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도경완 고개 숙이다..” 자숙하나 싶더니..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황영웅의 놀라운 최근 근황” 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각종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자진 하차한 가수 황영웅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3년 3월 7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자진하차?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결단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진호는 “공교롭게도 ‘불타는 트롯맨’의 우승자보다 황영웅의 비하인드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래서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를 전하겠다”라고 영상의 취지를 밝혔다.

이진호는 “사과문에서 핵심적인 내용은 ‘저는 이제 경연을 끝마치려고 한다’이다. 통상적으로는 ‘활동 중단’이라는 글귀가 들어간다. 하지만 피해자분들이 가장 화가 났던 게 자숙이라는 이야기가 전혀 없었다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니까 이 글귀의 뜻은 ‘내가 결승전에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과오를 씻겠다’는 거다”라고 해석했다.

 

 

이진호는 “자숙? 없다. 피해자에 대한 사과도 하겠다고는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직접적인 연락은 없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황영웅이 완전 퇴출이 됐다. 권선징악이라고 보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이진호는 “그렇지 않다”라고 답변했다.

이진호는 이어 “실제로 황영웅은 팬들을 상대로 팬미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현재 (황영웅이) 방송에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동정 여론이 일었다. 팬미팅이라도 진행되면 황영웅은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큰 주목을 받았으나 2023년 2월 14일을 기점으로 과거 그가 지인, 동창, 여자친구 등을 폭행했다는 제보들이 등장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연일 확산되는 논란에 빗발치는 하차 요구에도 침묵을 지키던 황영웅은 2023년 2월 25일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과거 학폭 및 일진 의혹 등에 대해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황영웅은 “저의 부족함과 잘못을 용서해 달라”라면서도 “이미 용서하고 기회를 주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와 주신 기회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해 그가 ‘불타는 트롯맨’ 결승 무대에 설 것임을 암시했다.

결국 2023년 2월 28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편집 없이 등장한 황영웅은 “결승행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좋은 노래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결승 1차전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황영웅은 “최종 1위를 하게 된다면 상금은 기부하고 싶다”라는 당찬 결심까지 드러냈으나 시청자들의 여론은 싸늘했다.

 

방송

이후 2023년 3월 1일과 3월 2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와 MBC ‘실화탐사대’ 제작팀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보를 요청하며 그의 과거를 추적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황영웅은 2023년 3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영을 끝마치려 한다”라는 글을 적어 하차 의사를 밝혔다.

결승 1차전까지 출연을 강행했던 ‘폭행 전과 논란’ 황영웅은 2023년 3월 7일 방송된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사전 녹화 분도 편집, 이 날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몇 주간 황영웅 이슈로 간을 보며 대중을 피곤하게 만들었던 ‘불타는 트롯맨’ 측은 황영웅 하차를 정리하고, MC 도경완이 프로그램을 대표해 사과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급한 불을 껐다.

 

이어

도경완은 황영웅의 하차를 전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프로그램과 관련돼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불타는 트롯맨’을 대표해서 사과의 말씀 전한다. 제작진과 전 출연자는 끝까지 공정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방송 종료 시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황영웅이 빠지면서 자동적으로 1차 결승전 1위에 올라 선 손태진은 생방송으로 진행 된 최종 결과 발표에서 이변 없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손태진의 뒤로는 2위 신성, 3위 민수현, 4위 김중연, 5위 박민수, 6위 공훈, 7위 에녹 순으로 순위가 정리됐다.

 

최종

누적 상금 6억 2,967만 7,200원을 획득하게 된 손태진은 “절대 혼자서는 불가능했다”라면서 눈물의 소감을 남겼다.

이보다 앞선 2023년 3월 3일, 황영웅의 하차 선언 당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황영웅이 하차하고 나서 ‘젊은 사람 꿈을 꺾어서 속이 시원하냐’고 하는 분들 많은데 황영웅 하차는 본인 과거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관계자분들께 들었는데 ‘불타는 트롯맨’ 상황이 굉장히 안 좋고 TOP 7 멤버들과 황영웅 팬들에게 굉장히 미움을 받고 있다더라”라고 전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호는 “사실 지금도 황영웅에 대한 제보가 계속 들어온다”라면서 앞으로도 추가 폭로가 있을 수 있음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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