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둘이 만나는구나…밤에 몰래 차를 태우고 어디론가 홀연히…” 현재 들통나버린 이상민의 띠동갑 소개팅녀의 놀라운 정체를 확인해보세요..

미운 우리 새끼’가 이상민 생애 첫 소개팅 장면을 공개하면서 일요일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2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띠동갑 연하 소개팅녀와 소개팅을 해 화재를 일으켰다. 또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상민이 긴장한 모습으로 소개팅 상대와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7.5%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모델 주우재가 출연해 다양한 끼를 발휘했다. 주우재가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등장하자 서장훈은 “먹은 게 없어서 너무 많이 걸으면 안 된다”며 주우재가 ‘햄버거 한 개를 이틀에 나눠 먹는 소문난 소식좌’라고 소개했다.

 

 

또한 “188cm에 57kg이라는 소문이 진짜냐”고 묻자 주우재는 “형, 누나들이 자꾸 57kg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진짜인 줄 아는데, 60kg 중후반은 된다”며 실제 몸무게를 밝혔다. 한편, 이날은 김준호와 김민경의 주선으로 이상민이 생애 첫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상민은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가 리얼 100% 소개팅 상황으로 전개되자 평소와 달리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특히 미모의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물만 마시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녀가 ‘85년생 소띠이며, 제약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라고 소개하자 이상민은 자신도 소띠라며 띠동갑임을 밝혔다. 이상민은 “주변에서 저랑 소개팅하는 거 말리지 않았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녀는 “말리지 않더라”며 “부모님도 잘하고 오라고 말씀하셨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제 상황이 드러나 있어서 말릴 것 같은데, 좋은 부모님을 두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소개팅녀는 “모두 사람들이 사연이 있으니 너무 그렇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상민은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빚은 올해 연말에 끝날 것 같다. 그리고 저작권 협회에는 압류가 걸려 있다. 늦으면 내년 초에 다 정리가 된다.

작사 100곡 정도에 작곡이 80곡 정도 된다. 제가 죽어도 사후 70년까지 상속이 된다”며 재정 상태를 공개했다. 이어 소개팅녀의 발 사이즈를 묻다가 “전 여친도 250cm였다”라고 말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굳이 왜 저런 말을 하냐”며 안타까워했다.

 

이상민이

유독 말을 잇지 못하고 답답해하자 소개팅녀는 “안쓰러움이 느껴졌다. 충분히 멋있고 좋은 분이신데, 그 삶에서 자신을 억누르는 행동이 안타깝다” ”이제 그러지 않아도 돼요“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에 이상민은 뭉클하며 “감사하다”고 말해 모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이날 17.5%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이상민은 그녀의 집까지 바래다주면서 전화번호를 알려줘 다음을 기약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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