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코요테’로 데뷔 후 벌써 23년째 대한민국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종민.
그가
그는 최근 충격적인 고백을 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김종민의 고백 속 진실은 아직 제대로 된 집을 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 공개한 거 아니었나요?’, ‘여기가 자기 집 아니었나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알고 보니 이 집도 임대 중이었고, 주인은 2021년부터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는 “아마도 곧 이곳을 떠나야 할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사실
생각해보면 김종민은 지금까지 엄청난 예능감을 보여주지 않았는가?
특별한 휴식시간 없이 충실히 프로그램을 소화했어요.
김종민이 2006년 데뷔 후 불과 6년 만에 집을 대출로 구입한 것으로 전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가 적어도 그의 명예를 위해 아파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민이 아직 집을 구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언급했듯이 김종민은 지금까지 특별한 휴식시간 없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 그는 2007년 첫 방송된 KBS ‘1박 2일’부터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출연해왔으며, 채널A ‘나우나’ MBC ‘나’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MC로 출연하고 있다. 만나러 갑니다’, ‘떡볶이 맛집 오빠’ 등이 있다. 촬영이 완료되었거나 현재 촬영 중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인터넷 예능을 생각해도 김종민은 ‘재생할 때마다 나온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다.
그럼 김종민의 출연료가 예상보다 훨씬 낮아서 돈을 모으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정리하자면 김종민이 발언에 대한 보상은 그리 적지 않다.
‘1박 2일’에 처음 캐스팅됐을 때 회당 400만~5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세월이 더 흐른 지금은 회당 600만~700만 원 정도를 받는다고 하니, ‘1박 2일’만으로도 한 달에 3000만 원 가까이 벌어들이는 셈이다.
사실
여기에 그는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고정으로 출연을 하고 있고요.
외에도 넷플릭스 ‘범인을 바로 너’나 TBN ‘대탈출’ 등 시리즈 예능에도 매 시즌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정으로 나오는 방송만 하더라도 매년 7~8개 정도는 거뜬히 넘을 만큼 여러 개입니다.
총 9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지난 2021년을 기준으로 잡으면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총 8회 차이니 6400만 원이고요.
나머지 방송들까지 회차로 계산했을 경우 대략 6억 20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인다는 계산이 가능해집니다.
근데 이건 김종민이 개인으로 촬영한 방송들만 대략적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여기에 김종민이 참여한 PPL이나 광고 그리고 ‘코요테’ 이름으로 진행하는 음반 행사 방송 활동까지 포함하면 그 액수는 더 어마어마해지겠죠.
‘코요테’는 지금 신지와 김종민 그리고 빽가가 각각 4대 3대 3으로 출연료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이 비율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활동해 왔던 걸 감안한다면, 분명 엄청난 재산을 축적했을 거라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어림잡아 한 해에 10억을 벌었다고만 따져봐도 지금껏 최소 200억 아니 5억으로만 계산해도 최소 100억 이상은 벌었을 김종민입니다.
근데, 그런 그가 여태껏 자가를 마련하지 못한 이유는 생각보다도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바로, 무려 일곱 차례에 달하는 사기 피해 때문이었던 것인데요.
한두 번도 아니고 무려 7번이나 사기를 당했다니, 대체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데뷔 초 22살이었던 그는 누에고치술 사업사건 이후로 지금껏 꾸준히 사기를 당해왔다고 합니다.
사실 대중에 알려진 사기 피해만 일곱 차례였던 것이지, 실제로 따져보면 이보다 더 많은 액수의 피해가 누적되어 있다고 하죠.
평소 너무나 순박하고 선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김종민이기에 그의 피해 소식이 더욱더 가슴 아프게 느껴집니다.
사실
그럼 대체 누가 이토록 착한 그의 뒤통수를 쳐왔던 것일까요?
우선 가장 최근 김종민에게 사기를 쳤던 사람은 다름 아닌 전 매니저였습니다.
본래 연예인들은 방송국에서 출연료를 지급받을 때 자신 명의의 통장으로 바로 입금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이는 소속사의 출연료 미정산을 우려한 조치로 실제로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자신의 계좌로 곧바로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니저를 너무나 신뢰했던 김종민은 자신의 계좌가 아닌 매니저의 통장으로 그간 출연료를 지급받아왔다고 해요.
그리고 바로 이 매니저라는 인간이 하루아침에 김종민의 돈을 들고 도망쳐 버린 겁니다.
실제로 김종민이 밝히길, “같이 일했던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를 자기 통장으로 한 뒤, 나한테는 조금씩 넣어줬다. 중간중간 입금이 안 됐길래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입금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거짓말하더니, 결국 큰돈을 해먹었다”라고 하는데요.
참 믿었던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다니, 김종민이 얼마나 큰 상실감을 느꼈을지 차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외에도 김종민은 지난 2004년, 사업하자고 다가온 지인의 꼬임에 넘어가 무려 4000만 원이라는 거금을 빼앗기기도 했고요.
그다음 해에는 방배동에서 피시방 사업에 도전했다가 아르바이트생과 손님이 키보드와 마우스 심지어는 컴퓨터 하드디스크까지 들고 도망을 가버리는 바람에 폐업을 해야 했던 일까지 겪은 적이 있다고 하죠.
그 외에도 아는 형을 믿고 구매했던 자동차가 알고 보니 폐차 직전의 중고차였던 경험도 겪었다는데요.
심지어, 이 중고차 사기꾼의 경우에는 김종민이 사기 사실을 알아채고 차를 다시 되팔겠다는 의사로 서류를 받아 간 뒤 그대로 연락이 두절돼 버렸다고 합니다.
또한, 김종민에게는 소규모로 돈을 빌려 가고는 늘 제때 갚아오던 지인도 있었습니다.
변제를 워낙 잘했기 때문에 한 번은 큰 액수를 빌려달라는 부탁에 의심 없이 돈을 빌려줬던 김종민.
하지만
돈을 받은 친구는 실종됐고, 아직 빌린 돈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글쎄요, 이쯤 되면 김종민은 사람 보는 눈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실제로 김종민은 “나는 사람을 너무 믿는다”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아니, 하지만 그런 상황이라면 주변의 ‘코요테’ 멤버들이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신지는 밥 먹듯 속이는 김종민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는 전언이다.
김종민은 자신의 고민에 대해 “방금 사업제안을 받았다”거나 “유명한 친구가 나에게 돈을 빌려주려고 한다”며 수차례 조언을 했으나 “말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사기야.”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그러나 김종민이 그들의 설득을 듣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 피해사실까지 은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더 이상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을 구르게 되고 있다.
좋은 소식은 김종민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후회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자신이 너무 속아서 이제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다고 종종 농담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기로 인한 피해 외에도 김종민이 돈을 모으지 못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이는 회사의 반복된 실패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김종민은 앞서 말한 피시방을 포함하여 곱창집, 고깃집, 의류사업 등등 여러 번의 사업 도전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데다가 수입도 들쭉날쭉하다 보니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 건데요.
하지만, 김종민의 야심찬 도전들은 시작하는 족족 전부 망해버리고야 말았습니다.
오죽했으면 한때 연예계에서는 김종민을 두고 ‘윤정수를 잇는 파산의 아이콘’ 이라는 말까지 떠돌았다고 하니, 그야말로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실제로 김종민은 올해 중순 ‘1박2일’을 통해서 ‘올해는 꼭 좋은 분을 만나서 내년에 결혼을 하겠다’라는 희망을 밝힌 적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나이를 먹은 만큼 어느 정도 재력도 갖춰야 할 텐데 의문이다. 사기도 7번 당했고 사업도 여러 번 말아먹었는데 어느 여자가 좋아하겠냐”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김종민이 스스로 정신을 차렸다고 밝히기도 한데다가 원체 인정 바르고 선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앞으로는 부디 사기를 당하지 않고 열심히 돈을 모아 꼭 좋은 여성과 결혼을 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