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그래봐야 3류 가수야…” 인간 이하 취급 받으면서까지.. 가수 이승기가 후크를 지금까지 떠날 수 없던 충격적인 이유..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두 사람의 결혼식은 호화로움 그 자체였는데요.

지금껏

이승기가 방송인 시절 가수, 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발휘한 만큼 게스트 라인업 자체도 돋보였다.

결혼식의 사회에서 유재석이 되었고, 하객이라는 1박2일부터 인연을 맺은 강호동, 이수근, 나영석 PD 등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잡았고, 또한 오랜 연예계 생활을 한 이승의 장모이 자 이다인의 어머니, 시계미리의 인맥도를 얻었고, 김용건, 김수미, 박정수, 이순재 등 .

 

 

하지만, 이승기와 법적 분쟁 중인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를 비롯해 이선희와 이서진은 그의 결혼식장에서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스타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이지만, 오랜 인연을 자랑했던 가수 이선희, 배우 이서진이 끝내 불참을 하면서 후크 엔터테먼트와의 의리는 완전히 무너진 모양새인데요.

오늘은 도대체 왜 두 사람이 그토록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다 이 지경까지 오고야 말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말해 보고자 합니다.

 

2022년

11월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의 정산과 관련해 내용 증명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분쟁이 처음 드러났고, 이어 21일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를 통해 이승기가 데뷔이래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래, 18년 동안 137곡 27장의 앨범을 발표했지만,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음원 수익은 놀랍게도 0원이었습니다.

 

 

당시 이승기는 ‘내 여자니까’, ‘삭제’, ‘결혼해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그리고 이승기와 후크의 계약 내용에 따라 2004년 4:6, 2009년 6:4, 2017년 7:3으로 매출액 배분을 조정했으며 접대비는 소속사가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이승기가 합의를 요구할 때마다 훅팡은 “네가 음수 가수라 돈을 줄 수 없다. 앨범 홍보비가 얼마인지 모르겠다”, “팬들이 앨범을 안 사준다” 등의 답을 내놨다.

 

그럼에도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던 이승기는 2021년 소속사 경영팀 직원이 실수로 본인에게 보낸 음원 수입과 관련된 문자를 받게 되었는데, 그런데 이때도 이를 보고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기는커녕 자신도 이제 ‘마이너스에서 벗어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하루는 음악계 선배와 대화를 하던 중 앞서 얘기한 정산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자, 이걸 이상하게 생각한 선배가 그에게 “내가 받는 저작권료가 얼만데 네가 마이너스일 리가 없다. 후크와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말을 듣고 그제서야 이상함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승기가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하고 후크 측에 음원 정산과 관련한 내용 증명을 보냈는데, 이를 두고 후크 대표 권진영은 지금까지 자신에게 꼼짝도 못 하던 이승기가 이런 과감한 행동을 하자, “내 인생 걸고 이승기의 인생을 없애버리겠다”라며 분노를 했었는데, 이걸 또 녹음을 해서 디스패치가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실을 전해 들은 이승기는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취한 행동인데, 어떻게 그런 심한 말을 하시는지 앞으론 변호사를 통해서만 말하겠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반듯한 이미지와 사생활 노출 빈도가 거의 없는 그야말로 ‘바른 청년’ 이승기의 억울한 폭로는 대중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었고, 그럼에도 오히려 사면초가에 몰릴 만큼 또다시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소속사 식구들이 누구 하나 이승기 편을 들어주지 않고 침묵했기 때문입니다.

이승기 지난 18년간 끙끙 앓았던 문제들에 대해 자신의 권리를 찾겠다고 목소리를 내자, 소속사 내에서는 아무도 이승기를 위해 나서는 사람이 없었으며 특히 그중 가장 치명적인 사람은 바로 이선희로, 그래서 실제로 대중들은 이선희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사람이 있는데 배우 이서진으로,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이승기와 이서진은 방송가에서 형제 못지않은 가까운 사이로, 두 사람은 여러 방송을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묘한 케미를 선사하며 골고루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이승기가 이서진이 맡고 있는 케이블 방송 ‘삼시 세끼’의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때 이서진이 실제로 “내 노예가 왔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제작진이 이승기에게 “이서진의 실제 노예가 맞느냐”라고 묻자 착한 이승기는 그저 웃으며 “형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어깨를 으쓱하더니, “서로가 서로를 노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서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노예. 실제로는 정말 친하고 형이 제게 도움을 많이 준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그는 “예전에는 패션에 관심은 있지만 할 줄을 몰랐을 때 서진 형이 스타일리시하고 센스가 있어서 따라다녔다. 해외나 국내에서 쇼핑할 때 내 성격을 고르고, ‘꽃보다 누나’를 보러 갈 때도 서진이가 입는 옷을 골라줬다”고 이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승기의 결혼식에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의 법적 분쟁 당사자를 비롯해 이선희와 이서진의 흔적은 없었다.

이와 관련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화해 문제로 갈등을 빚은 뒤 단독 행보를 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이선희와 이서진이 청첩장을 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며, 사실이냐는 질문에 후크는 “청첩장을 받았는지 여부는 개인 문제”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처럼 한때는 ‘우리 갈고리 가족’이라 불릴 만큼 가까운 사이였지만 지금은 남들보다 더 심각한 ‘적’이 돼 솔직히 여론이 이승기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 같다.

이 기간 동안 권진영 대표님은 생일을 맞이하셨고, 프로필 사진에는 3년 전 이승기 대표님, 이서진 대표님과 다정하게 생일파티를 하는 장면이 있어 ‘소외감’과 ‘허무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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