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이잖아요” 트로트 가수 임영웅 뒤늦은 미담 공개되자 전국민 박수갈채 보내게된 상황 무슨일?

가수 임영웅이 배우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티빙은 6일 정오 임영웅 감독의 단편영화 ’10월에’를 공개할 예정이다. ’10월'(권오준 감독)은 전염병으로 찢겨진 세상에서 주인공 영웅(임영웅)이 살아남아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의 여행. 영화는 ’10월’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여타 평범한 영화와는 다른 것 같다. 그것은 그 이상입니다. 한 사람이 자신이 알고 사랑했던 모든 것을 잃은 후에도 어떻게 모든 어려움에 맞서 설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출시일을 놓치지 마세요. 달력에 이 날짜를 표시해 두시면 곧 출시될 놀라운 작품을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단편영화는 임영웅의 단독 무대에 앞서 자작곡 ‘따뜻함’을 시각적 반주로 선보이며 데뷔했다. 이곳에서는 권오준 수석디렉터가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제작을 총괄하며 맡았다. 희연과 준호 역은 각각 안은진과 현봉식이 맡았다.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스태프들을 위한 식사 메뉴로 평범한 도시락이 아닌 푸드트럭을 선택해 남다른 배려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도 좋고 사람도 좋은 임영웅 콘서트 알바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작품을 집필한 A씨는 지난해 10월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OUR 2023 – 서울’에 프리랜서로 참여했다고 언급했다.

A씨는 “신분증 확인 후 명찰 받고 밥 먹으러 들어가는데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 솔솔 (나더라). 도시락 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밥차는) 드라마 촬영 스케치에서 본 적 있다. 너무 신기해서 사진으로도 남겼다. 밥 진짜 잘 주더라”고 적었다.

A씨는 고기, 튀김, 만두,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 밥차 인증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어 “일하면서 느낀 건 ‘가수가 콘서트에 정말 신경 많이 썼구나’ 하는 거랑 ‘가수를 보러 온 팬 분들의 표정이 너무 밝아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었다”며 “일하는 시간 동안 몇 시간씩 서 있었으니까 당연히 다리는 아프지만 마음만은 힘들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과 함께 온 분, 친구와 함께 온 분 모두 행복해 보여서 나도 그 행복에 가담하고 싶어지는 기분(이었다). 최대한 상냥하게, 친절하게, 기억에 안 남아도 좋으니 응대받는 순간만큼은 기분이 좋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이 스태프 복지까지 챙겼다는 미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콘서트를 돈벌이가 아닌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로 생각하는 사람”, “이 사람은 돈보다 사람을 중요시하는 냄새가 난다”, “이름부터 괜히 임영웅이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은 지난해 ‘IM HERO'(아임 히어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5일부터 7일까지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팬클럽 ‘영웅시대’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