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은 한때 청화대에 초빙된 인기 배우였다.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이 백일섭, 송창식, 윤형주를 좋아해서 초청했다고 한다.
과거
백일섭은 TV에서 자주 보던 키 작은 남자가 반갑게 인사하고 악수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사이 백일섭은 돈을 벌기 어려워 여러 차례 그를 배신했다. 한편 백일섭은 우연히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게 됐고, 둘 다 분당에 살고 골프가 취미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다 보니 근처 골프장에서 자주 만나 거래를 했다. 최씨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최고점수로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박정희 정부 때 중의원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고 동료들에게 소개했다.
과거 백일섭이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최씨는 자신이 검사이고 초청 손님의 신원조회를 담당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백일섭은 최씨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며 나이 많은 동료들에 비해 일하기에는 너무 어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중에 알게 된 것처럼 백일섭이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최씨는 겨우 16세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백일섭은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최씨 역시 이 이름을 사칭해 국정원 직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처남의 투옥과 고문, 아내의 상실, 독거 등을 이야기했다.
이 논쟁은 백일섭을 최씨에게 실망과 분노로 몰아넣었다. 최씨는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서 일하며 법학 지식을 쌓았고 현재는 유명 로펌에서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백일섭을 속여 인천 검단거리와 경기도 용인아파트에 투자해 두 배의 이익을 챙기는 등 총 5억원을 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속임수로 인해 백일섭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은 물론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그동안 친한 지인들은 돈을 주고받았고 차용증은 받지 않았고, 최씨는 5억원을 자신의 용도로 사용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늘어남에 따라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최씨는 받은 돈을 투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백일섭은 격분했지만 5억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없어 합리적인 가격에 부동산을 받기로 합의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이로써 백일섭은 최씨와의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백일섭은 일본 대중문화 수입이 금지되자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하는 영화사를 차렸다. 하지만 홍콩 애니메이션이 일본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백일섭 영화사는 이 사건으로 문을 닫았다.
백일섭의 현재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는 한때 사무실 전화에 살다가 술에 빠져 두 달 동안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집에서 아침을 만드는 것처럼 점차 좋아졌습니다.
그러다
최근 몇 년간 디스크 협착증과 무릎 수술로 두 차례의 척추 수술을 받았다.
어느 순간 배우로 인기를 얻으며 청와대 초청 스타가 됐지만 계약 등 신뢰 문제로 큰 손실을 입었다. 그 결과 그는 가족과 멀어지고 불행한 홀아비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