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앞에 장사는 없구나…” 추억의 영화 첨밀밀 배우들의 충격 소식… 최근 알려진 이들의 모습과 근황들에 모두가 안타까운 심정에 눈물만…

1997년 개봉한 영화 ‘첨밀밀’은 시골에서 성공을 위해 도시에 나온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198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중국 본토인들이 야망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홍콩으로 오게 되었을 때, 이곳에서 주인공 소군(여명)과 이요(장만옥)도 홍콩드림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만난다. 시간.

소군의 목표는 돈을 벌어 약혼자를 고향으로 데려와 결혼시키는 것이고, 이요는 고향에 집을 짓고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낼 계획이다.

두 사람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애쓰며 가까워지지만, 각자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서로의 진심을 외면하려 한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꿈 때문에 결국 연인이 되지 못하고 헤어지지만, 헤어진 후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다시 만난다.

1980년대 홍콩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지금도 영상미와 전개가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첨밀밀’의 OST가 엄청 유명한데요.

 

원곡은

인도네시아 민요이며, 1979년에 ‘등려군’이 불렀습니다.

중국 노래하면 자동으로 떠올리는 노래로 우리나라에서도 ‘두리안’이 리메이크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주인공들의 최근 근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여명은 1986년 홍콩 ‘신수가창대회’에서 3위로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전문 경영인이 되길 원했기에 아들이 연예인의 길에 발을 들이자 잠시 부자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데뷔를 했지만 아버지의 지원이 끊겨 수입이 없어서 연예계 일과 핸드폰 판매 사원 일을 같이 병행했습니다.

 

 

이후 첫

공식 데뷔 앨범이 대 히트를 치게 되고, 1990년 홍콩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영화배우로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홍콩 4대 천왕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타락 천사’나 ‘첨밀밀’, ‘유리의 성’ 등에서 다양한 연기 변신과 준수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며,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2008년 톱 모델이었던 14살 연하 ‘러지얼’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순수미가 매우 컸으며 이성 문제까지 생겼고, 결국 2012년 이혼을 선언했습니다.

여명은 러지얼에 대해 “나이가 너무 어려서인지 서로 소통이 안 된다”라고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이후 6년이 지난 2018년 중화권 언론 매체는 여명의 19세 연하 여자친구 ‘아윙’이 비밀리에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미스 홍콩 대회 출신이라는 타이틀로 데뷔를 했던 장만옥은 처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배우의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데뷔 초에는

눈을 동그랗게 뜬 리액션이 전부인 배우라는 평가를 들었는데, 그런 장만옥에게 왕가위 감독은 도도한 매력을 발견해 내어 ‘열혈남아’에서 주연으로 발탁했고, 그 이후 연기력에 있어서도 큰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장만옥은 1993년에 영화만 11편이나 찍었는데요.

그러나 유명세로 인한 끊임없는 스캔들로 언론의 공격을 받아 정신적으로 피로해진 장만옥은 2년 정도 영화계를 떠났다가 진가신 감독의 ‘첨밀밀’로 다시 컴백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첨밀밀’, ‘아비정전’, ‘화양 연화’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배우입니다.

그녀는 흡연자로 만성 호흡기 질환과 심장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참고로 ‘클린’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좋은 시나리오를 찾는 게 어려워서 요즘 영화 출연을 잘 안 한다고 말한 그녀는 10년 가까이 영화를 찍지 않고 있습니다.

‘첨밀밀’을 좋아해 주신 분들이 참 많은데요.

그때를 떠올리며 옛날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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