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선수라고 할 수 있죠.
경기장 바깥에서도 안에서도 언제나 좋은 인성과 품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불러오는데요.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10경기 8골을 터트리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심혈을 다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
이러한 손흥민 선수의 노력 속에, 영국 매체들은 그를 향한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 매체 보도에 의하면, “EPL 개막 후 10경기 무패로 선두를 질주하는 토트넘. 그리고 그들의 주장인 손흥민은 현재 축구 인생의 기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손흥민의 돌파를 막을 수 있어 보이진 않는다. 이미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이자 EPL 슈퍼스타인 그는 어린 선수들의 모범이 되면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라며 손흥민의 활약상에 감탄을 보냈습니다.
이렇듯 손흥민은 지난 콘테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간 있었던 서러움에 대해 보여주기라도 하듯, 매경기마다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영국 축구 팬들을 눈물 바다로 만들어 화제입니다.
다름 아닌 SNS 상에 공개된 한 사진 때문이었는데요.
언뜻 보면 손흥민의 친필 사인이 적혀진 유니폼으로밖에 보이진 않지만, 이것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 축구 팬들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지난해 10월 6일, 향년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토트넘의 피트니스 코치 벤트로네.
그는 생전에 손흥민과 아주 각별한 사이로 축구팬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했었는데요.
지난 22-23시즌 리그 9라운드 레스터 시티전, 손흥민이 교체 투입 후 2달간의 침묵을 깨고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기가 끝나자, 벤트로내 코치는 손흥민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서로의 진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 장면이 보도되면서 둘의 친밀한 사이가 알려지기도 했죠.
그러나,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던 당시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그를 향한 애도글을 올렸는대요.
“세상은 정말 특별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당신은 내가 가장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우리는 함께 놀라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 모두에게 나의 모든 사랑을 보냅니다”라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죠.
뿐만 아니라, 골을 넣은 뒤 하늘을 가리키는 세레머니를 보여 애도의 마음에 진심을 보탰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뒤에도 손흥민은 벤트로네 코치를 잊지 않았죠.
손흥민은 자신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함께 벤트로네를 향한 편지를 적어 그의 1주기에, 벤트로네 코치의 아들 이반에게 선물했는데요.
이반이 공개한 이 유니폼에는 이러한 글귀가 담겨 있었습니다.
“피에로 나는 당신이 저를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어요. 나를 아들처럼 생각해줘서 항상 고맙고 여전히 당신이 그리워요”라고 말이죠.
손흥민의 뜻함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벤트로네의 아들 이반도 손흥민의 진심에 감동을 받으며 눈물을 보였죠.
이러한 장면이 찍힌 사진이 스포츠 팬페이지에 게시되었고, 이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도 애도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의 애도에 팬들은 ‘정말 사랑스러운 메시지야. 그분이 널 정말 자랑스러워할 거라고 확신해’, ‘안녕 소니 나 지금 울고 있어’라며 슬픔을 더했죠.
이 밖에도 손흥민의 비밀스러운 선행에 감동을 받은 팬들이 가득했는데요.
영국 축구의 레전드이자 분석가로 활동 중인 마이클 우먼은 “손흥민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선수”라고 표현했습니다.
“농담은 제쳐두고 정말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하는 것 같다. 매우 이상하다. 상대 팀 팬들도 손흥민에게 지지와 공감을 표한다. 그건 손흥민이 누구인지 어떻게 하는지 무엇을 대표하는지 많은 것을 말해주는 셈이다. 나는 진지하게 손흥민이 우승하는 것을 지켜보고 싶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고 모든 팬들도 그러길 바랄 것이다”라며 손흥민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습니다.
불과 얼마 전,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마이크를 내려놓는 손흥민의 모습을 보고 ‘러블리 가이’라며 극찬하거나 경기 중 심판에게 물을 권한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압도적인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던 것은 실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성까지 갖춘 손흥민 같은 슈퍼스타가 영국 축구에서는 결코 흔치 않기 때문일 겁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는 “손흥민이 벤트론의 1주기를 챙겼고, 그의 가족들에게 진심을 전하며 스타로서의 품격을 보여줬다”라고 보도하며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본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흥민을 응원하게 된다. 말 그대로 주변의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라며 손흥민에 대해 진심 어린 찬사를 남겼습니다.
지난 크리스탈 펠리스전 득점을 터트린 손흥민과 황희찬의 득점 소식.
그리고 PSG의 이강인이 드디어 리그앙 도움을 작성하면서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는데요.
부디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가 어떠한 부상 없이 지금처럼 멋진 활약을 펼쳐 행복한 얼굴로 축구를 할 수 있길 간절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