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갑작스럽게 벌어진 충격 사건.. “신동엽이 연예계 대표 조커로 통하는 놀라운 이유..” 그가 과거 실수를 개의치 않아하는 이유..

SBS 방송국에서 신동엽은 ‘기분 좋은 밤’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이때 갑자기 경찰 두 명이 양쪽에서 신동엽의 팔을 잡더니 끌고 갔습니다.

긴급

체포되어 구속됐는데, 혐의는 친구 오 모 씨의 은평구 집에서 6차례에 걸쳐 불법 XX을 폈고, 미국에서 밀반입까지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밀반입 건은 사실 입증되지 않았으나, 불법 XX 흡연은 유죄를 받아 2000만 원 벌금형을 받고 4일 만에 풀려났습니다.

 

 

당시 신동엽이 체포되던 현장을 지켜본 이영자는 이 광경이 신동엽이 웃기려고 스스로 연출한 것으로 생각한 나머지 “신동엽 진짜 대단하다. 웃기려고 잡혀가는 연기까지 하다니 정말 재밌고 천재다”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신동엽이 회식 장소에 계속 안 나타나고 있었는데, 식당에서 뉴스를 보니까 신동엽이 진짜로 체포되어 검찰에 잡혀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당시 신동엽은 모델 이소라와 결혼까지 약속하고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이소라는 충격을 받아 출연 중이던 ‘한밤의 TV 연예’ 방송 펑크를 내고 하차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6년간 사귀어 온 신동엽과 이소라는 결국 헤어지게 됐습니다.

2000년도에 벌어진 일이니 벌써 20년이 넘은 사건이네요.

 

 

그 당시에 돌던 루머가 있었는데요.

이소라의 테이프가 공개되어 이소라의 스캔들이 터지려 하자, 신동엽이 자신의 사건을 터뜨리고 대신 이소라 스캔들은 좀 묻어달라고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근거 없는 루머라며 신동엽 본인이 한참 후에 방송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난 신동엽은 해당 사건과 관련된 일로 또다시 화제가 됐었는데요.

방송에 같이 출연한 마X 탐지견이 마X을 묻힌 물건을 찾는 시범을 보이면서 신동엽의 주요 부위에 코를 갖다 내버린 것입니다.

신동엽은 어쩔 줄 몰라 당황해서 쓰러졌고, 출연자와 방청객 모두가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이어

신동엽은 마X 사건 이후 한국 마X퇴치운동본부에 가입하여 여러 홍보 활동을 하였고, 방송에서도 여러 번 잘못에 대해 뉘우친 바 있습니다.

신동엽은 2004년 유재석, 김용만, 이혁재, 노홍철 등이 소속된 DY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다가 크게 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빚이 80억 정도 되었고, 한 달 이자만 2000만 원씩 부담하느라 출연료 거의 전부를 빚 갚은다 썼다네요.

그런데 사실은 엔터테인먼트보다 운동화 사업 때문에 훨씬 힘들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마사이족 신발 등, 기능성 신발이 붐이었었는데요.

신동엽은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야심 차게 ‘아이 젝스’라는 브랜드로 되게 독특한 컨셉의 기능성 운동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가 졸딱 망했네요.

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SM 이수만이 조심하라는 내용의 충고를 했었는데, 신동엽은 별로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사업을 다 말아먹고 난 후에서야 “수만이 형 그때 사업 못 하게 좀 더 세게 말려주지 그랬어”라고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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