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 10주년을 맞은 도경완 장윤정 부부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경완의 SNS에는 수술 후유증이 심각한지 환자복을 입고 붕대를 감고 누워 힘든 표정을 짓고 있는 도경완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경완이 휠체어를 타고 잔뜩 부은 얼굴로 수액을 맞고 있어 큰 수술을 받은 것은 아닌지 팬들을 걱정하게 했습니다.
장윤정은 현재 남편의 병수발을 들고 있으며, 도경완은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수술인지 그리고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장윤정의 남편’ 내지는 ‘장윤정 덕분에 편하게 사는 남자’ 등등의 수식어죠.
하지만,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면 이런 수식어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도경완은 장윤정의 엄마로부터 사람을 고용해 없애려고 하니 그를 사위로 인정할 수 없다며 돈 때문에 사람이 어디까지 망가지는지 막장의 끝을 볼 수밖에 없었죠.
한때 장윤정은 일컬어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내지는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만 봐도 그녀의 수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쉽게 눈치챌 수 있습니다.
이런
어떻게 보면 남편 도경완을 두고 ‘장윤정이 로또에 당첨됐다’ 같은 수식어가 붙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 수식어가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장윤정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장윤정이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렸을 때,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어머니와 남동생이 모두 탕진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10 년.
장윤정은 은행에 갔다가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은행 계좌에 돈이 없을 거라고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빚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장윤정은 자신이 10년 동안 모은 돈은 물론 10억 원의 빚도 없어진 사실을 알고 은행에서 울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은 결혼하기 전 10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탕진한 돈은 얼마나 됐을까?
이 때문에 도경완은 당초 부유한 아내와 결혼한 복권 당첨자로 여겨졌으나, 재산 낭비 논란이 불거지자 성인으로까지 추앙받았다.
장윤정과 도경완이 결혼한 이후에는 남편 도경완의 부모님, 즉 장윤정의 시댁 식구들이 친부모보다 가족처럼 보살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지난 10년 동안 벌어들인 돈을 모두 가족이 관리해 정확히 얼마를 벌었는지는 몰랐으나 알고보니 어머니와 남동생이 그 돈을 모두 쓴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빚을 갚기 위해 TV에 나온 집을 팔았고, 뇌경색으로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를 간병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장윤정 역시 “어차피 내가 모르는 자산이라 그냥 없는 척 하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와 남동생 장경영 씨는 이에 강력하게 반대했다.
또한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동생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도박으로 10년 동안 모은 재산을 모두 잃었다는 누나의 주장을 부인했다. 은행계좌 내역과 장윤정W는 이 엄마를 따라갔다고 터무니없이 주장하며 강제로 병원에 데려가려 했다.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와 결혼해 양가를 오가는 남자를 두겠다고 약속했다. 육흥복 측 주장에 따르면 장윤정은 다리 꼬고 있던 중 도경완 아나운서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결혼식 직전 장윤정에게 버림받았다는 불행한 남자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이런
행여 남이 알 새라, 딸의 비행을 덮어주어도 모자랄 어머니라는 사람이 신혼의 사위에게 “딸에게 결혼을 약속한 너 외의 남자가 있었다”라고 폭로하는 그런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죠.
그러나 이 방송이 나간 이후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여론은 장윤정의 편으로 많이 돌아서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모자의 주장들이 너무 신빙성이 떨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지만, 정말 도저히 알 수가 없는 사람들도 있구나’라는 생각과 장윤정 씨의 고통을 짐작할 수 있었죠.
검거가 된 육흥복 씨는 돈을 빌린 것은 사실이지만 사기는 결코 아니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고 자신은 억울하다는 이야기를 주장했습니다.
장윤정 엄마 육흥복은 2018년 1년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작년 12월에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가석방되었다고 합니다.
육흥복은 인터뷰에서 손주 한번 안아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지만, 그것도 욕심이라고 자신은 딸 등골을 빼먹은 대역 죄인 엄마라고 언급하기도 했죠.
장윤정 씨는 애써 모르는 척 상관없는 척 그렇게 지내겠지만, 마음 한편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지 참 부모 자식 사이가 이렇게까지 벌어지다니 안타깝네요.
만약, 장윤정 씨가 가족을 지키고 싶어 용서하려고 다짐했을 때라도 반성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딸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면, 지금과 같은 비극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도경완은 장윤정의 남편으로 살아야 하는 고달픔에 대해서 토로했는데요.
어딜 가도 도경완 씨가 아니라 ‘장윤정 남편’으로 불리니까 위축되고 주눅 들고 눈치를 보는 버릇이 생겼다고 말한 도경완은 아내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그런 사회가 나를 만들었다고 말했는데요.
도경완은 처음엔 장윤정의 남편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아나테인어로 예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죠.
또한, 장윤정에게는 장윤정을 든든하게 지탱해주는 시댁 어른들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결혼 전 장윤정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다 알고도 흔쾌히 장윤정을 받아준 도경완과 시댁은 결혼 후에도 따뜻한 사랑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뇌경색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장인과 도경완은 결혼 후 3년간 함께 살았고 지금도 친밀한 사이죠.
억대 빚을 지고 결혼했지만, 완전히 회복해서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사랑으로 장윤정을 받아준 도경완과 시댁의 든든한 지원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 게 밑바탕이 된 게 아닌가 싶네요.
하늘이 선행을 많이 베풀던 장윤정에게 남편과 시댁 그리고 귀여운 자녀를 선물로 주지 않았을까요?
역술가는 “두 사람은 자식 복이 있고 부부 인연으로는 끈이 부족하나 자식으로 인해 끈끈해진다”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 모두 인연은 인연인가 봅니다.
이런
하지만 최근 도경완은 자신의 SNS에 수술 후 붕대를 감은 손가락 사진과 함께 근황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을 게재하며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손가락 끝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며칠간 몸이 아파서 도장에서는 방송을 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병을 보살피고 있는 아내 장윤정에게 “결혼 10주년을 맞아 붕대를 감고 있는 남편을 보살피느라 고생하시는 장회장님이 저에게 의리를 지켜주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현재 손가락 수술 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수액 투여와 휠체어 사용과 관련된 근황도 전했다.
장윤정의 인생 2막은 결혼이다.
결혼으로 장윤정은 한 발 더 나아간다.
촬영장 쉬는 시간에 포착된 장윤정과 도경완의 데이트는 결혼 10년차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달달한 분위기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푸르른 잔디밭을 뛰어다니고 있는데, 잡은 두 손과 얼굴 가득 피어난 미소가 풋풋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캠핑 의자에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신혼부부처럼 달달해 보여 보는 이의 얼굴에도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장윤정은 촬영 중간중간 아이들이 생각나 연우 하영이 사진을 들여다보면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었죠.
기꺼이 아내의 그림자가 되어 주고 당당하고 강하게 아내를 높여주는 진정한 멋쟁이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버지 도경완 씨.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