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제가 큰 실수를 한 것 같아요… “입학 하자마자 가수 정동원이 벌인 충격적 행동…” 그리고 갑자기 그가 오열하고만 사연을 알아보세요..

올해 나이 16세에 ‘미스터 트롯’ 출신 인기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동부 간선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되었다는 소식이 갑자기 날아들었습니다.

‘정동원이 왜?’ 하며 알아봤더니, 3월 23일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가수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불구속 입건한 것이죠.

과거

고 송해 님의 아들도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뺑소니 트럭에 목숨을 잃고 말았는데, 사람들은 정동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입건되었다고 하자 사고가 난 것은 아닌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요.

그런데 최근 고 송해 님의 아들을 죽인 뺑소니범이 밝혀졌는데, 그 사람의 정체를 알고 많은 사람들이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죠.

 

 

도대체 송해 님의 아들을 죽인 뺑소니범이 누구인지, 그리고 가수 정동원의 아버지가 오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동원은 서울 동부 간선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는데, 적발된 이유는 그곳이 자동차 전용 도로였기 때문인데요.

 

물론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정동원의 불구속 입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지난 3월 21일 원동기 면허를 취득하고 나서 단 이틀 만에 오토바이를 몰고 자동차 전용 도로를 침범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적발 당시 자신의 내비게이션을 보고 운전했을 뿐이며, 해당 도로가 오토바이 주행 금지였는지를 몰랐다고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적발 당시 정동원은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정동원이 미성년자이기에 현장에서 귀가 조치했지만, 추후 보호자 동석 후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그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이번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죠.

서울 공연 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재학 중인 그는 현재 할머니와 부모님,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9일 수도권에 300mm가 넘는 폭우로 각종 피해 및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날 정동원은 자신의 자택에서 한강을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며 ‘자전거 못 타겠다’라는 글을 남겨 뭇매를 맞기도 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정동원은 얼마 전 고등학교 입학 당시 약 350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손목시계를 차고 입학식에 참석해 ‘청소년 재벌이냐’라는 논란을 빚기도 했죠.

정동원은 2023년 3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 3년 동안 잘 지내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에게 받은 축하 꽃다발을 품에 안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으며, 노란색 교복을 착용한 정동원은 훈훈한 외모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2007년생으로 올해 17살이 된 정동원은 이날 서울 공연예술 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하는 날이었죠.

 

또한

정동원의 입학식이 사전에 더욱 화제가 된 것은 바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가수 정동원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2023년 2월 27일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정동원 님 입학식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는데, “우주총동원 여러분, 서울 공연 예술고등학교 입학식 참여 여부에 대해 알려드린다”면서 ‘2023년 3월 2일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식은 식장 및 학교 내부 출입이 절대 불가능하며, 교문 밖에서 질서를 지켜서 해주시는 응원은 가능하다’라고 전했죠.

 

 

그러면서 “다만 학교는 가수의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졸업식과 마찬가지로 ‘왕자님’ 호칭과 연두색 의복 착용 등은 절대 불가함을 알려드린다. 또한 학교 인근이 주택가이므로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해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죠.

또한 정동원이 입학식 당일 올린 사진에 또 한 번 화제가 된 것은 정동원이 찬 시계였습니다.

정동원이 착용한 시계는 세계 3대 시계 브랜드로 알려진 명품 브랜드입니다.

이 시계의 출시가는 3500만 원이며 품귀 현상이 심해 리셀가가 50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이어 2023년 3월 15일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는 ‘정동원 고등학교 입학합니다. 서공예 입학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정동원은 서공예 특유의 노란색 교복을 입은 채 등장했고, 훌쩍 큰 정동원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정동원은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학교로 들어섰죠.

 

드디어

입학식이 시작되었는데, 정동원은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자리에 앉았고, 정동원이 손을 들어 인사하자 학생들의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정동원은 학생들의 요청에 셀카를 찍거나, 초콜릿을 건네받는 등 입학식 첫날부터 소중한 학창 시절 추억을 쌓았는데요.

잠시 후, 정동원은 학생 대표로 나서 “정동원 외 234명은 본교에 입학하여 학교의 교칙을 준수하고 지성과 예술 역량을 갖출 인재가 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2023년 3월 2일 신입생 대표 정동원”이라며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선서문을 낭독했습니다.

정동원은 장난기와 긴장은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훌륭히 선서를 마쳤고, 입학식이 끝난 뒤에는 1년 동안 수업을 들을 교실로 향했죠.

정동원의 등장에 반 친구들은 ‘잘생겼다’, ‘한 공간에 같이 있다니 영광이다’라며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은 정동원은 팬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무사히 입학식을 마쳤고, 삼삼오오 모인 팬들은 이번에도 역시 환호하며 정동원의 입학식을 다시 한번 축하했는데요.

정동원은 나이도 어린데 참 논란이 많습니다.

 

보통

비슷한 연령대에 아이돌이나 배우 등 연예인들은 저지르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정동원은 면허를 취득하고 2일 만에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자마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적발되었는데요.

적발 당시 자신이 내비게이션을 보고 운전했을 뿐이며 해당 도로가 오토바이 주행 금지였는지 몰랐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내비게이션 핑계만 대고 억울해야 할 일인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작년 6월 영원히 ‘일요일의 남자’일 것 같았던 송해 님이 그리던 아들 곁으로 떠났습니다.

 

송해

님은 SBS ‘힐링 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들이 오토바이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적이 있죠.

그런데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송해 님의 아들의 교통사고는 뺑소니 사고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고의 가해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방송에서 송해 님은 ‘라디오를 17년간 열심히 하던 때 하나뿐인 아들을 잃었다’라며 “한남대교 공사 도중 대학교 2학년이었던 아들이 오토바이를 탔다. 병원에서 연락이 와 갔더니”라고 말한 뒤 끝내 눈물을 보였는데요.

송해 님은 “아들은 수술실로 들어갔고 빈 이동 침대만 있는데, 머리를 감쌌던 붕대들만 수북했다. 그걸 볼 수가 없었다”라며 “작은 수술실 틈으로 보는데 ‘아버지 살려줘’ 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버지가 죽는 것도 살리는 사람으로 알고 열심히 살았는데, 내가 돌보지를 못했다”라며 진한 부정을 보였습니다.

 

송해

님은 그걸 서서 바라보는 게 참 힘들었고 6시간을 넘긴 수술이었는데, 혼수상태에서 열흘 가까이 헤매고 떠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죠.

송해 님은 아들을 잃은 슬픔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송해 님은 아들을 잃은 이후 모든 걸 내려놓고 지내다 남산에 올랐는데 알 수 없는 기운에 홀려 ‘아들도 없는 세상에 왜 사냐’라는 환청이 들리더라면서 ‘나도 모르게 낭떠러지 앞으로 뛰었다’라고 말했죠.

이어 ‘정신을 차리니 내가 소나무에 걸려 있었다’라며 ‘얼마나 창피했나 모른다’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송해

님은 ‘어린 것들이 엄마 아빠한테 응석 부리는 걸 보면 ‘난 못해줬는데’라는 생각이 들고, 혼자의 시간을 가질 때 그 생각이 잊히지 않는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한남대교에서 일어난 뺑소니 사고의 목격자로는 방송인 허참과 다수의 목격자들이 있었고, 그 덕에 뺑소니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하죠.

아들을 죽인 가해자가 너무도 원망스러웠을 텐데, 마침내 원수와도 같은 가해자와 직접 대면하게 된 송해 선생님은 놀라운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들을 죽인 가해자를 눈앞에서 보게 된다면 어떤 심정일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데, 여기에는 송해 님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고 하는데요.

송해 님 아들의 꿈은 가수가 되는 거였지만, 반대했다고 합니다.

자신도 딴따라를 반대하는 아버지와 부딪혔지만 직접 힘겨운 연예계 생활을 겪은 후로 아들의 생전 가수 꿈을 반대했었는데요.

송해 님은 “솔직히 아버지 노릇을 못했다”라고 고백하며 “세대의 변화가 너무 빠르게 오기 때문에 미처 그런 얘기 주고받을 새도 없이 살다가 아이를 파악하지 못했다. 자격 잃은 아버지로서 대단히 후회가 컸다”라고 말했죠.

 

사람은

누구나 슬픔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자식과 부모에 대한 슬픔은 그 어떤 슬픔보다 더 애잔함과 그걸 듣는 사람까지 숙연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들게 하는데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던 송해 님은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넓은 사람도 선뜻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어떤 마음으로 그를 용서하게 되었을지 감히 가늠도 하기 어렵습니다.

아들을 못 잊은 송해 님은 극단적 시도, 그리고 ‘가로수를 누비며’라는 교통방송을 하차, 그리고 끝까지 한남대교 근처는 차마 갈 수 없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해 선생님은 뺑소니 트럭 운전자를 용서했다고 하는데요.

 

송해

님은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친 트럭 운전자를 용서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럭을 운전하는 사람이면 생활이 넉넉한 사람은 아니었겠지. 내가 그 사람을 처벌하면 그 사람 가족은 또 무슨 수로 생계를 유지하겠나. 그래서 포기했어. 그리고 예로부터 악연은 반복된다는 말이 있잖아. 그리고 우리 아들에게 전혀 과실이 없다고 할 수도 없고 말이야”

당시 사고를 냈던 가해자는 트럭 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트럭 운전하며 가족을 벌어 먹이는 데, 구속되면 가족은 어쩌겠냐’라며 용서하셨다고 하는데, 정말 마음이 따뜻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정동원 군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와중에 정동원 군의 아버지도 무조건 괜찮다고 하는 무책임스러운 위로는 그만두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따끔하게 혼내고, 더욱 성숙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게 진정한 아버지의 역할이 아닐까요?

 

이번

사건은 정동원이 처음으로 교통법규 위반을 저질렀고, 원동기 면허증을 딴 지 이틀 만에 강한 호기심 때문에 저지른 잘못으로 보이는데, 무조건 아이에게 쉴드를 치고 옹호하게 된다면 더욱더 불붙은 안티팬들에게 기름을 붓는 행위이기에 정동원에게 있어서는 이미지 손상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은 아무리 월드클래스라고 해도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비난과 책임은 스스로 책임지게 된다면, 오히려 정동원의 인생에 있어서 더욱 값지고 귀한 경험이고 재산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10대 트로트 스타로서 영향력이 상당한 그가 부정적 꼬리표를 달게 될지, 아니면 비 온 뒤 굳는 땅처럼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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