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강문영.
최근
강문영이 천마산 중턱에 위치한 초호화 2층 집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강문영의 아버지이자 역술인, 백운산도 방송에 함께 등장했는데요.
앞서 백운산은 강문영에 대해 “두 번의 이혼이 있다. 절대 한 번 결혼으로 끝날 팔자가 아니다”라고 예언해 화제가 된 바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과 2002 한일 월드컵 대한민국 4강 진출을 맞춰 유명세를 이끈 이력이 있죠.
특히, 2017년 11월에는 백운산 씨가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내년 결혼할 수도 있다”라고 예언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기도 했습니다.
당시 강문영의 아버지 백운산 씨는 김국진에게 ‘2018년에는 새로운 부인을 만나며 결혼까지 할 수 있다’라고 전했는데, 현재 강수지 씨와 결혼까지 하게 되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죠.

그런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강문영 씨는 다소 시청자들을 놀하게 하는 외모를 보였습니다.
광대가 있어야 늙어도 피부가 잘 흘러내리지 않는데, 안타깝고 동그란 코 또한 어색해 보입니다.
예전
배우 강문영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성형해서 예뻐지는 건 좋은데 성형수술은 너무 한 것 같아요.
강문영은 20살 때부터 놀라운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
워낙 유명해서 일본에서도 그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다.
강문영은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서구화되고 도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리즈 시절 찍은 사진을 보면 그녀의 놀라운 외모가 확인되지만, 30세에 성형수술을 받은 후 부자연스럽게 외모가 변하고 한때 예쁘던 얼굴도 어색해지기 시작했다.
과연 강문영은 성형수술로 외모가 바뀌면 사람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고 믿는 걸까?
1983년 고등학교 3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을 하다가 연예계에 입문해 광고모델, 예능 MC 등을 거치며 성공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강문영의 과거 사진을 보면 그녀의 남다른 미모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면 태어날 때부터 미인이었던 것이 분명하며, ‘책장 위의 미녀’로 모든 남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강문영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미혼모 밑에서 자랐다.
그녀의 어머니는 유명한 점쟁이 백운산과 재혼했다.
백운산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백운산은 2002년 대선 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회창 대신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될 것이라고 예언한 뒤 엄청난 인기를 얻은 인물입니다. .
양아버지가 된 백운산은 강문영에게 자신이 27세에 톱스타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강문영이 처음 연예계에 데뷔했을 당시, 예능 오디션이 많지 않아 진로 변경을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백운산은 강문영에게 위로 같은 예언을 전했죠.

“27살이 되면 우리나라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가 될 것이니 조금만 참아”.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강문영은 27살이 되자마자 쏟아지는 캐스팅 연락을 받게 됩니다.
각 방송국의 드라마 주연 자리를 다 차지하는 것은 물론, 화장품 CF를 비롯해 수많은 광고를 찍게 되죠.
강문영이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은 상당히 많은데요.
한번 찾아보면, 1987년 ‘아름다운 밀회’를 시작으로 ‘퇴역 전선’, ‘끝없는 사랑’, ‘야망의 세월’, ‘왕도’ 등 가장 최근 작품인 ‘화정’까지 20여 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강문영은 가수 이승철과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 두 사람은 1991년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고, 이승철이 그곳에서 노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당시 강문영의 가족들은 이승철과의 결혼에 큰 반대를 했었죠.
백운산은 강문영에게 “너의 사주는 절대 한 번 결혼으로 끝날 팔자가 아니다”라고 말렸는데, 강문영은 “정 그렇다면 내가 너무도 사랑하는 가수와 한번 살아나 보겠다”라면서 부모 몰래 덜컥 이승철과 혼인신고를 해버렸습니다.
두 사람은 전통 음식점 ‘예향’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 결혼식에는 김건모, 양수경, 권인하, 이주노, 오연수, 황신혜, 이상아, 최민식 등 동료 연예인들과 하객 500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죠.
분당에서 신접살림을 차린 두 사람은 1995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1993년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이라고 하죠.
당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이승철을 강문영이 내조하여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주었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는데, 당시 이혼 사유로 밝혀진 것은 성격 차이와 이승철의 폭X 사건인데요.
강문영은 짚을 것은 짚고 넘어가는 성격인데 반해 이승철은 피하고 보자는 성격이고, 요리를 직접 하는 등 자상할 때도 많지만 막내 특유의 투정도 있었다고 합니다.
폭X 사건은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은 강문영과 동행한 이승철이 허리를 다친 아내를 함부로 옮기려 한 의사에게 뺨을 때리며 불같이 화를 낸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이 발단이 되어 마치 이승철이 가장 내에서 폭X을 행사한 것처럼 소문이 와전되었죠.
이승철과의 이혼 이후에 강문영은 연예계에서 반은퇴를 하게 됩니다.
남들이 무심코 하는 말에도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인 강문영은 이혼 후에 방송을 중단하고 숨어버렸죠.
강문영은 그 후 방송 활동을 너무 하고 싶었지만, 구설이 두려웠고 자신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강문영은 2004년에 연예계 복귀를 하게 되는데 이때 강문영 성형수술 논란에 시달리게 됩니다.
강문영은 당시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다며 ‘2003년에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코 뼈가 부러지는 사고 때문에 코 재건 수술을 받았을 뿐’이라고 반박했는데요.
그녀는 “너무 심하게 다쳐서 코 주변에 뼈가 갈라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당시에 너무 아파서 정신을 차리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사람들은 자신이 성형수술을 했다면서 ‘강문영이 늙지 않으려고 발악을 한다’라고 수군거렸다”라고 말했죠.
결국 강문영은 눈 수술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지만, 코 수술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지 않으면서 코를 높이려는 수술이 아니라 단지 부상으로 인한 재건을 한 수술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참고로 강문영 성형 전 사진과 성형 후 사진을 살펴보면 진실을 알 수 있는데요.
사고의 후유증 때문일까요?
확실히 강문영의 코가 과거보다는 좀 변한 것 같죠.
결국 강문영은 부상과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서 2004년에 연예계 복귀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7년, 갑자기 강문영이 재혼을 하게 되는데, 이때 좀 재미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바로 강문영 전남편 이승철이 재혼을 했던 것인데요.
강문영의 새아버지 백운산이 “이승철도 했으니까 문영이는 올해 안에 해야 한다”라고 해서 결국 강문영은 3살 연하의 사업가 홍 모 씨와 재혼을 하게 되죠.
강문영과 재혼 남편은 2006년 9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불과 2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합니다.
당시
백운산은 “강문영의 새 남편은 건설, 금융 등 여러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사업가다”며 “서로가 가장 잘 맞는 것 같은데 왠지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철의 재혼에 이어 강문영도 급하게 결혼했다는 느낌을 흔들리지 않는다.
강문영과 이미영은 전 남편에게 뒤처지고 싶지 않아 충동적으로 그렇게 하기로 결심하고 또 이혼하게 된 것이 안타깝다.
강문영이 사귄 지 두 달쯤 됐을 때 남편이 먼저 “우리 그냥 결혼할까?”라고 물었다. “나 좋아해요?”라고 물으셨고, 아버지께서 저희가 잘 맞는다고 하셔서 “네, 좋아요”라고 답하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강문영은 백운산이 “출산을 통해 정식으로 결혼하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새 남편과 결혼하기 전 혼인신고를 했다.
그리고 강문영은 딸을 낳는다.
그러나 강문영은 2009년 또다시 이혼했다.
친구 강문영은 “2008년부터 별거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서로의 의견 차이를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에는 해결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들의 성격은 정말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잘 맞는 두 사람이었지만 아이를 낳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나는 그것 없이 결혼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강문영 아버지의 능력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다.
물론 처음 결혼할 때는 조심해야 하지만, 재혼할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강문영은 이승철과 이혼 후에 심정을 담담하게 고백한 적이 있는데, “25살에 이승철 씨를 만나서 32살에 헤어졌어요. 저에게 그 시간들은 가장 예쁘고 아름다웠던 추억이에요. 비록 이혼을 하기는 했지만 그 시간까지 지우고 싶지는 않아요. 앞으로 승철 씨가 재혼이나 가수 활동 모두 잘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죠.
강문영은 최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성형에 대한 악플 반응으로 “어느 땐 내가 내 얼굴 봐도 깜짝 놀라.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니”라고 말하며 강한 멘탈의 성격임을 보여 주었는데요.
강문영은 20대에는 이쁜 외모를 드러내며 일본과 한국에서 엄청난 유명세를 치르는 스타였지만, 30대 이후 부자연스러운 성형을 받으며 팬들로 하여금 우려 섞인 목소리를 들었죠.
현재는 10살 된 딸과 함께 싱글맘으로써 살고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에서 자신의 이혼이라는 과거가 딸에게 상처가 될까 봐 걱정하는 안타까운 속내를 고백했습니다만,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를 바라며 그녀의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