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앞에서도 저러는데.. 평소에는 얼마나 심할까..” 최근 정형돈이 경찰서를 제발로 찾아 들어간 충격적인 이유..

자동차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관련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되어 명실상부한 자동차 강국으로 떠오른 우리나라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운전자들이 그러한 명성이 미치지 못하는 운전 습관과 태도로 교통법 위반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법

법을 어겨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이 한 명 이상 있다.

방송인 정형돈은 2022년 2월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교통법규를 위반해 자진 신고했다.

그러나 항복한 지 1년 만에 그는 다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불행을 저질렀다.

한편, 최근에는 기러기 아빠의 삶을 영위하는 정형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게 높아졌다.

 

 

정형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년 전 정형돈 씨는 울산의 도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운전석에 올라 울산 시민들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뒤 교통법규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정형돈 유튜브 채널에는 해당 영상이 재게시됐다.

그런 다음 영화에 다음과 같은 부제가 추가되었습니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명백히 불법입니다. 그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술에 따라. 도로교통법 제49조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불법이다.

또한 그는 댓글을 통해 “녹취 중 한 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통화하는 심문 장면이 불법으로 간주돼 경찰서에 가서 자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앞으로는 도로교통법규 내용에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과를 한 번 했습니다.

 

 

적절한 대처를 했지만 그러고 나서 1년이 지난 뒤 정형돈은 다시 한번 교통법을 위반하게 됩니다.

지난 1월 14일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정형돈은 “내비게이션 안내대로만 갔는데, 과태료가 부과되는 도로가 있다”라며 서울 노원 화랑대역, 송파 잠실동에 있는 도로를 직접 주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된 도로는 모두 점선을 따라 버스 전용차로로 진입했는데 곧바로 단속 카메라가 나타나는 시기였습니다.

먼저 화랑대역 인근 도로에서는 내비게이션이 우회전 400m를 앞두고 버스 전용 차선인 맨 오른쪽 차선으로 진입하라고 안내합니다.

오른쪽 차선도 진입이 가능한 점선으로 바뀝니다.

다만 진입하자마자 점선은 불쑥 ‘실선’으로 바뀌더니 그 자리에 단속 카메라가 등장했습니다.

잠실동 도로는 더 심각했는데요.

내비게이션은 우회전 300m를 앞두고 맨 오른쪽 차선으로 진입할 것을 지시했고, 차선 역시 점선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진입하자마자 그 자리에는 단속 카메라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왼쪽에 경계석이 있어 나가지도 못하게 해놨습니다.

설령 첫 번째 점선에 속지 않고 두 번째 점선에서 진입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를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사거리 직전 구간에서 끝 차로가 두 개로 나뉘어 우회전하려면 어쩔 수 없이 두 개 차로를 한 번에 넘어야 합니다.

차선 변경 전 30m씩 여유를 둬야 하는 진로 변경 규칙을 어기거나, 미리 버스 전용차로를 침범해야 우회전을 할 수 있는 셈입니다.

정형돈은 화랑대역 인근 도로는 무사히 통과했지만, 잠실동 도로에서는 버스전용차로 단속 카메라에 걸렸습니다.

정형돈은 “이건 아니에요. 안내판이 있어도 이렇게 갑자기 우회전해야 한다는 건 말이 안 돼요. 차가 달리는 속도가 있잖아요. 그냥 지나치거나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했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어요. 화랑대역 덫은 피했지만 잠실역에 있는 그 덫은 피하지 못했어요. 과태료를 더 내게 될 거라고 생각지 못했어요”라고 토로했습니다.

 

이날 조수석에

탑승한 변호사 역시 “이런 도로는 과태료를 많이 받겠다는 의도인가, 일반적인 도로 운전자한테 과도한 주의 의무를 부여하는 것 같아요. 고의로 버스전용차로에 들어온 게 아니잖아요. 이건 선량한 피해자가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아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많은 이들은 정형돈의 상황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형돈은 현재 한국에서 홀로 지내며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몇 차례 기러기 생활 위기설이 대두되었는데요.

방송에서 직접 현재의 상황을 전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며, 다시금 위기설이 나왔습니다.

 

정형돈은

하와이에 있는 쌍둥이 딸들과 연락이 잘 안된다며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사춘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형동은 “난 딸이 쌍둥이예요. 같은 시기에 사춘기가 오면 어떡해요”라고 걱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피를 뽑아서 피 뽑는 사진을 쌍둥이에게 보내면서 ‘아빠 피 뽑았어’라고 했어요.

‘근데 딸들이 읽씹했어요’라며 자신의 메시지에 답이 없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또 다른 방송에서도 정형돈은 연락이 잘되지 않는 딸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정형돈은 “오늘 일 나오면서 애들한테 메시지를 보냈어요. ‘아빠 지금 일하러 가니까’라고 남겨놨는데, 딸이 메시지를 읽었어요. 1이 없어졌는데 답장이 없었어요. 읽씹 당했어요”라고 서운해했습니다.

이어 전화해서 “‘왜 답장을 안 했냐’라고 했더니, ‘슬라임 하느라 바빴다’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서운해요. 내가 슬라임보다 못하다니, 그 슬라임 누가 사준 것 아니에요. 내가 사준 거예요”라고 발끈했습니다.

이렇게 먼 타지에 떨어져 있는 딸들과 연락이 잘되지 않는다는 정형돈의 이야기가 이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정형돈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형돈이 기러기 아빠가 됐다는 소식은 아내 한유라의 sns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한유라는

2021년 7월까지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카페를 운영했는데요.

한유라는 “2017년 겨울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아낌을 받으며 운영한 지 4년 가까이 됐습니다. 아쉽지만 종지부를 찍으려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스케줄과 사정으로 인해 너무나 급하게 또 불가피하게 결정한 부분에 대해 미리 고지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유라가 급하게 카페를 접은 이유는 쌍둥이 딸의 하와이 유학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2022년 5월 경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정형돈의 모습을 보고 많은 이들이 그의 건강을 걱정했는데요.

일각에서는 건강을 걱정하며 ‘공황장애 약 때문에 살이 쪘을 수도 있다’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라는 결론이 도출되었는데요.

 

말이 점점

더 보태지더니 급기야 아내 한유라에 대한 선을 넘는 루머들도 생성되었습니다.

점점 이야기가 커져가자 한유라는 직접 루머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한유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단 한 줄도 팩트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네요. 저한테 이런 거 보내지 말아 주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적힌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악성 루머 글이 담겼습니다.

해당 글쓴이는 한유라가 정형돈 돈으로 명품을 사치하고, 하와이에서 외도를 저지른다는 등의 악의적 루머를 늘어놨고, 한유라는 이 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행복하면 됐지, 남들 시선이 뭐가 중요해”라는 글을 남기기까지 했는데요.

 

이후 정형돈이

틈틈이 하와이를 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며 건강 이상설 및 이혼설 등이 잦아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위기설도 정형돈이 다이어트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아내 한유라와도 새해에 맞춰 여행 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루머들을 잠재웠는데요.

불안장애로 방송을 접을 만큼 오랫동안 고생했던 정형돈이라는 것을 많은 이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자주 나오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방송에서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보이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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