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이후 7년 이상 만남을 가져왔던 이하늬에게…” 결국 그의 발언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한때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아이돌로 사랑을 받았던 그룹 ‘GOD’의 멤버 윤계상 씨가 ‘논픽션’의 차혜영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분들은 윤계상 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었죠.

그런데

이 소식으로 일부에서는 윤계상 씨에 대해 조금은 부정적인 의견을 내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한때 연인이었던 배우 이하늬 씨와 관련된 소문 때문이었는데요.

대체 윤계상 씨는 어떠한 소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린 이후로도 일부에서의 비난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일까요?

더불어 이 문제의 소문이 계속됨에 따라 오랜 기간 침묵을 유지해 왔던 윤계상 씨도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말이었지만, 그간 윤계상 씨에게 벌어졌던 일들의 타임라인을 따라가 보면 분명 이하늬 씨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윤계상 씨와 이하늬 씨의 결별과 관련된 안 좋은 소문으로 비난을 받았던 그의 이야기와 당시 그의 심경에 대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윤계상 씨와 이하늬 씨는 무려 7년간이나 연인 사이로 지냈습니다.

물론 장기간 열애를 해오던 다른 연예인 커플도 많았지만, 윤계상 씨와 이하늬 씨는 누구보다 너무나 잘 어울려 보였고, 여러 인터뷰에서도 당당하게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특히나 두 사람은 강아지 두 마리를 분양해서 윤계상 씨가 키우는 수캉아지의 이름은 ‘감사’, 이하늬 씨가 키우는 암캉아지의 이름은 ‘해요’로 지으며 알콩달콩 너무나 아름답게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 큰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이후 몇 번의 결별 사례도 이 둘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고, 시간이 흐르면 두 사람은 당연히 결혼을 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꽤 오래 연인으로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좀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지낸 지 4년이 지나고 2017년 한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이하늬 씨는 ‘결혼’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조금은 충격적인 폭탄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사람은 때가 있다. 저도 결혼해야 할 때가 슬며시 찾아올 때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제가 느끼기에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아직은 일을 즐길 수 있는 만큼 하고 싶다”라며 아직은 결혼보다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그런데

이후 갑자기 “결혼은 혼자 하나요? 전 갑이 아니에요. 절대 ‘을’입니다”라는 앞 이야기와 전혀 상반되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은 ‘갑의 연애를 하는 윤계상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추측을 내놓으며 윤계상 씨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결혼 관련 질문을 받은 윤계상 씨는 “결혼은 정해진 것이 없다. 작년, 재작년과 상황이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 그저 아직 잘 만나고 있는 것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분명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답변이었지만, 앞전 본인을 ‘을’이라고 밝힌 이하늬 씨의 폭탄 발언으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은 ‘윤계상 씨의 답변이 결혼 생각이 없어 보인다’라며 그에 대한 비난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과연 진짜 윤계상 씨가 ‘갑’이고, 이하늬 씨가 ‘을’이었을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럴 확률은 매우 적어 보입니다.

첫 번째로, 아마 대부분이 모르시겠지만, 과거 윤계상 씨는 ‘본인은 을의 연애를 하는 사람’이라고 당당히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2015년

한 영화시사회 현장에서 윤계상은 영화와 관련하여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는 “연애에 있어서 항상 ‘을’이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이길 수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여자가 왜 화났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왜 화를 낼까’를 고민하다가 그냥 미스터리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라고 대답하며 “여자친구에게 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많다”라고 답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극중 찌질할 정도로 ‘을’의 연애를 하는 캐릭터는 본인과 많이 닮아 있다고도 고백한 적이 있었습니다.

과연 그의 말은 사실일까요?

두 번째는 실제로 그는 이하늬 씨를 만나기 전 성유리 씨와 연애를 하는 데 있어서 그가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것입니다.

당시 메일이 유출되어 만천하에 공개되었던 윤계상 씨가 직접 쓴 연애편지, 그리고 여자친구를 기쁘게 하기 위해 한 달 동안 본인을 닮은 커다란 인형을 손수 만들어 선물한 일, 2004년 과거 한 예능 프로에서 “사랑은 받을 때보다 줄 때가 더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앵무새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훈련시켜 선물한 일 등등 성유리 씨와 연애 시절 네티즌 수사대에게 걸린 그의 실제 연애 스타일은 누가 봐도 갑의 연애가 아니었습니다.

세 번째로,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앞서

하늬 씨는 ‘지금은 분명 일을 할 때라 본인 스스로 결혼은 아직 생각이 없다’라고 해놓고, 갑자기 ‘을이라서 결혼을 못 한다’라는 식으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과거 이하늬 씨는 이런 앞뒤가 다른 발언을 여러 차례 한 적이 있습니다.

본인이 채식주의자라고 밝혔지만, 모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해외 촬영 중 고기를 먹는 장면이 발견되자 말도 안 되는 해명을 한 일,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 당시 ‘연예인은 절대로 되지 않겠다. 전공인 국악 관련 일을 계속 해나가고 싶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본인이 미스코리아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한 소형 기획사를 나온 뒤 결국은 다른 기획사와 계약하여 연예계로 진출한 일 등등 과거 이하늬 씨의 말에는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포착되었습니다.

과연 이런 그녀의 말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윤계상 씨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GOD’를 탈퇴할 무렵, 오해로 인해 팬들이 등을 돌렸으며 수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이를 감수하고 나중에 8년이 지나서야 그것이 오해였다는 것을 밝힌 점, 지난해 뇌혈관 동맥류 수술을 받으며 투병한 사실을 1년이 지나서야 고백한 일, 이하늬 씨의 본인은 ‘을’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본인이 비난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대응을 하지 않은 일 등등 그는 대체로 말을 아끼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양쪽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이하늬 씨는 “본인은 결혼보다 일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고, 윤계상 씨는 “결혼은 정해진 것이 없다. 작년, 재작년과 상황이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윤계상 씨는 ‘절대로 결혼 생각이 없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현 상황이 ‘정해진 것 없이 2년 동안 달라지지 않고 지지부진한 상태다’라는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뿐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을 통해 대체 결혼을 하고 안 하고는 누가 정했다고 봐야 할까요?

두 사람의 말을 곰곰이 되새겨 보신다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옵니다.

또한 당시 윤계상 씨의 당시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윤계상 씨는 방송에는 밝히지 않았지만, 평소에 결혼에 대한 의중을 종종 드러냈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하늬 씨와 관련하여 윤계상 씨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주변에서 걱정을 하며 ‘어느 정도 입장을 밝히는 게 좋지 않겠냐’라는 의견에 ‘그냥 내가 욕먹고 말지 뭐 하러 그렇게까지 하냐?’라며 이하늬 씨를 배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공개 석상에서 상대를 조금이라도 배려했다면, 본인을 을이라고 표현했겠습니까?

그럼 이재 윤계상 씨가 결론 발표와 함께 어떤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는지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결혼합니다”

윤계상 씨는 본인의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하며 팬들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적었습니다.

여기서 가 적은 메시지들 중에서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저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저를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고요”라는 부분이 굉장히 눈에 띄었습니다.

과연 그는 왜 몸과 마음이 지쳤던 것일까요?

윤계상 씨가 현재의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경험한 큰 사건은 딱 두 가지입니다.

 

이하늬

씨와의 결별 그리고 뇌혈관 동맥류 수술 바꿔 말하면 뇌혈관 동맥류로 건강이 악화된 딱 그 당시에 이하늬 씨와 결별을 하게 된 것이죠.

윤계상 씨는 이하늬 씨와의 결별로 굉장히 마음이 힘들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그전까지 본인 때문에 이하늬 씨와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프레임까지 씌워져 비난을 받기도 했죠.

그리고 힘든 순간들을 모두 치유해 준 사람이 바로 지금의 아내였던 것이고. 그는 아내를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7년 동안이나 결혼 소식이 없던 그가 이런 사람과는 단 8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죠.

그는 어쩌면 본인을 ‘절대 을이다’라고 말하며 실제로 어쩌면 갑의 연애를 하였을지도 모르는 이하늬 씨에게 그동안 너무나 힘들었다는 표현을 우회적으로 전달한 것은 아닐까요?

윤계상 씨가 부디 행복한 결혼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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