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딩크 박항서 감독의 후임 필립 트루시의 감독이 전격 경질됐습니다. 베트남 축구연맹은 26일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트남 축구연맹과 베트남 감독 트루시에는 2024년 3월 26일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축 구 연맹이 트루시의 감독과 결별한 계기는 성적 부진입니다. 지난 21일 신태영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영 대 일로 패한 베트남은 안방에선 더 크게 영 대 삼 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말 그대로 실력차가 극명하게 드러난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신태영 매직이 얼마나 강한지를 실감피했는데요. 동남아 최강자로 불리는 태국도 베트남 원정에서 이 정도 스코어를 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트루시의 사태를 촉구하는 메시지가 등장했는데요. 베트남 언론 탄리에는 팬은 트루시의 감독에게 화가 났다 트루시의 감독에게 더 이상의 길은 없다라며 트루시의 감독에게는 더 이상 팀을 맡기기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축구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신태영 감독의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적인 변화가 동남아시아 축구의 판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필립 트루시 감독의 경질은 베트남 축구에서 새로운 전략과 방향성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반면, 신태영 감독의 리더십 아래 인도네시아는 기술적 진보와 전술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축구는 손흥민을 앞세워 태국을 상대로 확실한 승리를 거두며 자신들의 위치를 굳건히 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축구의 발전과 함께 한국 축구의 꾸준한 성장도 주목할 만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과 성장은 아시아 축구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베트남 축구는 박항서 감독 이후의 새로운 리더십을 찾아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어떤 인물을 선택하느냐가 베트남 축구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사례는 적절한 리더십과 전략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됩니다.
동남아 축구의 역동성과 한국 축구의 지속적인 발전은 아시아 축구의 미래가 밝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어떤 변화와 발전이 일어날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이 화난 표정으로 카메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카메라 초점이 안 맞아서 그만 오라는 손짓 같은데,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태국 팬들 사이에서 손흥민의 예의 있는 모습에 대한 찬사도 SNS 상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국 팬들은 손흥민은 진짜 존경하고 싶은 선수다 상대 국가 팬들한테 감사하다고 이렇게 뛰면서 인사해 주는 건 존경스러운 캡틴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