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힘들었으면 참다 못해 울분 실토한 도경완…” 결승 우승자 발표에 이어서 황영웅 사태에 대해서 입을 열었는데 안타까운 그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요즘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 중인 가수 황영웅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임영웅과

같은 이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황영웅이 다름 아닌 전과자라는 사실이 한 기자에 의해 밝혀졌는데요.

다수의 제보를 통해 황영웅의 과거를 확인했다는 해당 기자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황영웅은 94년생으로 울산에서 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러니까 ‘불타는 트롯맨’에서 소개된 생산직 근로자 출신이라는 방송 내용은 사실이었는데요.

하지만, 당시 황영웅과 가깝게 지냈던 지인들이 뜻밖의 제보를 해왔는데, 바로 황영웅이 20대 초반에 상해 문제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는 제보였습니다.

우리가 상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이것이 폭x과는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면, 먼저 ‘폭X’은 사람에게 신체적 유형적인 어떤 폭X을 가해서 생기는 문제인데, ‘상해’는 이상을 넘어서서 신체의 생리적 기능에 장애를 주는 행위를 뜻합니다.

 

예를 들면

피부의 표피가 떨어져 나간다든지, 치아가 손실되는 등 폭X보다 정도가 더 높고 정신장애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는 것 역시 상해의 범위에 들어가는데요.

이처럼 상해는 폭X보다 더 심하기 때문에 무겁게 처벌을 받는데 형법 조문상 명시된 처벌의 수위를 설명드리면, 폭X은 2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 상해는 7년 이하의 징역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살짝 다치게 하거나 폭언을 하면 폭X이고, 크게 다치면 상해라고 간주할 수 있는 것인데요.

이 사실을 밝힌 해당 기자는 크로스 체크 결과 황영웅이 실제로 상해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제보자들이 요새 잘나가는 참가자를 질투해서 제보한 것이 아닌, 오디션 프로에 참가하여 대중들의 평가를 받기 위해서 나온 참가자이기 때문에 그의 본질을 보여주는 게 마땅하고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지켜달라는 취지로 제보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 ‘불타는 트롯맨’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 바로 이 황영웅이라는 점인데요.

 

황영웅은

현재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인물로 임영웅과 이름이 갔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고 있는 참가자입니다.

게다가 그는 임영웅과 이름만 같은 게 아니라, 창법이나 패션까지 완벽히 모방을 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요.

 

 

일단 황영웅이라는 이름은 할머니가 지어주신 본명으로 임영웅을 따라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경연 선곡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로 임영웅을 따라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황영웅은 과거 임영웅이 ‘미스터 트롯’에서 불렀고 ‘불후의 명곡’과 ‘사랑의 콜센터에’서도 불렀던 애창곡인 ‘미운 사랑’을 ‘불타는 트롯맨’에서 따라 불렀고, 의상 역시 정장에 넥타이 차림이 임영웅과 몹시도 닮았는데요.

물론 ‘미운 사랑’을 불렀던 가수들은 상당히 많고 모창을 했던 가수들도 굉장히 많은 데다가 더욱이 원곡이 임영웅의 곡이 아니기 때문에 ‘미운 사랑’을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황영웅을 비난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창법

역시 임영웅의 창법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트로트라는 장르적 특성 때문에 겹칠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요.

하지만 ‘불타는 트롯맨’ 방송이 진행되면 될수록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 하나, 둘씩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과거 방송된 팀 미션이 대표적인 케이스였는데요.

당시 방송에서는 황영웅이 ‘개띠 클럽’으로 도전에 나서 예선 1위를 기록했던 황영웅 팀과 예선 2위를 기록했던 신성팀이 맞붙었는데, ‘개띠클럽’이 선곡을 한 곡은 바로 나훈아의 ‘영영’이었습니다.

‘영영’ 역시나 참 많은 가수들이 모창을 했던 노래이고 임영웅 역시 그 주인공 중 한 명이었는데요.

 

 

임영웅은 과거 ‘미스터 트롯’ 우승 이후 축하 무대 공연에서도 ‘영영’을 소화했고, 그 영상의 조회 수가 무려 650만 회에 달할 정도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입니다.

그런데 선곡만 같았던 게 아니라, 의상도 꽤나 유사함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축하 무대에서 임영웅이 입었던 의상은 바로 더블 슈트였는데, ‘개띠 클럽’에서 멤버들이 입었던 의상을 한번 살펴보면 역시나 단추가 양옆으로 두 개씩 달린 더블 슈트를 입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넥타이의 유무와 슈트 색깔을 제외하고는 임영웅이 입었던 의상 스타일과 같은 옷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의상이었는데요.

의상과 경연곡까지 물론 일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법까지 하나하나 따져보면 더욱 놀라운데요.

황영웅의 창법은 임영웅의 창법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떤 부분에서 알 수 있냐면 황영웅은 지난해 11월 KBS 노래가 좋아해서 이 ‘영영’이라는 곡을 소화한 바가 있었는데요.

이 당시 부르던 창법과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불렀던 ‘영영’의 창법은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이 이전에 불렀던 창법이 바뀌고 임영웅의 창법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황영웅이 ‘노래가 좋아’에 출연했을 당시 부른 노래의 창법은 임영웅이 부른 곡과는 창법이 확실히 달랐지만, 이후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부른 같은 곡은 확실히 비슷한 창법을 구사했습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기존의 팬들이 적지 않게 반발을 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원석을 발굴하겠다는 모토로 방영이 되고 있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굳이 임영웅의 발자취를 따라갈 필요가 있느냐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경연곡은 가수 본인이 선택을 하기보다는 제작진이 선택을 해 주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대스타 한 명이 탄생해야 화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프로그램이 성공하기 때문에 현재 황영웅을 제2의 임영웅으로 밀어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은’ 황영웅의 분량을 급속하게 늘려간 바람에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데요.

TOP5 스페셜 무대를 비롯해서 ‘디너쇼’ 미션까지 이른바 황영웅 특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황영웅의 분량을 늘렸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한 지원자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미는 케이스가 있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게다가 더 의아한 점은 황영웅의 공식 카페에 올라온 문제의 글이 있었는데요.

아직 결승은 물론 준결승도 진행이 안 됐었던 당시, 황영웅의 팬카페 회원들에게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전 티켓에 대한 응모권 100장을 주겠다는 글이 올라왔던 것입니다.

다른 이도 아닌 황영웅의 팬들에게만 결승전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 100장을 주겠다는 건, 이 내용만 보면 마치 황영웅이 이미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비춰질 수도 있는 것인데요.

결승전의 경우 현장 투표와 문자 투표 등을 통해서 최종 7명의 순위가 가려지는데 특정 팬들에게만 100장을 가려서 뽑겠다면, 이분들이 응모에 성공을 해서 현장에 가면 누구를 뽑겠습니까?

게다가 타 팬들이 이 상황을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요?

 

지금

황영웅이 1등이니까 이 사람은 무조건 올라가겠다 해서 약간 공지를 미리 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결국 이러면 1위를 누구한테 밀어주겠다는 의혹으로 비칠 수 있고, 공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현재는 카페의 이 글들이 다 사라졌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왜 사라졌을까요?

이런 상황을 다른 참가자들 입장에서 바라보면 아마 절망을 느끼게 될 텐데요.

사실 ‘불타는 트롯맨’은 프로그램 퀄리티 자체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지원자들의 라이벌 구도라든지, 깔끔한 의상 등으로 ‘미스터 트롯’보다 더 좋은 퀄리티로 시청자들에게 어필을 해서 처음에 8.3%로 시작한 시청률이 14.3%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지금껏 설명해 드린 의아한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시청률이 정체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불타는 트롯맨’의 시청률은 최근 14%대에서 주춤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상승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 중심에는 역시나 황영웅으로 시작해서 황영웅에서 끝났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 황영웅의 분량 논란이 있는데요.

 

만일 그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스타라면 납득이 되겠지만, 황영웅의 팬클럽 가입자 수는 3000명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로 납득이 되지 않고, 그것이 시청률이 주춤한 결과로 나타나는 게 아닌가 분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황영웅의 노래 실력만 보면 노래는 참 잘하기 때문에 제2의 임영웅을 찾는다는 제작진의 모토와도 잘 맞는 참가자인 건 맞는데요.

또한 이제 막 태동을 시작한 황영웅의 팬들은 ‘새로운 영웅시대’라는 구호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고도 있지만, 지금까지 설명했듯 황영웅은 임영웅과는 달라도 많이 달랐습니다.

임영웅의 팬클럽 이름이 ‘영웅 시대’인데 이름부터 선곡, 의상, 그리고 창법까지 이 정도면 제작진이 새로운 원석 발굴보다는 제2의 임영웅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띄우겠다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을 텐데요.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새로운 원석이 아닌 임영웅의 대항마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우연의 일치가 계속해서 거듭되는 것인지는 결국 시청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에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황영웅은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말전하기도 했습니다.

황영웅은 “그동안 제가 살면서 감히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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