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민국이가 저한테 안 지려고 하더라고요…” 놀라울 정도로 변해버린 송일국의 “삼둥이들” 근황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아들의 사춘기가 시작됐다며 섭섭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송일국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내레이터(해설자)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7년만에 ‘슈돌’에 출연한다면서 “삼둥이가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다, 세 명 다 키가 160㎝가 넘고 발 크기가 270㎜를 넘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소유진이 “아이들이 사춘기가 왔냐”라고 묻자, 송일국은 “민국이가 조금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장난이 아니다”라며 “말끝마다 ‘안돼요’라고 한다, 애들을 껴안고 뽀뽀하는데 이제 뽀뽀 안 해준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세는 여전히 뽀뽀 잘 해주는데 민국이는 1년 전부터 밀어내고 대한이가 최근에 밀어내더라”며 “요즘 정말 장난이 아니다, 한번은 ‘아빠 흰머리가 많네요’ 하길래 ‘너희들이 속 썩여서 그렇다’라고 했더니 ‘그래서 할머니가 흰머리가 많구나’라고 하더라, 말이 청산유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내레이션을 맡은 그는 “오랜만에 ‘슈돌’에 오서 기쁘고 그동안 우리 삼둥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일국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슈돌’에 출연해 세 쌍둥이 아들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송일국은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성우-배우 출신 국민의힘 소속 19대 국회의원인 김을동의 아들이며,외할아버지는 김두한, 외증조할아버지는 청산리 대첩의 핵심 인물인 김좌진입니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5살 나이 차이의 아내 정승연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부인

정승연 씨의 직업은 판사이며 학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등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의 세 쌍둥이 아들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는 2012년생으로 올해 11세,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