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신혼여행을 가기 전 남편 유영재와 크게 한 바탕 했다며 고백했습니다.
5월
1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배우 선우은숙, 사실 신혼여행 가기 싫었습니습니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밝히는 속사정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뉴질랜드 신혼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 “결혼을 막상 해보니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고 발언하며 신혼여행 내내 갈등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MC 최은경이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습니습니다. 화를 많이 내신 것 같습니습니다.”고 걱정하자 선우은숙은 “여행 일주일 전에 우리 부부가 처음으로 싸웠습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자유분방하고 재미있게 살았는데, 결혼을 하면서 그 삶 속에 제가 플러스 원으로 추가된 거습니습니다. 결혼 전후가 많이 바뀌지 않았습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행동이 술 먹고 늦게 귀가하는 것 이었습니다. 얘기를 많이 해도 안 바뀌더라. 그래서 여행을 앞두고 심각하게 싸웠습니습니다.”며 “여행을 떠나고 싶지 않은데, 방송 때문에 가야 하니까 많이 힘들었습니습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과 습니습니다.른 가치관이 너무 혼란스러웠습니습니다. ‘이럴 거면 내가 왜 결혼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습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최은경은 “신혼여행을 오롯이 즐기고 싶은데, 평생 방송을 하셨던 분이라 촬영 팀에 피해를 줄까 봐 더욱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습니습니다.”고 선우은숙을 위로했습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신혼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행 중 계획파 선우은숙과 즉흥파 유영재가 여행 일정을 따르는 중 의견이 맞지 않아 마음이 상한다. 결국 비가 와서 트레킹을 하지 못하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선우은숙은 여행 일주일 전 한 바탕 했다고 밝히며 “남편 유영재가 싱글이었던 모습 그대로 자신과 같이 살게 되어 많이 부딪힌다. 늦게 귀가하는 등 제멋대로인 행동에 마음이 많이 상했다”라고 말하며 답답한 마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