된 사전 ‘꼬꼬무’에 ‘핑클’ 멤버들과 함께 캠핑클럽에서 처음 등장했다. “그땐 원래 예뻤다”, “지금은 욕심이 너무 컸다”는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많다.

 

또한

2023년 7월 옥주현이 인스타에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하면서 얼굴에 수십 개의 침이 꽂혀있는 사진을 올렸는데, 그 사진이 최근 모습 때문에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옥주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예쁜 사람들 옆에서 같이 예쁜 척을 해야 했다고 밝힌 그때, 비호감이 됐고 어떤 행동을 해도 욕을 먹어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죽하면 솔직히 ‘핑클’ 시절에 옥주현을 잊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을까 싶네요.

‘핑클’ 시절 외모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건 알겠지만, 입을 열지 않으면 못 알아볼 정도로 변해버린 얼굴을 보고 있자면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제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다른 건강한 방법을 찾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