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은이 도대체 어쩌다가… “최근 몰라보게 변해버린 충격적인 근황” 그런 그녀가 계속해서 방송에서 김동현을 언급하는 안타까운 이유..

최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출연진들이 옥천 관광을 하며 스탬프 투어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한창

도장 찍기에 대해 의욕을 보이던 혜은이는 갑자기 충격 폭로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혜은이는 형제를 믿고 도장을 빌려줬다가 배신당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형제가 도장을 빌리며 집을 사려는 데, 돈을 융통하려는 데 부족한 만큼 빌려서 사려고 했다. 예를 들면, 100원을 빌린 거였는데..”

말문을 잊지 못하는 혜은이 대신 박원숙이 나서 “100원만 빌린 줄 알았는데 300원 빌렸구나”라며 사실을 짚었는데요.

믿었던 가족에게 배신을 당한 혜은이의 표정이 참담해 보였습니다.

사실 혜은이는 가족뿐 아니라 남편의 사기 때문에도 혼욕을 치렀는데요.

그 때문에 200억이 넘는 빚의 허덕이며 가족 친지에 집까지 다 팔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결혼이라면 치가 떨린다는데요.

 

오늘은

혜은이가 직접 밝힌 김동현의 이혼 이야기들과 김동현의 충격적인 근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954년생 혜은이는 70년대 중반 혜성과 같이 등장해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였습니다.

현재는 통통하지만 이는 출산 후에 굳어진 몸매로 혜은이는 젊은 시절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에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졌습니다.

그야말로 가창력과 춤 실력은 물론 외모까지 완벽했던 가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데뷔와 함께 바로 톱 스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75년 혜은이의 데뷔곡인 ‘당신은 모르실 거야’라는 곡은 당대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고, 아직도 많은 이들의 18번으로 꼽히는 명곡입니다.

이 곡은 2001년 핑클에 의해 리메이크되기도 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혜은이는 ‘진짜 진짜 좋아해’, ‘파란 나라’, ‘뛰뛰 빵빵’, ‘당신만을 사랑해’, ‘감수광’, ‘제3한강교’, ‘새벽비’ 등 작곡가 길옥윤과 호흡을 맞춘 곡들로 연거푸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한 곡만 성공해도 대단한데, 혜은이는 연이어 발표한 거의 모든 곡을 국민가요 수준으로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최고 인기 가수가 되었습니다.

당시 가수들의 인기 척도나 다름없었던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는 77년과 79년 두 차례나 가수왕에 오르며 당대 최고 인기 가수임을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까지 했습니다.

그야말로 70년대 최고의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돌과 같은 인기로 혜은이는 오랫동안 스캔들이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혜은이가 최근 자신이 고정 출연 중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신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던 오랜 추문에 대한 전말을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이 멤버들에게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있느냐고 묻자 혜은이는 자신을 오랫동안 괴롭혔던 소문에 대한 진실을 고백했습니다.

“데뷔 때부터 스캔들에 시달렸는데 아직까지 따라다니는 게 있어요. 바로 길옥윤하고 스캔들이에요. 사실은 아니었는데 참 힘들었어요”

 

혜은이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길옥윤의 곡들을 여러 번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유독 그의 곡을 많이 불렀다는 사실과 포옹한 한 장의 사진으로 스캔들이 불거졌는데요.

“1977년에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당신만을 사랑해’로 대상을 탔어요. 대상으로 불렸을 때 매우 기뻐서 정신도 없이 선생님을 쫓아갔어요. 본인 곡으로 대상을 받아서 선생님은 잘했다고 안아줬어요”라며 혜은이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박원숙은 “뉴스에서 본 것 같다 입맞춤한 것도 아닌데”라며 안쓰러움을 내비쳤습니다.

 

 

혜은이는 “나이가 많든 적든 선생님인데, 어떻게 감히 남자로 보겠느냐”라며 오랜 루머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난 스캔들에 대해서 해탈한 사람이다. 지금도 나이 든 사람 중에는 여전히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인기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스캔들이라며 자신을 스스로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혜은이는 한창 인기 가수로 군림할 때인 84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업가와 결혼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두 사람은 나이 차뿐 아니라 혜은이가 임신 5개월 차라는 사실이 알려져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둘은 성격 차이를 문제로 이혼을 알렸는데요.

부부 사이의 딸은 아빠가 키우기로 하고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혜은이는 배우 김동현과 90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실 이 둘은 집안의 거센 반대로 곤욕을 치렀습니다.

당시 혜은이는 딸을 낳은 전적이 있는 이혼녀고 김동현은 초혼이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상 김동현 집안의 반대는 당연하였는데요.

김동현은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혜은이에게 적극 구애를 펼쳐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만난 부부의 앞날은 순탄치 못했습니다.

1950년생 배우 김동현은 70년 연극배우, 75년 MBC 공채 7기로 데뷔해 90년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째 배우 일보다 사업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요.

잘 알아보고 하지는 않았는지 연거푸 사업의 실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혜은이가 보증을 서며 함께 고생했습니다.

게다가 김동현은 사기 사건에 줄줄이 연루되며 많은 논란을 낳았습니다.

연이은 낙제에 혜은이는 한때 빚이 200억 가까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다행히 이 거액의 빚을 졌을 때 어느 한 사람도 이자를 독촉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혜은이는 감사한 마음으로 한 달에 단 50만 원이라도 갚아가며 채무를 변제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본인 소유의 50 평짜리 아파트 다섯 채와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를 팔았고 작은아버지의 집까지 날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각고의 노력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시련에도 두 사람은 이혼을 하지 않아 ‘혜은이가 대인배다’, ‘혜은이가 김동현에게 약점 잡힌 것 아닌가’, ‘왜 이렇게 참고 살지’라는 말까지 돌았습니다.

사실 혜은이가 김동현의 손을 놓지 못한 것은 아무래도 자신한테 다정하게 대해줬던 것을 기억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혜은이와 김동현 사이에는 아들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혜은이는 아들을 임신했을 당시 심한 입덧으로 아무것도 못 먹고 링거로 받는 영양분에 의지할 정도로 힘들어했는데요.

이때 김동현은 꽁치 캔으로 김치찌개를 만들어주며 막달까지 아내의 식사를 정성껏 챙겨줬습니다.

또한 혜은이가 자궁 내 물혹으로 자궁 적출수술을 받고 우울증을 겪었을 때, 그녀의 옆을 지켜줬던 것도 김동현이었는데요.

 

그런

기억들로 혜은이가 남편의 모든 잘못을 감싸주는 것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김동현의 충격 근황이 전해져 이목을 끌었는데요.

김동현은 현재 연거푸 좋지 못한 소식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김동현은 2014년 8월 자신이 광고 모델로 된 상조회사 대표에게 집 보증금을 핑계로 3000만 원을 빌리고 갚자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또 2016년에는 돈을 빌려주면 원금과 아파트 사업 관련 지분을 넘길 듯 속여 5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또 다른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되었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습니다.

결국 2019년 7월에는 혜은이와 이혼 도장을 찍었습니다.

 

계속해서

벌어진 일들에 혜은이 역시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 후 김동현은 한 방송에서 혜은이에 대한 미안함과 그동안의 과오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인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지난해 10월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김동현의 네 번째 처벌 소식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동종 전과가 계속되는데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데에 형이 더 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는 티비 조선 마이웨이에 출연에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의 말에 따르자면 지인이 마련해 준 집이라고 소개했는데, 깔끔해 보이는 집에서 혼자 요리도 하고, 주변 시장에서 장을 보며 바쁘게 생활한다고 알렸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혜은이를 언급하며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그가 사기 쳤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자기 빚은 자기가 갚아야지 왜 혜은이에게 200억 빚을 떠넘기느냐’, ‘정말 나쁜 남자’라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더불어 그동안 힘들었던 혜은이에게는 안타깝다는 반응입니다.

앞으로 혜은이가 더 이상 시련을 겪지 않기를 바라고 김동현은 지난 날의 과오를 교훈 삼아 새롭게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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