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댄서겸 예술가의 안타까운 소식…”공연 도중 모친의 논물겨운 비보에 “설상가상” 으로 벌어진 충격 상황을 알아보세요..

얼마 전, 댄서 겸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었죠.

당시

댄서 팝핀현준이 오토바이 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하는 기사였는데, ‘오토바이 사고’라는 글자보다 ‘사망’이라는 글자가 먼저 들어와서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하며 다시 눈을 크게 뜨고 보닌 팝핀현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반 사망’이라고 올려놓은 것이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팝핀현준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부서진 오토바이 사진도 있었고, 골반에 피멍이 들고 크게 다친 모양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내인 박애리마저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고 전해져 사람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통사고 당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주변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죠.

차량의 파손 상태로 볼 때 큰 사고임을 짐작게 했는데 특히 박애리가 운전한 차는 뒤 범퍼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찌그러져 있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고인지 그리고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팝핀 현준의 아내 박애리는 ‘국악계의 이효리’라고 정평이 날 만큼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재원인데요.

박애리와 팝핀현준은 국립창극단의 공연에서 함께 공연을 하며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팝핀현준이 당시 남자 주인공이었고, 박애리가 여자 주인공이었죠.

팝핀현준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차도녀 같은 느낌이었다. 그 모습이 좋았다’라고 말했는데요.

박애리는 “35살이 돼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팝핀현준을 만난 순간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팝핀현준이 커다란 산 이상 우주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팝핀현준 또한 지금까지 만나왔던 여성과 다른 모습을 가진 박애리의 매력에 빠졌는데요.

단아하고 청순하고 참한 여성인 박애리의 매력에 빠졌던 것이죠.

박애리에게 반한 팝핀 현준은 평상시와 다르게 준비도 많이 하고 정중한 태도로 다가갔고, ‘누나를 누나 이상으로 좋아해도 될까요?’라고 문자로 고백했죠.

박애리의 주변 사람들 반응은 ‘남자한테 눈길 하나 안 주더니 연애를 해서 고른 애가 쟤냐’라는 반응이었죠.

 

반면

박애리는 팝핀현준을 예술혼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예술성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예의 바르게 잘하는 팝핀현준의 모습을 보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두 사람은 서로 가까워지게 된 것인데요.

팝핀현준은 박애리에게 문자로 먼저 고백을 했고, 서로 상반된 매력에 빠져 연해했고 그리고 결혼까지 이어진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박애리는 9살 때 판소리를 처음 접했는데 어머니 손을 잡고 찾아간 곳이 목포 시립국악원이었죠.

 

 

선생님 앞에서 7명의 언니들이 판소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합니다.

박애리는 “선생님께서 왜 우는지 물으셨을 때 잘하고 싶은 마음이 속을 꽉 채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했어요. 선생님께서 가르쳐 준 소절을 따라 해 보라고 하셔서 했더니, ‘얘는 판소리를 해야 된다’라고 하셨어요. 이후 지금까지 우리 소리를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는데요.

박애리는 국악원을 찾았을 땐 노래 부르는 건 좋아했지만, 국악엔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하죠.

 

그저

어머니가 학원에 보내주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따라갔는데 ‘운명적인 만남’이었다고 회상했는데요.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타고났다는 칭찬을 듣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목소리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는데 대학교 3학년 때 목이 잠겨 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죠.

맑고 높은 소리가 특징이었는데 걸걸한 소리만 나왔고 주변 사람들은 박애리가 다시는 판소리를 하지 못할 거라고 했습니다.

박애리는 판소리를 너무나도 하고 싶어서 맑고 높은 소리가 안 되면 구성진 소리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더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1999년 꿈에 그리던 국립창극단 단원이 됐고, ‘배비장전’, ‘우루왕’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죠.

소리가 안 나와 힘들어할 때 박애리를 대학 4년간 지켜보셨던 박송희 명창께서 목소리가 안 좋을 땐 쉬어도 된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바보같이 쉬면 소리가 끊기는 줄 알고 무조건 연습만 했지 목이 아물 수 있는 시간을 갖지 않았던 것이죠.

 

이어

박애리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너는 몸이 악기’라고 했는데, 그땐 그 뜻을 몰랐는데 멈춰서 잠시 쉴 때 자신을 아끼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요즘은 구성지고 어딘가 그늘이 있는 그녀의 소리가 특별하다고 한다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판소리를 잘하려면 그저 열심히 연습해야만 하는 줄 알았는데, 힘든 시기에 잠시 멈춰서 돌아보니 자신의 몸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하죠.

또 한 번의 고비는 2003년 12월에 찾아왔는데, 판소리 공연 도중 국악의 길로 이끈 든든한 후원자였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운명이라고 믿었던 판소리마저 멀게 느껴졌고, ‘판소리를 잘해 누구한테 보여주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기 싫었죠.

 

6개월간

의욕을 상실한 채 무기력하게 살았는데 주변에서 ‘바쁘게 지내라’, ‘그렇지 않으면 어머니가 얼마나 걱정하시겠니’, ‘어머니께서 생전 네가 무대에서 소리하는 걸 얼마나 좋아하셨는데’, ‘어머니가 마음 아파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하신다’라는 말을 듣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합니다.

팝핀 현준은 2004년도 조피디의 ‘친구여’ 뮤직비디오를 찍게 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죠.

 

 

솔직히 뮤직비디오가 워낙 유명해서 온 국민이 다 보셨을 텐데요.

아버님은 암에 걸리셔서 꽤 오래 투병 중이셨고, 암이 눈까지 전이가 되셔서 눈이 안 보이셨다고 합니다.

팝핀 현준은 그걸 모르고 CF도 찍게 되어 병원에서 아버지께 ‘오늘 그 CF가 나온다’라고 하니 팝핀현준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아버지께서 박수를 치시더랍니다.

‘아직 나 안 나왔어’

그러자, 아버지가 ‘그러냐’라고 하시며 어머님이 ‘아버님이 눈이 안 보이셔서 그러는 거다’라고 하자, 그제서야 팝핀 현준은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죠.

아버지께서는 ‘안 보이지만 어떻게 출지 다 안다고, 우리 막내아들이 최고다’라고 하시더랍니다.

 

그러다

효도를 해볼 시간도 기회도 없이 아버님이 돌아가셨죠.

팝핀 현준은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도피 생활을 하던 부모님 때문에 자신은 학교를 자퇴하고 방황했고 거처할 곳이 없어 아파트 옥상의 보일러실에서 노숙하며 춤을 췄지만, 춤이 좋아 ‘춤만 출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의지 하나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설암 때문에 혀를 잘라야 했던 아버지를 뒤로 한 채, 춤에만 매달렸던 자신의 과오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춤추는 동안에는 행복했지만 아버지의 부음은 그에게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하는 그에게 약간은 격려를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박애리와 팝핀 현준은 어느새 결혼한 지 12년 차가 되었는데요.

결혼해서 박애리 씨가 “어머니 우리가 모시고 살아야지”라고 말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는 ‘팝핀 현준은 감기 걸려 일주일 동안 투병을 해도 신경도 안 쓰시는데, 며느리인 박애리 씨가 기침만 해도 배를 끓인 물을 해 준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애리 씨는 ’20대 때 판소리 공연 도중 친정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친정어머님이 좋은 데 가셔서 엄마 같은 시어머니께 사랑받고 살라고 시어머님을 보내는 주신 같다’라고 합니다.

박애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스위스에서 공연을 하고 워크숍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팝핀 현준이 공연 관계자분들에게 말해 비행기 티켓을 구해 주었고, 다행히 박애리는 발인 바로 전날 아버지 장례식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3년 2월 17일, 팝핀 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 큰일 날 뻔’이라며 아내 박애리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팝핀 현준은 “아내가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났는데 천만다행으로 큰 사고지만 많이 안 다쳐서 다행”이라면서도 “아직도 심장이 벌렁”이라고 덧붙여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통사고 당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주변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습니다.

차량의 파손 상태로 볼 때 큰 사고임을 짐작게 했는데, 특히 박애리가 운전한 차는 뒤 범퍼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찌그러져 있었는데요.

팝핀현준이 마지막으로 응급실 사진을 덧붙여 올리자 이에 누리꾼들은 박애리의 병원행을 유추하며 응원을 건넸습니다.

다음 날인 2023년 2월 18일, 팝핀 현준은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 주신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내며 아내의 상태에 대해 “허리와 다리를 좀 다쳐서 지금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큰 충격이 있었고, 운전석 의자가 휘어버릴 정도로 뒤에서 큰 충격이 가해진 탓에 박애리가 허리를 좀 다친 듯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빠른 회복할 수 있게 제가 옆에서 잘 챙기고 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며 걱정을 보내준 이들을 안심시켰죠.

그리고 박애리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걱정해 주신 여러분 감사하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는데요.

박애리는 “지난 금요일에 지방에서 일정을 마치고 렌터카로 이동 중에 정체 구간에서 뒤차가 갑자기 달려와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라며 “그 여파로 3중 추돌 사고가 되었는데, 제 차는 앞차와 차 간 거리가 좀 있었던 터라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은 듯하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어제오늘 재차 검사 해봐도 천만다행히 외상도 없고, 염좌 소견과 근육통만 좀 있는 상태라 물리치료만 받고 왔다”라며 “사고 규모에 비하면 너무나 다행이고 진짜 천운이라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다”라고 상태를 알렸죠.

 

그러면서

“걱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저는 오늘 교보문고에서 오후 3시에 열리는 팝핀 현준 저자의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 팬사인회에 간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라”라고 덧붙였습니다.

팝핀 현준은 이보다 앞선 2021년 11월 25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사고 났다’라며 교통사고 현장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팝핀 현준은 “퇴근길 엉금엉금 가다 서다 중이었는데, 버스 기사님께서 뒤에서 쿵”이라며 “번호판이 좀 찌끄러졌지만 쿨하게 패스”라고 적었고, 해당 사진에는 팝핀현준이 소유하고 있던 억 단위 슈퍼카와 시네 버스가 충돌한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번

영상에서 팝핀 현준은 거듭 미안해하는 버스 기사에게 ‘괜찮다. 들어가시라. 안전 운전하셔라’라며 쿨하게 넘겼는데, 이후 그의 차가 BMW의 i모델로 약 1억 9820만 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었습니다.

팝핀 현준은 지금처럼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한 영원히 춤을 출 것이라고 합니다.

춤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희망을 얻게 되었고, 그렇게 춤으로 자기 인생을 변화시켰다고 하죠.

팝핀 현준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춤추고 싶을 만큼 열심히 하게 된다면 정말 자신의 인생이 달라지고 희망이 올 거라고 하는데요.

이들의 가족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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