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이라서 보는 눈도 많은데…” 최근 전해진 배우 송중기 아버지의 안타까운 소식.. “정말 미묘한 감정이다..”

얼마 전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을 통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던 배우 송중기 씨가 또 하나의 대박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여자친구는 이미 혼인신고를 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곧 아빠가 된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재혼을 결심한 송중기와 그의 아내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두려움과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정말 송중기와 그의 아내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

지난해 12월 26일 ‘재벌가 막내아들’ 시리즈가 종영된 뒤 송중기는 영국 여배우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의 열애설을 재빠르게 인정했다.

실제로 그는 열애가 공개되기 전부터 이미 여자친구와 함께 각종 공식 행사에 동행한 바 있다.

 

 

그렇기에 ‘송중기가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라는 예측이 이미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 기정사실처럼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입국하는 사진을 보면 케이티가 배에 손을 올리고 있어서 ‘혹시 임신이 아닐까’라는 얘기까지 나왔었죠.

더구나 한 네티즌이 ‘모 산부인과에 송중기와 여자친구가 함께 찾아왔다’라는 구체적인 목격담까지 전하면서 임신설에 무게감을 더했는데요.

 

과연

임신설은 단지 루머일 뿐인지, 혹은 사실인지 그 궁금증만 커져가고 송중기 씨는 드라마 종영 후 그 모습을 볼 수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간의 모든 추측과 예상은 실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1월 30일 송중기 씨는 자신의 팬카페에 너무나 놀라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일단 그 내용을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송중기 씨는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그는 “내 인생의 미래를 내 곁에서 지지해주고, 보살펴주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케이티 로이스 손더스와 함께 보내기로 맹세했다”며 결혼을 자신있게 선언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이어 “우리는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는 꿈을 나눴다. 서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소중한 삶을 함께 찾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2세 소식을 전했다. 지금까지는 갑자기 밝혀진 소문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고자 오늘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즉, 혼인신고가 완료된 이후 송중기는 이미 기혼자였다.

끝으로 그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아름답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각종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말 그대로 폭발했다.

네티즌들은 “송중기는 남자다운 남자이고 열정적이고 털털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톱스타가 국제결혼을 하고, 혼혈아까지 낳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혼인신고에

2세까지 이렇게 동시다발로 놀라움을 안겨준 송중기 씨.

 

 

그렇다면 그녀의 외국인 아내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송중기 씨의 아내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는 한 매체에 의하면 지난 봄, 송중기를 따라 한국으로 왔고, 그때부터 송중기 씨가 거주하던 한남동 빌라에서 쭉 함께 지냈다고 합니다.

즉 이미 동거를 하고 있었던 건데요.

그러면 송중기 씨 아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케이티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 씨보다 한 살 많습니다.

그녀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를 뒀으며, 런던에서 태어나 이탈리아로 이주해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요.

특히 그녀는 이탈리아 최고 사립대학인 보코니대학 경영학과 출신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교육업계 관계자들은 “보코니 대학을 다녔다는 건 집안도 상당한 재력가이며, 학업 실력도 뛰어난 재원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케이티의 아버지는 미국에 무기를 납품하는 방위산업체 사장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녀의 집안이 정확하게 어느 정도 재력인지 공개되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꽤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죠.

 

왜냐하면

보통 영국에서 연예인 활동을 시작하려면 재벌가나 혹은 조상 중에 귀족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영국은 아직도 상류층, 중산층, 노동계급 이렇게 세 분류로 사회 계급이 나뉘고 있는데요.

영국에선 만약 노동 계급이라면 연예계 진입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많이 아는 영국 스타들 예를 들어 베네딕트 컴버배치,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 등 모두 집안이 아주 유복합니다.

그러니 영국에서 배우 활동을 한 케이티 집안 역시 커다란 재력을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케이티와 결혼을 결정한 송중기 씨에게 많은 축하와 함께 우려 또한 쏟아지고 있는데요.

한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 씨는 최근 200억 원 규모의 이태원 집으로 이사했다고 합니다.

그곳에 케이티뿐 아니라 케이티 어머니까지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즉, 송중기 씨는 처가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얼마 전엔 케이티와 그녀의 어머니가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고급 유아복 매장에서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

이것만 봐도 아마도 송중기 씨는 케이티에게 푹 빠진 듯한데요.

그리고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설레기도 하겠죠.

그런데 사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2012년 케이티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한 행사장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는데, d라인 상태로 포토라인에 선 것입니다.

몇몇 연예 관계자에 의하면 케이티는 이후 딸 아이를 혼자 낳아 키웠고, 싱글 맘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특히 케이티가 여자아이와 함께 토이 스토리 4, 덤보 등 영화 관련 행사에 참석했던 것이 포착된 만큼, 딸이 있는 건 사실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인터넷상에는 케이티에게 딸과 아빠가 다른 아들도 또 한 명 있다는 루머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정확하게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케이티의 과거는 좀 복잡한 것 같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유럽 문화가 우리와 너무 달라서 아빠가 다른 아이도 문제 없이 키울 수 있는데, 송중기가 너무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한 게 아닐까”라며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송중기는 과거 송혜교와 데이트를 하던 시절 ‘태양의 후예’ 종영 직후 과감하게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까지 한 바 있다.

우리는 2년이 채 안 되어 마침내 이혼했습니다.

물론 송중기의 성격은 남성적이고 의욕이 넘치는 성격이라 자신의 사랑을 책임지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송중기의 결정이 다소 성급하게 이뤄졌다는 평가가 많다.

문득 지금 이 순간 송중기 아버지는 어떤 심정일지 궁금해진다.

 

사실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가 결혼하던 당시 송중기 씨의 아버지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송혜교가 아들보다 나이가 많아 아쉽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송중기 씨보다 연상일 뿐 아니라, 아이까지 있는 외국인 며느리를 송중기 씨 아버지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유독 아들을 자랑스러워하여 대전에 ‘송중기 생가’까지 꾸며놓은 송중기 씨 아버지는 물론 손주가 생기는 건 좋지만, 일반적인 결혼이 아니기에 여러모로 혼란스러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번엔 송중기 씨가 오래도록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를 바라봅니다.

그런데 송중기 씨의 이런 경사스러운 소식에 언급을 피할 수 없는 인물이 한 명 있죠.

넷플릭스를 시청하다 우연히 보게 된 탑텐 순위를 보고 문득 ‘참 얄궂은 인연이다’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다.

당시 1위는 송중기의 ‘재벌집 막내아들’이었고, 그 바로 옆에 2위는 송혜교의 ‘더 글로리’였기 때문이죠.

 

두 주연 배우가

나란히 나와 있는데 참 미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더글로리가 1위로 등극하여 ‘송혜교가 송중기를 꺾었다’는 등, ‘송혜교가 전 남편 송중기 코를 납작하게 했다’는 등의 기사가 쏟아지며, 비록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최근까지도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더 글로리’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송혜교 씨는 이번 소식을 접하고 어떤 감정이었을까요.

전 남편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접하면 차갑게 축하할 수도 있고, <글로리>에서 주연을 맡은 문동은처럼 마음이 너무 무거울 수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오늘부터 송혜교와 송중기를 억지로 연결했던 미련이나 재회 등 모든 추측성 연결이 완전히 끊어졌다는 점이다.

이제 아빠가 될 송중기의 결혼을 축하하며, 지치던 연애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하는 송혜교에게도 축하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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