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만난 거라고 말 했는데, 계속 그러네…” 점잖은 모습 뒤에 숨겨진 그의 놀라운 태도 그리고 해당 배우의 정체를 확인해보세요..

1999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은 드라마 ‘허준’을 통해 국민 배우로 등극한 전광렬.

전광렬은

잘생긴 외모도 외모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중후한 목소리, 여기에 꾸준히 지속하는 다양한 선행 활동으로 대중 호감도가 상당히 높은 배우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믿기 힘든 과거가 하나 있습니다.

때는 ‘허준’이 종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01년, 전광열이 미모의 두 여성 사이에서 벌어진 X행 사건에 연루된 것인데요.

2001년 10월 이른 새벽 6시, 전광렬은 30대 중반의 여성 최 씨와 함께 자신의 사무실 겸 오피스텔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21살 여성 구 씨가 두 사람이 있던 오피스텔에 갑자기 찾아왔고, 오피스텔에 들어서자마자 최 씨를 보고 흥분한 후 구 씨는 최 씨를 위협하며 폭X 및 난동을 부렸고 이 과정에서 경찰까지 출동해 상황은 심각해지기 시작했죠.

 

당시

구 씨는 ‘내가 전광렬 여자 친구다. 전광렬과 교제 중이다’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전광렬은 ‘구 씨가 아주 오래전부터 자신을 스토킹하며 따라다니던 스토커’라는 전혀 판이한 주장을 내놓았고, 그렇게 세 사람은 경찰서로 향해 조사를 받게 되었죠.

놀라운 일은 이후에 벌어졌습니다.

인기 배우를 사이에 두고 주먹다짐을 한 구 씨와 최 씨 두 사람이 경찰 조사가 끝나자마자 동시에 종적을 감춘 것인데요.

최 씨의 경우 폭행 피해자인 만큼 구 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는 등 액션을 취할 법도 한데, 한순간에 모습을 감춘 모습이 어딘가 수상했죠.

 

 

이에 전광렬의 소속사 측에서는 최 씨가 자신들의 소속 매니지먼트사 직원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마저도 얼마 못 가 거짓말로 밝혀졌습니다.

소속사로부터 최 모 씨로 지목된 여성의 한 연예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건과 무관하다. 소속사에서 배우를 보호하려고 내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말했는데, 나는 현장에 없었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새벽 6시에 전광열과 단둘이 오피스텔에 있다가 종적을 감춘 진짜 최 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거기다 스토커라는 것을 알면서 전광렬은 구 씨의 방문에 왜 순순히 문을 열어준 걸까요?

여러모로 수상한 점이 많은 사건이 아닐 수 없는데, 가장 큰 문제 문제는 전광렬이 1995년 결혼, 사건이 발생한 2001년 당시에 이미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가정에 있는 남성이 이른 새벽 시간에 오피스텔에 외관 여성과 대체 뭘 하고 있었는지, 뒷말을 낳기 충분했기에 전광렬은 해당 스캔들 이후 한동안 이혼, 재혼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부인과의 믿음이 워낙 두터웠는지 2021년 현재까지 이혼하지 않고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이영범은 1994년 개그우먼 노유정과 결혼, 이듬해 인기 시트콤 ‘LA 아리랑’에 부부역할로 동반 출연하며 한동안 방송가를 대표하는 잉꼬 커플로 이름을 알린 바 있죠.

특히 아내의 말 한마디에 껌뻑 죽는 시트콤 속 캐릭터 덕분인지 이영범은 실제로도 아내 노유정에게 헌신하고 가정적인 이미지로 유명했는데요.

하지만, 지난 2015년 두 사람이 결혼 21년 만에 이혼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년 넘게 함께 살아온 연예인 커플이 뒤늦게 이혼을 결정한데 온갖 추측이 이어질 무렵, 노유정은 ‘자신은 외향적인 성격인 것과 달리 이영범은 내향적이라 성격 차이로 결혼생활 내내 힘들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단순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은 아니었습니다.

이혼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위자료는 한 푼도 받지 못했고 양육비도 거의 못 받았다’라고 밝힌 노유정.

남편으로부터 위자료도 받지 않고 심지어 재산분할도 안 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커플의 이혼 과정과는 상당히 다른 두 사람의 이혼에 ‘남편 몰래 숨겨놓은 돈이 있었던 것 아니냐’, ‘내연남이 있는 게 아니냐’ 등 노유정을 둘러싼 루머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노유정은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놓았습니다.

이영범이 결혼 후 첫아이를 가졌을 때부터 외도를 일삼았고, 거기다 불륜 여성이 자신도 잘 아는 동료 여배우였다는 쇼킹한 이야기였는데요.

‘해당 여배우는 당시에는 미혼이었으나 현재는 결혼했다’라는 노유정의 힌트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박선영, 김혜리 등 유명 여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이영범의 불륜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빗발쳤습니다.

그러나 워낙 민감한 사안인 데다 과거의 일인 만큼 노유정은 끝까지 문제의 여배우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고, 이영범 역시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두 사람의 이혼 사유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당 여배우에 대한 논란도 그렇게 묻히는 듯 보였죠.

하지만, 최근 노유정이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전 남편 이용범의 상간녀에 대한 논란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에서

정호근은 노유정을 보자마자 “가슴속에 맺힌 여자가 있다. 죽이고 싶도록 미운 여자”라고 말했고, 노유정은 “있다. 그것 때문에 결혼 파탄의 씨앗이 됐다”라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정호근이 그 여자가 누구인지 아는 듯 ‘그 여자. 애 없지 않냐. 우리 또래다. 우리보다 한 살 많거나 적지 않냐’라고 묻자, 노유정은 놀라워하며 ‘애 없다. 우리보다 한 살 위다’라며 다소 조심스럽게 자신의 결혼 생활을 파탄 낸 불륜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없이 현재까지 TV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상간녀를 보며 너무 힘들다고 호소한 노유정.

 

 

노유정이 수년에 걸쳐 상간녀 배우에 대해 거론하는 와중에 이영범은 반박도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활동하고 있는 걸 보면 노유정의 주장은 사실인 듯 보이는데요.

김혜리, 박선영 등 이영범의 상간녀로 거론되는 애꿎은 배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려면 이영범과 해당 여배우 측의 입장이 하루속히 표명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 ‘피아노’에서 비록 건달 출신이지만 의붓자식을 향한 처절한 부정 용기를 제대로 소화하며 스타덤에 오른 조재현.

이후 ‘눈사람’, ‘뉴 하트;’, ‘정도전’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주로 선량하고 의로운 역할을 맡으며 일반 대중에게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이미지로 각인되었죠.

거기다 2015년 설 특집으로 방영된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과 함께 동반 출연, 표현은 서툴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뜨거운 말 그대로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2018년 수년간 쌓아온 착한 배우, 좋은 아빠 이미지를 한 번에 무너트리는 사건에 연루되며 나락행 급행열차를 타게 됐습니다.

당시 분야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이른바 미투 운동이 벌어지던 때로, 조재현은 한 여배우로부터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요.

해당 여배우는 최율로, 자신의 SNS에 폭로를 예고하는 글을 올리자마자 입장문을 통해 고백하겠습니다.

“잘못 살아왔습니다.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 기간을 갖겠다는 사과 입장을 전한 조재현.

보통 이런 논란이 빚어지면 사실 확인을 위한 시간을 벌기 마련인데 얼마나 잘못한 게 많으면 폭로글이 전개되자마자 모든 걸 내려놓고 인정해야 했던 걸까요?

하지만 최율의 폭로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최율의 시작으로 방송사 막내 스태프, 진로 상담을 요청한 여성 제자에 이르기까지, 조재현으로부터 당했다는 폭로가 빗발치며 조재현이 숨겨온 민낯이 모두 드러난 것인데요.

 

거기다

재일교포 여배우 A 씨 역시 2001년 조재현으로부터 촬영장에서 부적절한 짓을 당해 아직까지 그 고통 속에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죠.

조재현은 최율의 최초 폭로에 대해서만 인정했을 뿐, 이때까지 연이어 제기된 자신에 관한 미투 폭로에 적극적인 대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여배우 A 씨에 대해서만큼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A 씨를 상대로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인데요.

 

 

“지금까지 어떤 누구에게도 성XX하지 않았다. 하지만 왜곡된 보도에 대응하지 않은 것은 최초 원인 제공자가 나였기 때문”이라며 연이은 폭로에 대해 대응하지 않은 이유를 밝힌 조재현.

이어 여배우 A 씨와 불륜 관계였기 때문에 A 씨를 성XX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조재현에

따르면 함께 작품을 찍은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지만, 가족이 있었던 조재현이 A 씨를 멀리하기 시작하자 A 씨가 이를 빌미로 10년간 금전을 요구해 왔다고 하죠.

거기다 미투 사건이 터지자 다시 한번 목돈을 챙길 목적으로 성XX을 주장하며 여론을 형성하니 참다 참다 고소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조재현의 강경한 대응해 A 씨는 조사에도 응하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조재현은 성XX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불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버린 셈이 되었는데요.

본인에게는 다행이었겠지만, 이러나저러나 ‘인간 쓰레기’라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속 단골 소재로 쓰일 만큼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유부남, 유부녀들의 불륜, 아무리 혼인과 가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당사자의 자유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는 해도 아내와 자식까지 있는 상황에서 상간녀와 외도를 저지른 배우들을 살펴보니 이미지는 이미지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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