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이후 얼마나 속상한 마음이었으면…” 10살 황민호 최근 눈물겨운 상태 그리고 그가 위급 상황에서도 진해성 삼촌을 찾은 눈물 이유..

지난 3월 9일 유튜브<리틀싸이 황민우> 채널에 황민우 황민우 형제가 함께 출연하는 영상 한 편이 업로드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민호, 민우 형제의 미스터 트롯2 비하인드와 그간의 노력들 그리고 탈락 심경까지 알찬 내용을 담은 인터뷰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

사실 황민호 군은 메들리 팀미션 무대 준비 중 심각한 과로로 인해 병원 신세까지 져야만 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말하길 거의 죽다 살아났다 라는 민호 군

도대체 그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또 <미스터트롯2>에서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두 형제의 숨겨진 진심은 무엇일까?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충격의 탈락

지난 3월 2일에 방영된 <미스터트롯2> 11회에서는 ‘감성 거인’ 황민호 군의 안타까운 탈락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나상도 씨와 대결을 펼친 황민호 군 그와 함께 ‘효도 합시다’를 부르며 훈훈한 부자 케미를 폭발시켰지만 마스터 군단의 표는 나상도 씨에게 몰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황민호 군은 마스터 점수 10점, 관객 점수 79점으로 총 89점을 받아 최후의 1인 안에 들지 못하고 애처롭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어른들보다 훌륭한 실력과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줘 온 황민호 군이었기에 이번 탈락을 마주한 수많은 시청자들 역시 황민호 군 본인만큼이나 큰 아쉬움을 표했었죠.

 

 

사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황민호 군이 보여준 활약은 일약 황민호 신드롬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 나이 또래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구성진 가락과 센스가 넘치는 무대 매너로 수많은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매 라운드 선보이는 무대마다 크나 큰 화제를 빚으며 유튜브와 네이버 등 대형 사이트의 동영상 조회수 순위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던 황민호 군

그렇기에 아마 민호 군이 탑7에 들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들은 거의 없었을 겁니다.

실제로<미스터트롯2> 시청자들 중에는 “지금도 황민호의 탈락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라는 의견을 가진 이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의 무대

영상 댓글창 또한 “이런 천재를 탈락시키는 게 말이나 되냐?”

“이제 진짜로 <미스터트롯2>를 볼 이유가 없어졌다” 등등 이번 탈락에 대해 반감을 표하는 코멘트로 가득한 상태죠.

물론 황민호 군의 상대였던 나상도 씨가 어마어마한 실력을 보여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번 라운드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본선 4차 경연의 평가 방식에는 심각한 오류와 맹점이 가득했죠.

벌써 네 번째 시즌인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밤낮 머리를 싸매고 연구했을 평가 방식이 고작 이 정도밖에 안 되다니 실망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아무튼 <미스터트롯2>라는 치열한 경쟁에서 빠져나와 다시금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황민호 군

그런 그가 최근 <미스터트롯2> 프로그램과 함께 무대를 꾸렸던 출연진 삼촌들에 대한 진심을 밝히며 다시 한 번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폭발시키고 있다고 하죠.

진해성 삼촌..

 

유튜브

리틀 사이 황민우 채널에 업로드된 <미스터트롯2>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

이 인터뷰에서 황민호 군은 함께 팀미션 메들리를 진행했던 미스터뽕샤인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심지어는 연습이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까지도 삼촌 형들이 보고 싶을 정도였다고 하습니다.

 

 

이에 “어떤 삼촌이 제일 보고 싶었냐?” 라는 다소 짓궂은 질문을 던진 형 황민우 군

그러자 민호 군은 조심스럽게 “진해성 삼촌이 제일 보고 싶었어” 라고 대답했습니다.

실제로도 진해성 씨는 <미스터트롯2> 출연진들을 통틀어 황민호 군에게 가장 다정했던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차가운 연습실 바닥 때문에 민호 군의 발이 시려울까 걱정되어 직접 실내화까지 구매해서 선물해주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이렇게 따뜻해질 정도인데 진해성 씨의 친절을 몸소 체험한 황민호 군 본인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거친 경쟁 속에서도 긴장했을 황민호 군의 곁에 이처럼 좋은 삼촌이 있었다니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호 군 역시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형들과 삼촌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링거투혼까지 버텨가며 한 달여의 기간 동안 타이트한 연습 일정을 소화했다고 하습니다.

이제 겨우 11살인 어린이가 어쩜 이렇게 성숙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지 이제는 신기한 마음까지 들 지경입니다.

형아의 복수

이어진 인터뷰에서 황민호 군이 받은 질문은 나상도 씨를 대결 상대로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본래는 다른 상대를 지목하려고 마음 먹었던 황민호 군

 

하지만

어린 나이로 인해 오후 10시까지만 녹화에 참여한 뒤 상대를 지목하지 못하고 귀가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이 모두 서로를 선택한 다음 유일하게 남겨진 나상도 씨와 자연스럽게 매치가 된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나상도 씨의 실력이 워낙 대단한 탓에 누구도 그를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습니다.

결국 황민호군 또한 실력자와의 대결을 위해 제대로 칼을 갈아야 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곡은 바로 ‘님은 먼 곳에’ 원래라면 결승전에서 부르기 위해 아껴두었던 곡이었지만 탑10에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나 컸던 까닭에 초강수를 두었던 것이죠.

“다른 노래를 선곡하면 삼촌을 못 이길 것 같아서 ‘우선 준결승 먼저 진출하자’는 생각으로 ‘님은 먼 곳에’를 골랐다” 라는 황민호 군

무대 위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감정을 전부 아낌없이 쏟아냈기 때문에 자신이 떨어질 것이라는 상상은 전혀 하지 못할 정도로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탑3 안에는 들어가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본 경연 때는 내 순서가 첫 번째였기 때문에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라며 씁쓸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죠.

 

기대만큼

충격이 컸기 때문이었을까?

그는 탈락 소식을 듣자마자 너무나 슬펐던 나머지 차 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황민호 군은 특히 이번 탈락에 대해 “엄마 아빠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나 때문에 몇 시간씩 차에서 대기해 주신 부모님께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고 싶었다”

 

 

“결국 그러지 못하게 되어 너무나 슬펐다” 라고 말한 민호 군은 또한

“형이 떨어진 만큼 나라도 끝까지 올라가고 싶었다”

“그런데 나까지 떨어져서 형에게도 많이 미안하다” 라고 말해 형 민우 군의 눈시울까지 불거지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민호 군이 라이벌전 상대로 지목하고 싶었던 참가자는 다름 아닌 장송호 씨였다고 합니다.

형 민호 군을 탈락하게 만든 참가자였기 때문에 형의 복수를 해주려 마음 먹었었다고 하죠.

 

참 어린

나이임에도 어쩜 이렇게 야무지고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

아무래도 이런 성숙한 마음씨 덕분에 그의 노래에도 깊이감이 더해진 건 아닐까 싶습니다.

아쉽게 탈락을 하긴 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앞으로 황민호 군이 보여줄 새로운 행보겠습니다.

지금도 이미 대단한 실력을 갖춘 민호 군인인 만큼 앞으로도 수많은 삼촌과 이모 팬들이 자신을 응원할 것이라는 걸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탈락했어도 “내가 제일 잘나가”

혹시 <미스터트롯2>의 최근 영상 조회 수를 살펴보신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번 <미스터트롯2> 준결승전 무대 영상과 타 프로그램에서 꾸몄던 황민호 군의 무대 중 어떤 영상이 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는지 아시나요?

네 바로 황민호 군의 무대 영상이 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미스터트롯2> 중 결승전 무대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이 25만 뷰입니다.

 

하지만

황민호 군이 최근 <더 트롯쇼>에서 부른 ‘그 겨울의 찻집’ 무대는 무려 60만 회가 넘는 뷰스를 올렸죠.

두 배를 훌쩍 넘을 정도로 큰 차이라니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민호, 민호 형제의 영상 또한 36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데 가뿐히 성공했습니다.

이 정도면 황민호 군이 <미스터트롯2>를 통해 유명해진 게 아니라 오히려 미스터트롯2가 황민호 군 덕분에 유명해진 꼴 아닌가요?

탈락을 했어도 여전히 건재한 황민호 군의 파워 역시 감성 거인 답습니다.

물론 아쉬움 섞인 가정이긴 합니다만 만약 그가 준결승전까지 올라갔었다면 어땠을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마 탑3까지 치고 올라가지 않았을까?

이번에는 아쉽게도 탈락을 했지만 오히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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